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남자들의 이 말은 무슨 뜻이죠?

ㅁㄴㅇ2015.03.13
조회405


저 진짜 미치겠네요..

이전 남자친구랑 헤어질때

"좋은 남자 만나라. 행복하게 못해줘서 미안하다."

그 사람의 집안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들이 겹치긴 했었지만 저는 정말 사랑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거 힘든거 다 참아줄수 있고, 또, 기다릴수 있다고 말했어요.

다른 커플처럼 남부럽지 않은 데이트는 없어도 함께하면 행복했으니까요.

정말 그 사람에게 바라는것도 없었어요. 저는.

그런데도 미안하다고, 자기는 누구를 만날 여유가 없다며 마지막으로 얼굴도 못본채 1년의 사랑이 허무하게 끝나버렸어요.

마지막 사랑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사랑이요.



그 후로 마음에 철벽을 치고 있던 중에,

제 앞에 어떤 사람이 나타났어요.

헤어진지 얼마 안된것도 알고, 받은 상처도 다 알고 제 모든 것을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였어요.

바로 앞전에 받은 상처 때문이 마음의 문을 꼭꼭 닫고있었는데 문을 열게 해준 사람이였어요.

하, 그렇게 잘만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난지 두달 밖에 안지났는데 그사람이 전남자친구랑 똑같은 말을 하네요......

최근 들어 사소한걸로 몇번 다투기는 했었는데 자기는 여자친구랑 싸워보는게 처음이라고 당황스럽다고,

자기랑 나랑 안맞는건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꾸만 미안하다고.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너정도면 충분히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할수 있을텐데

못해줘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회사일이 바쁘고 데이트를 자주 못하고 있긴 한데 저는 괜찮거든요......

제가 이해못하는것도 아닌데...

이사람이 저한테 마음이 식어서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죠..

저 이 사람이랑 헤어지면 앞으로 진짜 아무도 못만날것 같아요......

헤어짐을 준비해야 되나요...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