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를 진학중인 25살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 요즘 좋아하게된 여자가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지라 작년에 복학하니 학교도 애들도 많이 변했더군요. 처음 복학 했을 땐 놓친 시간들 따라잡아야하니 공부만 열심히 하자 하고 공부와 학교에 있는 소위 말하면 한국에 있는 과활동? 같은 활동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도 더 많이 알게 됬고요. 학교 주변에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한국인 여학생을 봤는데 아침에 도서관 가는 길 커피를 사가는 길에, "주말 아침부터 공부하러 가시나봐요?" 하고 웃는 모습을 보고 이 여자애를 생각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카페, 수업 가기 전에도 가고 정말 많이 갔는데 그 애는 너무나 상냥하고 저 말고도 다른 손님들 한테도, 같이 일하는 애들하고도 (미국인들),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다 친한 것 같더군요. 몇주 후 오후에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그 아이가 일을 하고 있더군요. 보통 아침에만 일하는 것 같던데. 이 아이에 대해선 아무도 말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궁금해서 지나가는 말로 친구에게 저기 일하는 애는 학교에서 본적이 없는데 우리 학교 다니는 앤가? 하고 물었습니다. 친구가 쟤 모르냐면서 말해주더군요, 93년생인데, 우리 학교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애라고. 우리 학교에서 손꼽히는 전공에 들어가(미국에선 3학년쯤 전공지원을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다른 활동들도 열심히 하는게 몇개고 일도 하고 인맥도 넓고 놀줄도 아는 애랍니다. 하는 활동도 많아서 아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예의도 바라서 싫어하는 애가 없는?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근데 헤어졌다고.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같다고 말하더군요.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남자 친구가 없단 말에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얘가 나같은 남잘 만나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 날 이 아이 페북을 찾아 친구추가를 걸고 메세지를 걸었습니다. 혹시 그 카페 사람 찾냐고 하면서요ㅎㅎ.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했고 텀이 길었지만 대답을 해주더군요. 다음날 눈 딱 감고 시간 될때 커피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그 아인 "전 이제 숙제하러 가볼게요 그 날 봬요!" 답하곤 그 날 토요일 5시에 그 아이가 일하는 곳이 아닌 다른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그 날까진 연락을 하지 않았죠. 그 날이 월요일이었으니... 아 기다리는 동안 그 카페도 못갔습니다 너무 떨려서요 토요일이 왔고 전 너무 떨리는 맘으로 카페로 갔습니다. 5시가 딱 되자 그 아이가 들어오더군요. 문을 열자마자 절 보며 씽긋 웃으며 안녕하세요~ 라며. 인간관계가 좋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얘기부터 시작해서 서로의 가치관얘기까지. 제가 본 여자중에 가장 성숙한 생각을 가진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욕심도 많고 아주 성실하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고 이루고 싶은게 많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고. 그래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놀아봤자 친구 생일 파티나 학교 과 이벤트 정도지 불금 같은건 없다고. 말이 너무 잘통했습니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군요. 리액션도 너무 좋고. 질문하고 공감하고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에 대해 질문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말하면서 느낀건, 아주 진지한 아이더군요. 제가 그 나이 때 했던 행동들과 생각을 비교하면 상상이 안될정도로... 이야기하다가 2시간이 훅 지나갔죠. 이야기 끝에 제가 겨우겨우 (힘들었습니다) 넌 왜 남자친구 안만나? 했더니 너무 바쁘답니다. 자기 자신을 챙기느라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데 상대방을 챙길 여유가 없다고. 대학에 있는 동안 몇번 만나봤지만 자기가 그 친구에게 해주지 못하는 일에 대해 큰 부담감을 느낀다구요 그래서 항상 자기가 먼저 손을 놓게 되었다고. 그리고 지금으로썬 남자친구를 사귀면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자신의 낙은 사람들과 이렇게 가끔 1대1로 깊은 대화를 나누는것. 단칼에 거부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끝나고 집에 와서 연락해보니 "아 저도 오늘 너무 좋았어요. 주말에 푹 쉬시고 다음에 또 봬요!" 라고 하더군요. 아 아이를 너무나 만나고 싶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시간을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한 김칫국 마시기가 없다만, 생각이 너무 많네요. 정말 제 이상형을 만난 것같은데. 시도해 보고 싶은데, 겁이 납니다. 정말 바쁘다는게 이성을 만나지 않는데 이유가 될 수 있나요? 아니면 아직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바빠서 남자를 못만난다는게 정말 이유가 될까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 요즘 좋아하게된 여자가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지라 작년에 복학하니 학교도 애들도 많이 변했더군요. 처음 복학 했을 땐 놓친 시간들 따라잡아야하니 공부만 열심히 하자 하고 공부와 학교에 있는 소위 말하면 한국에 있는 과활동? 같은 활동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도 더 많이 알게 됬고요.
