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한테 설렜던 썰! 판녀남들도 설렜던 썰 풀어봐!

니냐니뇨2015.03.16
조회915
반말로 쓸꺼여서, 불편하시면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난 여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오늘 일은 아니고 한 이주일전 쯤 있었던 일이야. 
내가 과학을 지이이잉이이이이이인짜아아 싫어해. 
왜냐면 진짜 못/안 가르치시거든. 그러면서 시험에 안 배운거 나옴. 당황당황 멘붕! 
쌤보다 친구들이 더 잘 가르쳐줌ㅇㅇ 
어쨌든 과학 시간이었는데, 내 옆에 흔남훈남? 느낌이 섞인 남자애가 앉아(짝꿍이라 부를게)
근데 얘가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매너있으면서도 장난끼 많은? 애라서 인기가 많아!
같이 과학쌤이 숙제로 읽은 교과서 내용(난 안 읽음ㅋㅋ숙제 있는지 몰랐어..)을 그대로 읽어주시는거 듣고 있었는데, 내가 그때 평소보다 한두시간 늦게 자던 때여서, 되게 졸렸어. 
쌤이 하시는 말이 자장가 같이 들리는거야ㅋㅋㅋㅋㅋ(나만 그런건 아닐거라 믿어)
그래서 막 졸음이 막 눈꺼풀이 내려가는데, 난 깨어있으려고 귀신한테 빙의 걸린듯이 눈알을 히꺼떡 거리고 있었어. 
근데 못 참겠는거야, 그래서 고개 푹 숙이고 잠ㅋㅋㅋㅋ
그러는 와중에 혹시나 뭐 중요한거 놓질까봐 잠깐 고개 들었는데
짝꿍이 웃으면서 ㅋㅋㅋㅋㅋ자냐. 이러는거야
대충 들어보니까 중요한거 없길래 ㅇㅇ 잘꺼임. 이러고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잠. 허니잠.
근데 자다가 막 볼이 당겨지는 느낌이 나는거야. 
잠 깨서 고개 들었더니 짝꿍이 볼 꼬집고 있더라. 
막 아아아아악! 아프잖아!!! 이렇게 꼬집은게 아니라
그냥 볼이 늘어지게 살짝 꼬집는거 있잖아. 그렇게 꼬집음. 
그래서 짝꿍 봤더니 걔가 너 볼에 자국 났다ㅋㅋㅋㅎㅎ 이러고 웃음. 
ㅋㅋㅋㅋㅋ하면서 쪼개는것도 아니고 ㅎㅎㅎㅎㅎㅎㅎ하면서 느끼하게 웃는것도 아니고 딱 중간. ㅋㅎ
과학시간에서만(이동수업+자리배정) 지루하니까 옆에 앉아서 쓰잘데기 없는 얘기 하는 사이라서 좀 설렜어ㅋㅋㅋㅋ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고 딱 반친구 사이 있잖아! 짝남 썸남 ㄴㄴㄴㄴㄴㄴ
그냥 그랬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