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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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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헤어졌습니다.  같은 경험으로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경험이 있는 지인에게 어렵게 고민상담을 부탁하였고   결과야 어찌되었든 만나서 얘기해보는게 좋을거라 해서   전화로 약속잡고 만나서 일단 상황을 들어보고자 했는데...   오늘 밤까지도 깜깜 무소식이길래 전화할수있음 전화달라고 하니   전화는 커녕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네요.    연애할맘이없다고 일에만 집중하고싶다며 다 귀찮고 힘들대요    제 귀에는 다 핑계로 들리네요.   정말로 제가 좋았으면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여자친구에게 기대고 싶으면 기대고 싶지 헤어질까요...   불과 몇일전까지 좋아죽겠다고 나없으면 안된다고 만나서 그래놓고   단 하루아침에 이렇게 변해버리니   제가 그동안 알아왔던 사람이 아닌거 같아 충격적입니다.   헤어진지 몇분도 채 되지않아서 페이스북이며 인스타며 다 친구 끊어버리는걸보고   아예 작정하고 잠수탔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그냥 어처구니가 없네요...헛웃음만나고 화가나요.   사람으로서의 예의라면 얼굴보고 헤어짐을 통보하던가   최소한 전화로 하는게 맞지않나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휴 그냥 당황스럽네요..     저도 취준생이고 공채시즌이라 한참 예민한데   몇일을 맘걱정 맘고생하며 울고 아무것도 하지못한 시간이   너무 아깝고 분합니다...    똥밟았다 생각하고 맘쓰는시간도 아깝다고생각하고  내일부터는 저도 제 할일 다시 열심히하려구요.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추가어제 저녁에 카톡을 읽고 답장이 오지 않은 후, 오늘까지 연락이없네요....솔직히 이렇게 연애 초반에 잠수타는건헤어짐을 감안하고 하는 행동 아닌가요...ㅠㅠ....이렇게 하루 이틀 삼일 연락이 계속없으면 제가 먼저 연락을 해보아야 하는건가요?힘들어서 모든게 다 실증이 나고 짜증나서하루만에 여자친구까지도 질릴 수 있는건가요...ㅠㅠㅠ너무 답답하고 불안합니다.============================================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가끔 판을 보긴 했어도 이렇게 직접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친구들에게 얘기해봐도 답답한 마음은 마찬가지이고다들 다른 해결책을 제시해서..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적어봅니다.저에게는 사귄지 2달정도 된 한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아직 연애 초반이라 서로 애정표현도 정말 많이하고바쁘지만 자주 보려고 노력하고깨를 쏟을 때죠..그런데 남자친구가 한달전쯤 직업을 새로 바꾸면서새로운 회사에 들어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사귄지 3주째 되던때부터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 그때부터 일할때는 연락을 잘 못하였죠.매일매일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출근까지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거예요..그래도 출근할때, 점심시간에, 저녁시간에 야근끝나고 퇴근할때..출근한다 밥먹는다 자기는 밥먹었냐 등등 연락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연애 초반인데 회사에있을땐 연락이 잘 되지않는게 속상하긴 했지만, 저보다 남자친구가 훨씬 더 힘들고 속상할걸 알기에 다 이해하려고 했고, 연락문제로 섭섭하다고 하거나 싸운적은 없습니다. 잠들기전에 전화통화는 꼭 하려고 하였고,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면서도 정말 사이좋은 커플이었어요.