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또 믿었던 여자... 3년간 단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던 여자... 그 믿음과 고마움에 저 또한 헌신하고 또 헌신했습니다... 직업도 버리고 오로지 그녀한테 올인했습니다. 밤낮으로 밥해주고 도시락싸다주고... 그녀가 힘들어 할 땐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가고.. 3년을 그렇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어떻게되든 정말 그녀가 잘되라고... 그렇게 3년 고생한 끝에 그녀는 당당히 의사가 됐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기 위해 그녀의 합격 후 저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합격한지 한달하고 일주일만에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같이 살다시피 3년을 지낸 저에게는 모든걸 잃은 것과 같았습니다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지나도록 아픈 마음은 점점 커져만갔습니다... 저는 죽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서울에있는 한강다리는 다 가본것같네요.. 그렇게 다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게 2주.. 결국 저는 뛰어내렸습니다... 죽지 않았습니다... 살았다는게 더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웠습니다... 이제 헤어진지 6개월이 지났네요... 이 죽을것같은 마음을 잡을 수가 없어 치료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보다... 한달전부터 여기 헤다판에 들어와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 이야기들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남성분이 있더군요... 2년반을 뒷바라지 했더니 여자친구가 공무원 합격하고 두달만에 차버렸다고... 그 분과 어제 소주를 한잔 마셨어요 저보다 3살이 어리더군요... 그 분도 회사도 그만두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낸다고하네요 동네가 멀긴하지만 힘들때면 연락해서 술친구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요... 한달동안 눈팅만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다른 뜻은 없구요... 하다 못해 저처럼 이런 인연의 끈을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마음들 푸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잘못된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다들 힘냅시다...........!!! 762
헤다판 분과 어제 소주 한잔했습니다
믿고 또 믿었던 여자...
3년간 단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던 여자...
그 믿음과 고마움에 저 또한 헌신하고 또 헌신했습니다...
직업도 버리고 오로지 그녀한테 올인했습니다.
밤낮으로 밥해주고 도시락싸다주고... 그녀가 힘들어 할 땐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가고..
3년을 그렇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어떻게되든 정말 그녀가 잘되라고...
그렇게 3년 고생한 끝에 그녀는 당당히 의사가 됐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기 위해 그녀의 합격 후 저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합격한지 한달하고 일주일만에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같이 살다시피 3년을 지낸 저에게는 모든걸 잃은 것과 같았습니다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지나도록 아픈 마음은 점점 커져만갔습니다...
저는 죽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서울에있는 한강다리는 다 가본것같네요.. 그렇게 다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게 2주..
결국 저는 뛰어내렸습니다...
죽지 않았습니다... 살았다는게 더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웠습니다...
이제 헤어진지 6개월이 지났네요...
이 죽을것같은 마음을 잡을 수가 없어 치료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보다...
한달전부터 여기 헤다판에 들어와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
이야기들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남성분이 있더군요...
2년반을 뒷바라지 했더니 여자친구가 공무원 합격하고 두달만에 차버렸다고...
그 분과 어제 소주를 한잔 마셨어요 저보다 3살이 어리더군요...
그 분도 회사도 그만두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낸다고하네요
동네가 멀긴하지만 힘들때면 연락해서 술친구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요...
한달동안 눈팅만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다른 뜻은 없구요...
하다 못해 저처럼 이런 인연의 끈을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마음들 푸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잘못된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다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