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 임산부에요ㅜㅜ

히히2015.03.17
조회1,483
막달임산부에요 예정일이 딱 10일남았네요

아직저는일을하고있어요
친정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는거라
오전에만잠깐나가서 도와드리고와요

좀쉬라고는하시는데 아빠혼자 힘든거아니깐..
제가맘이안편해서 바쁜시간만나가서 돕고와요

사실집이랑 거리가있어요 버스로40분정도ㅜㅜ
좌석버스라 푹자면서오면 금방이죠
근데 근처에 대학교가있는데 개강후로는버스도
북적북적..그래서 학생들없는시간에 타고가는데..오늘은이상하게 그시간대에 만차인거에요
배차간격이 20분이라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탔지요

오늘날씨는왜이리좋은지 난왜이리두껍게 옷을입은건지..
땀이비오듯나더라고요..
앞이 아찔할정도로..
속옷은다젖은상태고 얼굴이고목이고 주르륵 계속ㅜㅜ
아무도자리양보를 안해주더라고요...
다들멀리가니깐 못본척하고싶겠지 하고 이해했어요
앉고싶은맘은 굴뚝같았지만ㅋㅋ
운동한단생각으로 그렇게 가고있는데..앞에
앉아가던 여학생이 옆자리남학생한테
이상한냄새나 짜증나 이러는거에요..
남학생이 절한번쓱 보더니 맞아 이러더라구여..
땀이 나서 땀냄새가났을까요?ㅜㅜ
갑자기너무 서럽더라구요...자리양보는 바라지도않았지만
그런얘길들으니..저한테한얘기가아닐수도있지만..
그상황에선 그말이 왜저한테 하는것처럼 확느껴지더라구요..오늘은너무 기운이없네요ㅜㅜ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