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집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뭥미2008.09.20
조회20,529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시골에서 상경한 23여자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쭉 시골에서 살았고.

대학에 오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어요.

대학은 친척집에서 다녔고, 

전문대학을 입학한 저는 2학년 2학기부터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학교다니면서 지냈던 친척집에서는 다니는 동안에도 저를 못마땅해 하셨는데.

취직이 되자 마자 나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그때부터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80만원 월급에 월 21만원 고시원생활을 했었고 1년을 다니다가

정규직 시험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1 년정도 다시 시골에 내려가 생활하다가

1년정도 전에 서울에 다시 올라와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 ,

제가 번 돈은 이모 카드값으로 다 나갔습니다.

제 카드까지 끌어다가 돌려막기를 하던 차에 이젠 나몰라라 하시게 된거죠..

여전히 고시원 생활중이고 지금은 월에 37만원이나 한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모아놓은 돈이 전혀없어요..

 

후에 얼마전에

겨우 이제 번듯한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2년정도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이젠 너무나 답답하고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서 여기서 살고 싶지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사람은 없는지 눈치보면서 제일 먼저 일어나서 씻어야하고

화장실은 눈 앞에 있는데 사람이 있어서 볼일을 보지 못하고,

너무나 오랜만에 단잠을 자고 싶은데 옆방 알람때문에 잘 수가 없고,

짐을 넣어놀 곳이 없어서 침대 밑고 쌓아놓코,

마음데로 요리를 할 수 없고,

정말 정말 더이상은 싫으네요. 너무나 끔찍하네요.

부모님께는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요.

1년만 기다려라 1년만 기다려라.

여기서 이러고 사는 제가 그냥 살만 한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모양이에요.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싶은데 은행에서는 굉장히 무성의 하게 상담해주고.,

절차도 제대로 설명해 주질 않고,

서류만 잔뜩 떼오라고 하네요.

그리고 전세자금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예를 들어 1천 짜리면 700만원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 인데.

나머니 300만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가능하다면 절차는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요..

서울이 집이고, 집에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꺼에요.

이곳에 집이 없다는 이유로 얼마나 서럽고, 비참해지는지..

 

혹시 전세자금대출 이용해 보신분 있으신가요~?

여러 톡커님들 자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