못생긴 동기하고 닮았다고 하는 디자인과 애. 뭔가요?

대체뭐2015.03.10
조회134
방탈죄송해요
근데 오늘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남,녀 분들 얘기 듣고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대학생 4학년 입니다.
4년동안 붙어다닌 동기가 있습니다 어딜가나
같이 다녔구요.

지금부터 있는 사실 그대로만 쓰겠습니다.비하
목적이 아니라요ㅠㅠ

그동기는 얼굴도 넙적하고 눈도작고 코도 엄청 낮습니다.
얼굴형자체도 둥굴넙적하고 이상하게 살이 붙어있는
모양새입니다.

저는 눈 자연쌍카풀에 옆으로도 넓고 큽니다.
코도 만든코아니냐고 의심받을 정도로 높습니다.
얼굴은 아빠닮아 턱이 뾰족하고 갸름합니다.
피부도 하얗구요.

객관적 상황(?)들을 덧붙이자면
저는 어딜가나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깎아놓은거같이 생겼다, 동양미인도 같이 생겼다
배우해도 되겠다 등등
그리고 아시는분이 의사신데 저보고
남자들이 줄줄따라다니지 않냐고도 물어보시구
택시타면 매번 아저씨들이 이쁘다고
거울로말고 얼굴좀 봐둘걸~ 이러십니다.
과에서도 이쁘고 키 큰 언니,누나,동생이라고
얘기되구요..

그런데 오늘 반학기만에 마주친
타과 여자애가 (기엄청쎔,토크바에서 일함,저희랑 아는사이)
저희둘이 밥먹으려고 서있는거 보고는
"둘은 점점 더 닮아가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웃으며 걔손을 살짝 쳤는데

"왜쳐~?" 이러면서 가는겁니다.


근데 너무진짜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그 동기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진짜 하늘이 무너질거같은 심정이었어요.
얼굴이 닮았다고..? 이말이 계속 맴돌면서
그 동기얼굴 보면서 저 얼굴이 나라고..?

하면서..자괴감에 빠져들었네요...
제거 예민한걸수도 있지만
그말 한번듣고 제가 한순간에 못난이가 된 느낌입니다.


정말 제자랑 아니고 답정너아닙니다..

정말 저런 말 하는 여자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너무 신경쓰이고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