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도 다 이런 건지.. 즉, 나이 먹고 연애하다보면 이런 연애도 있는 건지궁금해서 여쭤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연애 네번째 해보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친한 지인의 소개로 저보다 세 살 어린 여성분을 만나게 되었고,같이 있으면 좋아서 고백을 하고 연애를 시작했습니다당시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큰 건 아니었지만, 어떻게 모든 연애가 처음부터 달달하고 불타오르겠느냐..라는 생각에차차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무엇보다 여자친구가 저를 향한 호감이 분명해보였구요그렇게 연애한지 1달반쯤 됐네요 여자친구는 특별히 나무랄 데 없으며,그렇다고 특별히 매력이 넘치는 것도 아닌 평범한 그 나이대 여자아이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짜증을 잘 부리긴 하는데,금방 풀리고 또 의외로 단순 쾌활한 성격이라별 탈 없이 지내고 있긴 합니다
근데 제 마음이 연애 시작할 때랑 비교해서 전혀 커지질 않네요 예전에는 연애 시작 전부터 이미 감정은 불타올라서 콩깍지가 씌이거나,아니면 연애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빠르게 감정이 깊어져갔는데,이번에는 콩깍지조차 제대로 안 씌워지더라구요.. 예전에 연애할 땐, 다른 여자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떨어져 있어도 계속 보고 싶었습니다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는 그 감정 또한 있었구요헤어지면 창자가 끊어지는 것처럼 괴로웠구요 이젠 같이 있으면 좋긴 해요. 없던 감정도 그땐 생기고, 잘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어져요 같이 있으면.그런데 혼자 있으면 다른 여자도 눈에 잘 들어오고,떨어져 있어도 막연하게 보고싶긴한데,특별히 절실하진 않은 심심한 그리움만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든가 하는 그런 감정은 전혀 없구요당장 오늘 헤어져도 그냥저냥 상처받진 않을 것 같습니다 표현의 경우에는,사랑한다는 표현은 지금 제 감정과 너무 안 맞아서 차마 입에서 안 떨어지더라구요좋아한다는 정도의 표현으로만 가끔 대신하고 있습니다같이 있을 때 그녀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연애를 한 게 2년 전인데,그때만해도 연애가 이런 기분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사람 탓인지, 나이 탓인지... 둘 다 일 수도 있겠지만요여튼 혼란스러워서 많은 분들 생각 들어보려고 글을 올립니다남들도 이런 연애를 하곤 하는지, 아니면 제 정도가 연애라고 부르기엔 좀 심한 건지..
연애는 하는데 여자친구에게 별로 마음이 안 갑니다
남들도 다 이런 건지.. 즉, 나이 먹고 연애하다보면 이런 연애도 있는 건지궁금해서 여쭤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연애 네번째 해보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친한 지인의 소개로 저보다 세 살 어린 여성분을 만나게 되었고,같이 있으면 좋아서 고백을 하고 연애를 시작했습니다당시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큰 건 아니었지만, 어떻게 모든 연애가 처음부터 달달하고 불타오르겠느냐..라는 생각에차차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무엇보다 여자친구가 저를 향한 호감이 분명해보였구요그렇게 연애한지 1달반쯤 됐네요
여자친구는 특별히 나무랄 데 없으며,그렇다고 특별히 매력이 넘치는 것도 아닌 평범한 그 나이대 여자아이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짜증을 잘 부리긴 하는데,금방 풀리고 또 의외로 단순 쾌활한 성격이라별 탈 없이 지내고 있긴 합니다
근데 제 마음이 연애 시작할 때랑 비교해서 전혀 커지질 않네요
예전에는 연애 시작 전부터 이미 감정은 불타올라서 콩깍지가 씌이거나,아니면 연애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빠르게 감정이 깊어져갔는데,이번에는 콩깍지조차 제대로 안 씌워지더라구요..
예전에 연애할 땐, 다른 여자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떨어져 있어도 계속 보고 싶었습니다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는 그 감정 또한 있었구요헤어지면 창자가 끊어지는 것처럼 괴로웠구요
이젠 같이 있으면 좋긴 해요. 없던 감정도 그땐 생기고, 잘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어져요 같이 있으면.그런데 혼자 있으면 다른 여자도 눈에 잘 들어오고,떨어져 있어도 막연하게 보고싶긴한데,특별히 절실하진 않은 심심한 그리움만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든가 하는 그런 감정은 전혀 없구요당장 오늘 헤어져도 그냥저냥 상처받진 않을 것 같습니다
표현의 경우에는,사랑한다는 표현은 지금 제 감정과 너무 안 맞아서 차마 입에서 안 떨어지더라구요좋아한다는 정도의 표현으로만 가끔 대신하고 있습니다같이 있을 때 그녀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연애를 한 게 2년 전인데,그때만해도 연애가 이런 기분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사람 탓인지, 나이 탓인지... 둘 다 일 수도 있겠지만요여튼 혼란스러워서 많은 분들 생각 들어보려고 글을 올립니다남들도 이런 연애를 하곤 하는지, 아니면 제 정도가 연애라고 부르기엔 좀 심한 건지..
진심 어린 조언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