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 곧 품절남이예요.. 조언과 격려,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여보야2015.03.11
조회1,573

안녕하세요^^ 연상연하커플 중 스물여덟먹은 남 입니다.

그냥 심심할때 와서 글은 읽어봤지만, 이렇게 글 남기게 되는것은 처음이네요^^

글 쓰는 룰같은 거 무시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이제 이달 28일날 상견례를 잡고 9월에 결혼을 하려고 해요~~

역시 제일 문제인것은 머니머니해도 머니였죠;;;;;;

현재 제가 모은돈은 2000만원이고, 9월달까지 모은다면 2500~3000정도는 모을것 같습니다.

항상 희망적인 관측보다는 안좋은 일을 대비하는 스타일이라, 2500이라 생각을 해요...

현재 여자친구가 모은돈은 5000만원 정도 됩니다.

보통 남자쪽에서 집을 해가고 예물예단 등은 (부대비용이라 하나요?^^)여자쪽에서 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양가 부모님들은 너희들끼리 알아서 결혼 하라는 식으로 조금은 편하게.... 조금은 방임주의랄까요?^^ (아직어리니;ㅠㅡㅠ) 이런식이셔서 걱정이 앞서네요...^^

물론 양가에서 돈 보태주시는것은 하나도 받을 생각 아주 조금도 없습니다.

미련하지요.......^^;;; 하지만 언제까지 항상 지원 받을수만도 없고 제 미래이고, 저희가 결정하는 일이니 부모님의 지원을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둘이 합쳐서 7500만원.... 저희 누님 두분과 주변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결혼식이나 제대로 할 수 있겠냐.... 빌라 전세라도 구할수 있겠냐......하십니다..ㅠㅡㅠ

계획은 모은돈 7500에서 전세자금대출 3000 받아서 약 1억이라는 돈이 되는데(3000 대출 조건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자가 9만원이 안되더군요)

결혼식 비용이 평균 3000나온다고 하더군요... ㅠㅡㅠ 그렇다면 남은돈 7500에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사람이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500정도만 현금 보유하고, 7000을 전셋집 얻는데 쓰고 싶어요. 아! 현재 직장과 집은 인천에 있습니다. 현재 차는 없고, 회사차로 근근히 데이트 나가고 있습니다.

월 수입은 현재 저 270 여자친구 얼마전에 직장 그만두고 현재 일자리 알아보는데, 여자친구가 힘든일이나, 야근 이런것들을 안했으면 해서..... 돈을 덜 벌더라도 한달 수입 120자리 일 거의 확정 되었습니다. 둘이 합치면 390이지요........ 결혼하면 사장이 월급올려 준다고 했는데, 그건 나중 일이니 무시하겠습니다 ㅠㅡㅠ 현재 제 나이 28, 여자친구나이 31 나이도 나이인지라

1년정도만 있다가 아이를 갖을 생각 하고 있어요...^^;;; 돈도 없다면서 아이 계획도 잡고.. 참 많이 모자르고 아직 철이 안들었나봐요...;;ㅠㅡㅠ 진짜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커플입니다....

그나마 제가 평일은 5시 칼퇴근이라 요새 알바라도 할까 생각중이며, 함께 하는 시간과 얼굴만 봐도 서로 좋아서 결혼해요....

저희가 모으돈으로 인천 전셋집 구하고......(물론 빌라 전세입니다-아파트 전세는 아직 꿈도 못꾸겠지요....ㅠㅡㅠ) 1년정도 지나면 월 300정도는 받지 않을까 싶은데....

1년뒤면 여자친구도 아이 갖을 생각이고..... 그때에 300만원으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생기면 차도 필요할텐데.... 차는 1년동안 모은돈으로 중고차를 사던 할 생각입니다.

너무 두서없어서 죄송하고...... 말도 뭐라 하는지 알아 듣기 힘드시겠지만,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글 읽어 주셔서 너문무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힘들다 못한다라는 말만 들어서 자신감도 프라이드도 상처입어서 ㅠㅡㅠㅡㅠㅡㅠㅡㅠㅡㅠ 꼭 댓글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3

