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개월

친구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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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벌써 2개월이 되었네요
저한테 정말 잘해줬던 남친인데 어느샌가 그게 당연해지고
내가 무슨짓을 해도 이사람은 날 안떠날 꺼라는 자만감이 그사람을 힘들게 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고 아무것도 못하겠고 내가 붙잡으면
분명 다시 돌아올꺼란 희망으로 계속 매달렸습니다
그럴때마다 돌아오는건 무시 아니면 정색과 환멸?ㅋ
처음엔 너무 상처받았지만 그것도 괜찮았어요
이사람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근데 그러면 그럴수록 이사람한테서 절 질리게 만들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음 굳게 먹고 저도 정리하려 노력했습니다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려구요...
지금은 처음처럼 하루종일 생각나고 아무것도 못하겠진 않지만 그래도 그냥 생각이나요 지워지지가 않네요....
최근에 그사람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긴 것 같은 사진을 봤어요......(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사람을 옆에서 가장 오래본 여자친구로서의 감이라서 정확하달까?)
저한테 더이상 연애같은 감정소비 하기 싫다고 했던 사람이........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그렇게 쉬웠던걸까 많이 배신감도 들고 화도 났지만 그래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연락해서 다시 돌아올 수는 없겠냐고 말해보려구요..워낙 칼같은 사람이라 택도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함께했던 세월을 나만 기억하고 있는게 아니라면...하는 기대감에 또 이러고 있네요............

지금 현재 헤어진지 2달동안 실수로라도 단 한번도 연락오지 않은 남자고 저랑 헤어질때 이미 마음의 준비가 끝났던 남자에요...........한번 결정한 것은 절대 번복하는 일이 없는 그럼 사람이라서 더 무섭네요..제가 지금 하려는 짓....전혀 가망이 없는 짓일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