그런데 요즘 남자친구가 정말 많이 힘든가 봅니다...5일전쯤 남자친구를 만났을때 저에게 회사 새로 다닌지 한달이 넘었는데 자기는 바뀐게 하나도 없는것 같고 할일은 많은데 잘 안되니까 생각이 복잡하다고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아직 한달밖에 안됐으니 그런거라고 힘들겠다고 위로해주고 그날도 알콩달콩 잘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뒤로도 연락은 잘 하였는데, 월요일 회사를 출근하고 퇴근하고 난 뒤,남자친구의 약간의 심경변화가 있는걸 눈치챘습니다.다들 좋아하는 사람의 심경변화는 귀신같이 알아챌거예요. 연락하는 문자의 말투나 내용은 비슷하였지만, 뭐랄까..의무적으로 대답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많이 지치고 피곤해 하길래 위로해주는데또 요즘 생각이 복잡하고 일이 잘 안돼 속상한 마음을 내비췄습니다.그날도 피곤한지 전화통화를 못한채 그냥 잠들어 버렸구요..안쓰러운 마음에 제 나름대로 힘내라며장문의 위로문자를 보내놓고 저도 잠이들었네요.다음날 답장으로는 고맙다며 새로운 일에 업무도 빡새서 괜히 피곤한거 같다며 자기 생각해주는건역시 나 뿐이라며 고맙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이상하게 그날부터 불안한 마음이 엄습했습니다.제가 이상하게 안좋은 예감은 항상 들어맞거든요..친구는 괜히 저혼자 오바하는 거라며 자기가 카톡내용봤을땐 전혀 달라진게 없는데 넌 왜그러냐며 그랬지만저는 저희 관계가 위태위태 하다는 느낌을 왠지모르게 받고있어요..그날도 목소리 못들은지 오래되서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정말 지쳐있었어요..목소리가 많이 피곤하다며 많이 힘들지이랬더니 자기가 힘든게 뭐가있냐며 아니라고 괜찮다고 답했어요..저희가 원래 주말에 한번 남자친구가 야근 안하는 수요일에 한번 이렇게 늘 봐왔는데수요일도 야근을 해야할거같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우리는 언제볼까나~ 물었더니 시간날때 봐야지...하더라구요..집에와서 다시 연락하는데 평상시와 같은 카톡내용임에도 답장하는 속도그리고 이상하게 자꾸 의무적으로 억지로 답장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남자친구가 사귈때부터 카톡대화명이 제 이름으로 되어있었는데전화통화 후 몇시간 뒤,화요일 밤에 "피곤하네" 라고 바뀌었네요...카톡 대화명을 해놓던 사람도 아니고 바꾸는 사람도 아닌데자기가 많이 피곤하다고위로를 받고 싶어서 저에게 알리고 싶은걸까요???여기서 저는 대화명 바뀐걸 인지하고 많이 힘드냐고 위로를 해줘야할까요아니면 그냥 모른척 평상시처럼 대해줘야 할까요..괜히 대화명 바뀐걸 언급하면 제 이름이 사라졌다는거에제가 섭섭해하는 식으로 들릴까봐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그리고 오늘...평소같으면 출근할때 회사 도착할때 연락이 왔어야했지만출근하고 한참뒤 출근했다며 어제 먼저잠들어서 미안하다고 연락이오고평상시와 같이 연락을 중간중간 하고있었는데남자친구가 저녁먹을 시간에 연락을 하고 제가 답장을 한 후,퇴근할 시간에 남자친구가 제 카톡은 읽었지만결국 연락이 안오는 사태가 왔네요......남자들은 정말 힘들고 복잡한 시기가 오면 동굴로 숨어버린다고 제 언니가 얘기해주며연애 초반에 남자친구가 힘든일이 생긴건 정말 안타깝고 너가 조급하겠지만남자친구 재촉하지말고 그냥 옆에서 기다려주라고 하네요.정말 피곤하고 힘들면 핸드폰도 안보는데 그나마 연애 초반이라 남자친구 나름의 노력으로 답장을 해주는 걸꺼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옆에서 묵묵히 있으라네요.전 여기서 대체 어떻게 남자친구를 대해야 할까요..제가 하루아침에 질려버려서 이렇게 된걸까요? 아님 정말로 힘이들어서 저조차 챙길 여유가 없는 걸까요....자꾸자꾸 위로해주고 남자친구가 미안해하면괜찮다고 하다보면 제가 더 질리고 실증날까봐그래서 힘드니 절 챙길 여유가 없으니 이만 헤어지자고 할까봐 겁이나네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그런경우 가끔 다들 있잖아요.정말정말 힘들고 모든 주변상황이 안좋을때그냥 이유없이 다 짜증나고 연인도 가족도 다 짜증날때...그럴때 과연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요?자꾸 마음이 저려오고 불안하고 이러다 끝이날까봐 눈물만 나네요.남자들 저렇게 힘들다가 기다려주면 다시 돌아오나요?남자친구는 이 상황에서 동굴로 숨어버린 걸까요?막 쓰다보니 내용도 길어지고 내용이 너무 두서가 없네요...못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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