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일까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으어어억2015.03.15
조회243

어느덧 헤어진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완전히 헤어지기 전 두달 전에 한 번 헤어졌다가 제가 울며 매달려서 하루만에 다시 사귀고 결국 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권태기와 전 남친이 대학을 졸업하면서 반년 후 군대를 가야하고

아직 자신의 길이 확정 되지 않은 채 의경에 가려구 애쓰다 결국 육군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겹치니 저란 사람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고 하더군요.....

결국 헤어지고 한동안은 정말 오히려 속이 후련했습니다.

많이 울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이제 와서 제가 차였는데도 후폭풍이 왔습니다.

꿈에 계속 나오고 아직 헤어진 것 같이도 않고....

 

그래서 한 일주일 전에 연락을 했습니다.

어떻게 지내냐?

했더니 다행이 답장이 왔습니다.

그럭저럭지낸다.너는?

그러길래 저도 장난 식으로 나도 그럭저럭지낸다며 전 남친의 말을 똑같이 보냈죠.

답장이 오긴 했지만 그냥 그렇구나 식의 제 말에 대한 답일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말을 제가 이어 갔습니다.

저도 이제 졸업을 앞둔 학기라 같은 과 씨씨 였고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학생이라

고민을 이야기 하며 말을 이어 갔는데 다행히 진지하게 대답을 해주며 제 고민에 대한 답을 해주었어요.

그래도 그게 다이더라구요......

저와 말을 이어가려는 질문은 없고 제가 한 말에대한 대답뿐.....

그래도 말은 제가 먼저 끊고 싶어서

잘지내고 언제 군대가기 전에 보자! 했더니

그래그래! 라고 답이와서

나 일있어서 그만 한다구 하니까

다음에 또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러 먼저해

라구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답장이 없습니다....

원래 남자는 찬 후에 후폭풍이 온다는데

이사람은 저와의 추억이 있는 놀이동산에 놀러가자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페북에서 쪼르는 것도

보았구요.... 벌써 절 다 잊은 것같고.....

 

정말 이제 끝일 까요?

어차피 두달 뒤 군대갈 사람 붙잡고 생각한다는 것이 정말 한심한 짓인거 아는데.....

왜이리 미련이 생길까요??

나도 이제 끝이야!!

하는 마음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잡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발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