111오래 전

결혼 성수기인 가을에 하지 말고 겨울에 하세요. 부평쪽 패키지로 하면 진짜 싸요 올해 2월 결혼한 친구 있는데 150만원에 했다고 하더라고요(홀╋폐백╋웨딩사진 다해서).. 글고 비수기에는.. 웨딩테이블,축포 이런거 말만 잘하면 다 공짜로 해줘요~~ 글고 다야반지는 해야하니깐(이때 안하면못함 ㅠㅠ) 둘이 종로가서 말만 잘하면.. 좋은디자인 3부로 200만원대로 해결가능하고요.. 나머지 목걸이나 귀걸이는 살면서 하나하나 하면됩니다. 절대 세트로 돈있어도 사지 마세요... 디자인 절대 평소엔 못함;; 이쁘지도 않고.. 저희랑 님네랑 소득 비슷비슷한데 저흰 작년2월 결혼했어요.. 그때 빚만 7천가까이 됐었습니다... 지금 1년 정도 됐는데 거의 갚고.. 빚 3500남았어요. 결혼자금에서 아껴가지고 다 빚 갚고.. 한달에 200정도씩 갚았던것같아요. 상여 나옴 다 빚 갚고요... 돈모은거 예단 예물같은거 다 취소하고 가구도 나중에 좋은집 이사가서 좋은걸로 하자도 얘기하고 장롱이나 좋은가구 안하고요.. 그냥 적당한 중소기업껄로 화장대╋프레임 80만원이 젤비싼거네요 ㅋㅋ 나머진 인터넷 최저가 구매했고.. 장롱 없이 헹거계의 명품인 왕자헹거로 작은방에 설치했고요 ㅎㅎ 매트리스는 진짜 오래 쓰는거니깐..(신랑이 허리 안좋기도하고) 120만원짜리 에이스침대에서 샀고요.. 발품 팔아서 백화점에서 진짜 싸게 한거예요 .. ㅎㅎ 글구 다른돈 아껴서 해외여행에 돈 투자했어요. 하와이 갔어요 ㅎㅎ 제가 다 알아봐가지고 뱅기,호텔,렌트카.. 다 제가 예약해서 돈 엄청 아꼈어요. 밥,쇼핑 빼고 2인에 268만원 들었어요.. 알아보면 진짜 싸게 갈 수 있어요.. 괜히 패키지 해서 푸켓같은곳 400만원에 가지 마시고;;;;; 걍 하와이같은곳 가세요.. 진짜로 결혼 후엔 해외여행 가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남자쪽에서 중요해요.. 이것저것 다 취소하자고 말씀 잘 드려야해요.. 저희 시댁에도 다 취소하기로 해놓고선 은수저랑 이불 받고싶다고 해가지고 진짜...ㅠㅠ 은수저는 취소 했고요 이불도 걍 아무거나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됩니까 -0- 저희 엄마가 해드렸는데 직접가서 사면 거지같은것도 100넘어요.. 인터넷에서 전 60만원대에 샀는데요.. 실제로 보니깐 시장에서 100 넘게 파는거랑 품질 똑같았습니당.. 여튼 이불도 왠만함 취소하고요.. (줄때만 덮지 그 이후엔 덮지도 않더라고요 ㅡㅡ;; 에휴...) 지금 여자쪽에서 훨씬 많이 해줬잖아요.. 친정 어머니께 반지나 아버지 양복이라도 해드리세용;; 그리고 남이랑 비교하는게 ... 제일 안좋아요 ㅠ.ㅠ 근데 비교 하게 되더라고요 사람이..... 여자 친구한테 힘이 많이 되주셔야해요~~~ 여자사람친구들은 그런 자랑을 많이 해서 ~~~~~~ 많이 위축되더라고요..... 미래를 바라보시고 ~~ 힘내서 잘사시고 부자되세요~~ 우리 열심히 돈 모아서 아파트 이사가자고요~~ :)

화이팅오래 전

힘내세요!문제는 돈이 아니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입니다.

나야오래 전

결혼비용을 최소로 줄이세요. 예식장은 비성수기 되면 대여비가 무료라던지 식비를 내리는 등의 이벤트가 많습니다. 결혼사진은 두분이 상의하셔서 셀프로 진행하셔도 되구요. 예단은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없애시구요. 가구는 피부가 많이 닿는 쇼파나 침대, 식탁 빼고는 이케아 같은데 가셔서 저렴이로 구입하세요. 한샘도 공장이 있어서 스크레치 난, 거의 정상으로 보이는 제품도 30%이상 할인하여 팝니다. 그런데서 쇼파/침대 등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사실수 있어요. 가전은 필요한것만 구입하시고, 인터넷 잘 찾아보시면 됩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싸우는 커플도 많다니, 서로 배려 많이 해주시고, 항상 모든걸 공유하시고, 문제 생기면 대화로 잘 현명하게 풀어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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