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할말

느낌없는 남자2015.03.18
조회143
이건 그냥 글을 쓰면되나?

술먹구와서 이시간에 이글을 쓰는데.


은정아... 잘지내고 있을까?
8년째 너를 못잊고 있어.. 아니 잊어서는 안되지..
8년전 그날 내가 왜 오토바이를 타러가자 했을까?
여전히 ..내마음을 산산이 무너지게 하지만..
차와 충돌해서 사고난 그순간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 
너가 마지막 했던말이.. 너무..
사랑해.....나보다 좋은여자 만나라고 .. 
나도  사랑하는데.. 그렇게  가지말지... 오늘따라 니가 너무 그립고 슬프게도 아프게 다가오네..
너를 중학교떄 처음봤을때 난 숫기도 없는 놈인지라..
말도 못걸었는데  니가 먼저 걸어줘서 고마웠어 ..집방향이 같은 걸 알면서도 내가 먼저 같이 가지는 한마디못했는데. 니가 해줘서 고마웠어...
그때부터 너를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맨날 싸우면서도 맨날 붙어다니면서 놀았지.
하루는 내가 아파서 방에서도 나오지도 못할때.. 너는 어떻게 알았는지.... 내문자가  이상하다는걸 알았을까? 
날찾아 왔었지 그때 너에게 한번 더 반했었지.그렇게 지내면서 1년반만에 너한테 고백을 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니반응은 참 ...마냥 한참을 웃더니 
진심이냐? 하면서 되물었었지.. 난 응이라고 대답하기 무섭게 넌 당연히 넌 내 남친이지.라면 장난끼 가득히 말했었지. 우리는 4년을 사귀면서 참 많이 싸우기도 하고 또 그래놓고  뭐가 좋다고 10분도 안되서 서로 찾기 바쁠지경이었지.정말 많은 추억을 너와 했고 해가고 싶었지만 너는 그렇게 떠났지.
이렇게 나를 두고 말야. 

슬프지만 니가 잘살아가라고 했지 ..나는 잘지내고 있어
너에게 해줄 말이 있어서 이글을 쓰는거야 
나 최근에 여자를 한명 만났어 
카페 알바하는여자인데. 키도 성격도 스타일도 너랑은 달랐지만 너를 마주하고 있는 줄 알았어. 
 그래서 처음에는 까칠하게 했어.. 내가 너무 슬퍼서...근데... 너처럼 항상 먼저 말을 걸어줬어..그러다가 나도 몇마디 나누다보니 친해졌어..
나 이애가 진심으로 좋아지기 시작했어...
개인적으로도 계속 만나다보니.. 진짜 좋은 친구야.. 너가 떠난 이후로 처음으로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있어.. 
그냥 그말을 하고 싶었어.... 너를 평생 사랑하겠지만 
너를 마음속 깊은곳에 묻어두고 내가 이사랑을 해도 될까...해서..
곧 너의 기일이구나...가서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누자..슬픈 하루가 전해주는 빗물처럼  좋은 하루가 전해주는 햇빛처럼시린 하루가 전해주는 달빛처럼 너에게는 무엇이 전해질까...
너는 나의 시를 좋아했지.. 볼품없는 시지만.. 이시가 너에게 전해지길.. 고마운 추억이면서 현재인 은정이에게. 
술을 많이 먹어서 글이 뭐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자고 수업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