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ㅜㅠ2015.03.14
조회164

저는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좋아하는 오빠가 있고, 오빠는 장애인입니다 하반신 마비요
또 오빤 성인이이요 저는 어릴때부터 장애인에 관심이 많앗어요 오빠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요ㅜㅜㅜ

전 오빠가 다치고 나서 알게 됏는데 진짜 좋은사람이에요 착하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쾌활하고.... 근데 장애라는게 이런 사람도 바꿔버리네요

연락은 매일매일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통화를해요 제가하든 오빠가 하든! 장난으로 서로 결혼하자고 애도 많이 낳고 살자고 이런 얘길 자주 햇엇어요 근데 새벽에 갑자기 우울해졋는지 자기한테 왜 이런일이 일어낫나 이러면서 신세한탄..?을 하더라구여ㅠㅠㅠㅠ 가끔 이래서 힘든가보다..이랫는데 생각이 많은것같아여 

진짜 보면 식당을 가든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장애인을 동물보듯이 쳐다봐요 저도 오빠랑 병원근처 나갓는데 장난아니더라구여... 그라고 진짜 턱이 너무많아요... 장애인 화장실이 없을뿐만 아니라 한국이란 나라는 장애인을 사람 취급도 안하는것 같아요

저보고 사지멀쩡한 사람 만나라고 오빠는 오빠가 장애인이니까 제가 좋아도 저한테 다가올수가 없다네요... 부모님이 오빠랑 결혼한다면 허락하실것같냐고...주ㄴ위 친구들은 뭐라고 할것같냐고 오빠라는 존재가 저한테 민폐라고 자꾸 그러네요 아닌데...ㅜㅜㅜㅜ 

아까 너무 우울해 보이길래 전화햇더니 낮은 목소리로 '이제 전화하지마 정 떼야지..' 이러더라구요 아 진짜 장애인이 죄도아니고 어쩔수없는데 왜이럴까요ㅠㅜㅜㅜ 사람들의 인식. 편견은 언제까지 이럴까요.....



아진짜 짜증나서 막 썻는데 혹시 읽으신 분 계시면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