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조언부탁드려요

조언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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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 매일보다가 제가쓰게될줄은 전혀몰랐습니다.. 사실 어떻게 쓰는건지도 잘모르겠어요 하고싶은 말 하겠습니다 저한테 2살어린남동생이있어요 올해고2 18살입니다 흠 우선 얘가 중2늦게 거의중3초부터 늦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이때 놀았던 친구들도 바뀐거같아요 처음엔 그냥 지나가는 사춘기인줄 알았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우선 처음에 애는 착한아인데 말투가 점점 툭툭거리고 짜증섞고 화내고 이러더라구요 이게 집뿐만이아니고 선생님들한테도 대들고 아왜요 아뭐요 이런식? 그래서 대한학교라고하죠 거기로 전학을 가게됬어요 근데 애가 거기서도 또 똑같은이유로 다른 대한학교로 가게됬죠 사실 이때도 정말 멘붕이였어요 그래도 엄마아빠나이모할머니 가족전부가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믿고 기다려줬어요 근데 점점 집에들어오는시간이 늦어지고 안들어오고하는거에요 그러다 고등학교를 가고 등교시간이빠르잖아요? 아침에 못 일어나는겁니다 원래 잘 못일어나는아이였는데 더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니 매일 지각하고 보내놨더니 학교안가고 피시방가고 거짓말치고 가출하고 처음에 집을 안들어왔을땐 진짜 애가 어디사고당한거아닌가 무슨일이라도 생긴건아닌가 경찰에 신고하고 울고난리를쳤는데 막상 동생은 집에 들어와서 눈치는 좀 보더니 말로만 잘못했다고 딱보면알잖아요 눈빛이나이런건 전혀아닌거 그러고 또 가출 찾으러다녔죠 동생친구들 전화하고 핸드폰 위치추적하고 그러다 찾았는데 이아인 아 왜 기억이잘안나지만 역시 내가 뭘 잘못했는지보다는 짜증과 화가 더앞서있는상태였어요 그런날들을 보내다 애가 학교도 못나가고 매일 빠지고하니깐 집에서도 학교 진짜 못다니겠냐 잘생각해봐라 시간을 줬더니 자퇴하겠답니다 돈벌겠다고 우선 엄마아빠는 동생생각을존중해줬어요 해보라고 그러고 학교측에다가는 말을해놓고 저랑 같은학교여서 저도 선생님들한테 계속말하고그랬거든요 그래서11월중순? 12월?부터 학교 안나갔습니다 다시새학기가되니깐 엄마아빠가 설득또설득 해서 학교가겠다고 하고 보냈는데 첫날 이튿날 잘가고 공부해보겠다고 말하고 아얘가 뭔가 좀 나아지는구나 싶었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안가고 안가고 친구네집에서잔다고하고 이틀안들어오고 들어와서 눈치보다 엄마아빠가 사랑으로하니깐 또 그새 맘이놓여서 자고 결국 화요일오늘 아침에 또 못일어나서 아빠가 회사중간에와서 핸드폰뺏고 교복만입히고 나가라고 내쫓았어요 그러다 아빠 가고나서 다시 오더니 전 당연히 씻고학교간건줄알았는데 안갔더라고요 그러고 지금까지 안들어와요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랑으로도해봤구요 혼내도봤구요 때려도봤지만 아무것도 통하지않아요 오히려 지금 자기가 갑이에요 이젠 무서워하던 아빠도 무서워하지않고 전 진심으로 정신상담을 받았으면하는데 엄마아빠는 그래도 더믿어보자고하고 정말 생각나는데로 막적었는데 이게 제가 적은것보다 더심해요 정말 말투도 애가화도참지못하고 아 정말 어떡할까요 제발 현실적인 조언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