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남아공에 사는 여인 세레스트는 딸을 낳은지 불과 사흘만에 딸을 잃어버린다. 누군가가 딸을 납치해 간 것.
딸을 잃은 세레스트의 슬픔은 컸다. 그러나 무려 17년 동안 딸의 행방을 수소문했으나 어디에서도 딸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세레스트는 올해 학교에 입학한 자신의 다른 딸 캐시디와 무척이나 닮은 여학생이 학교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여학생의 이름은 제퍼니.
결국 세레스트는 제퍼니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제퍼니가 17년 전 잃어버렸던 큰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같은 학교에 진학한 딸 덕분에 기적적으로 큰딸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한 가지 문제는 제퍼니가 받은 정신적 충격이었다. 그동안 자신을 키워오며 엄마로 행세한 여자가,실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며, 자신을 납치한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퍼니는큰 공황 상태에 빠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세레스트는 큰 결단을 내린다. 세레스트는 “우리 딸 제퍼니는 자기를 키워준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며“그는 제퍼니에게 좋은 엄마였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그 여자가 한 행동이나 17년간 제퍼니에게 자신을 친엄마로 속인 건 잘못한 행동이지만, 오래전에 난 그를 용서했다”고 덧붙였다.
세레스트는 “기적처럼 큰딸을 만났을 때, 난 무엇보다 우리 딸을 잘 보살펴줬다는 것에 크게 감사했다”며 “제퍼니는 그의 ‘엄마’와 잘 살아왔고, 지금도 자기 일을 잘 해내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제퍼니는 아름다운 숙녀가 됐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친절하고 영리한 사람이 됐다”고 덧붙였다.
세레스트와 그의 남편은 제퍼니에게 어떠한 선택도 강요하지 않을 생각이다.세레스트는 “우리는 제퍼니가 원하는 걸 원한다”며 “제퍼니는 자신에게 최선인 결과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퍼니는 어른스럽게 자랐고 성숙한 생각을 할 수 있다”며 “우리와 같이 있기를 바라지만, 딸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우리는 제퍼니를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참조: 세계 일보)
딸을 납치한 엄마
1997년. 남아공에 사는 여인 세레스트는 딸을 낳은지 불과 사흘만에 딸을 잃어버린다. 누군가가 딸을 납치해 간 것.
딸을 잃은 세레스트의 슬픔은 컸다. 그러나 무려 17년 동안 딸의 행방을 수소문했으나 어디에서도 딸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세레스트는 올해 학교에 입학한 자신의 다른 딸 캐시디와 무척이나 닮은 여학생이 학교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여학생의 이름은 제퍼니.
결국 세레스트는 제퍼니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제퍼니가 17년 전 잃어버렸던 큰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같은 학교에 진학한 딸 덕분에 기적적으로 큰딸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한 가지 문제는 제퍼니가 받은 정신적 충격이었다. 그동안 자신을 키워오며 엄마로 행세한 여자가,실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며, 자신을 납치한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퍼니는큰 공황 상태에 빠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세레스트는 큰 결단을 내린다. 세레스트는 “우리 딸 제퍼니는 자기를 키워준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며“그는 제퍼니에게 좋은 엄마였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그 여자가 한 행동이나 17년간 제퍼니에게 자신을 친엄마로 속인 건 잘못한 행동이지만, 오래전에 난 그를 용서했다”고 덧붙였다.
세레스트는 “기적처럼 큰딸을 만났을 때, 난 무엇보다 우리 딸을 잘 보살펴줬다는 것에 크게 감사했다”며 “제퍼니는 그의 ‘엄마’와 잘 살아왔고, 지금도 자기 일을 잘 해내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제퍼니는 아름다운 숙녀가 됐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친절하고 영리한 사람이 됐다”고 덧붙였다.
세레스트와 그의 남편은 제퍼니에게 어떠한 선택도 강요하지 않을 생각이다.세레스트는 “우리는 제퍼니가 원하는 걸 원한다”며 “제퍼니는 자신에게 최선인 결과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퍼니는 어른스럽게 자랐고 성숙한 생각을 할 수 있다”며 “우리와 같이 있기를 바라지만, 딸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우리는 제퍼니를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참조: 세계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