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오늘의판 올라온거 보고 써봅니다. 저도 예민한건지;;

ㅇㅋㄷㅋ2015.03.12
조회278

우리 집은 다세대이구요 한층에 두가구씩.1층은 주차장 우리집은 202호

이집에서 살게된지 한4개월 지났구요.

옆집은 중년부부와 학생 둘이 살고있어요

저는 신혼이라 두명이 살구있고요

문제는 바로 위 302호!

정말 한달동안은 소리가 없었어요. 사람소리가 아예 없어서 방음이 잘 되는구나 생각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

나중에 관리하는 분한테 여쭤보니 그집도 신혼부부가 사는 가구라고 하고

1년 좀 넘게 살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첨엔 우리집에도 워낙 친구들도 와서 술마시고 시끄럽게 하고 그러니까 윗집이 시끄러워도 가만히 있었어요.

저희 집이 둘만 지낼때는 둘다 시끄러운편이 아니라 티비도 크게 안틀고(일단 티비를 잘 안봐요)

살림할 시간이 없긴한데 저녁 아홉시 이후 부터는 아예 세탁기를 돌린다거나 청소기도 안돌리구요 밑에 집이 없어도.

문제의 302호는 남들 활동하는 시간에는 아무 소리가 안나요

남들 자야할 시간 약 열두시부터 소음이 시작됩니다.

그 시간전에는 시끄러워도 별 신경을 안써서.

뒷꿈치로 찍어걷기는 기본이구요(이해합니다.그럴수있죠)

뭘 그렇게 질질 끌고 다녀요 집에서 식탁의자소리 정도가 아님. 하룻밤에 한두번도 아니고 뭘 계속 질질 끌고 계속 뭘 떨어뜨리고 저희는 자야할 시간이니까 아무소리가 안나서 그런 소리가 엄청 울리면서 들리거든요

핸드폰 진동소리도 이해해요 바닥에 놔서 울리는데 뭐 어쩔거에요

이런 소음 정도는 이해합니다.

근데 티비를 엄청 크게 틀어요 저는 한겨울에 창문 열어놓은줄 알았어요

그리고 티비에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크게 둘이 따라불러요

자지러지게 크게 웃으면서 따라 부르고 윗집 여자분이 원래 말하는 방식이 그런지는 몰라도 왜 여자들 꽥꽥 소리 지르면서 그게 대화인 분들 있자나요 야노시호의 돌고래소리와 함께 대화하는 그 정도.

부부관계가 최고 크게 들리는데 이건 뭐 프라이버시인데 뭐라 대놓고 말할수가 없네요

근데 여자분 진짜 너무 오바해서 소리 질러요.

몇개월 살면서 막상 윗집분들은 본적도 없어서 왠만하면 뭐라 하지 않으려했는데

그게 지속되다보니 제가 잠을 못자게되는 지경에 이르러서 숙면하라고 아로마향도 맡고요 이어플러그는 기본이구요 차라리 음악소리를 들으며 자야겠다 싶어서 침대 머리맡에 음악도 틀어놓구요 얼마전에 도저히 못참아서 그것도 새벽 세시반에(그 시간에 그분들은 잠도 안자고 매일 새벽내내 떠들어요) 쫓아 올라갔습니다. 잠 좀 자자고 너무 시끄러워서 우리가 다음날 생활이 안될 정도라고 물론 공손히 말씀드리고 왔어요

근데 나아지는게 없어요. 내년7월만기라 거기에서 계속 살아야하는데 어떻게하죠?

간밤에도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서 저 오늘 낮에 잠이 쏟아졌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