학교 주변에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한국인 여학생을 봤는데 아침에 도서관 가는 길 커피를 사가는 길에, "주말 아침부터 공부하러 가시나봐요?" 하고 웃는 모습을 보고 이 여자애를 생각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카페, 수업 가기 전에도 가고 정말 많이 갔는데 그 애는 너무나 상냥하고 저 말고도 다른 손님들 한테도, 같이 일하는 애들하고도 (미국인들),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다 친한 것 같더군요.
몇주 후 오후에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그 아이가 일을 하고 있더군요. 보통 아침에만 일하는 것 같던데. 이 아이에 대해선 아무도 말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궁금해서 지나가는 말로 친구에게 저기 일하는 애는 학교에서 본적이 없는데 우리 학교 다니는 앤가? 하고 물었습니다. 친구가 쟤 모르냐면서 말해주더군요, 93년생인데, 우리 학교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애라고.
우리 학교에서 손꼽히는 전공에 들어가(미국에선 3학년쯤 전공지원을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다른 활동들도 열심히 하는게 몇개고 일도 하고 인맥도 넓고 놀줄도 아는 애랍니다. 하는 활동도 많아서 아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예의도 바라서 싫어하는 애가 없는?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근데 헤어졌다고.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같다고 말하더군요.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남자 친구가 없단 말에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얘가 나같은 남잘 만나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 날 이 아이 페북을 찾아 친구추가를 걸고 메세지를 걸었습니다. 혹시 그 카페 사람 찾냐고 하면서요ㅎㅎ.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했고 텀이 길었지만 대답을 해주더군요.
다음날 눈 딱 감고 시간 될때 커피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그 아인 "전 이제 숙제하러 가볼게요 그 날 봬요!" 답하곤 그 날 토요일 5시에 그 아이가 일하는 곳이 아닌 다른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그 날까진 연락을 하지 않았죠. 그 날이 월요일이었으니... 아 기다리는 동안 그 카페도 못갔습니다 너무 떨려서요
토요일이 왔고 전 너무 떨리는 맘으로 카페로 갔습니다. 5시가 딱 되자 그 아이가 들어오더군요. 문을 열자마자 절 보며 씽긋 웃으며 안녕하세요~ 라며. 인간관계가 좋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얘기부터 시작해서 서로의 가치관얘기까지.
제가 본 여자중에 가장 성숙한 생각을 가진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욕심도 많고 아주 성실하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고 이루고 싶은게 많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고. 그래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놀아봤자 친구 생일 파티나 학교 과 이벤트 정도지 불금 같은건 없다고.
말이 너무 잘통했습니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군요. 리액션도 너무 좋고. 질문하고 공감하고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에 대해 질문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말하면서 느낀건, 아주 진지한 아이더군요. 제가 그 나이 때 했던 행동들과 생각을 비교하면 상상이 안될정도로...
이야기하다가 2시간이 훅 지나갔죠. 이야기 끝에 제가 겨우겨우 (힘들었습니다) 넌 왜 남자친구 안만나? 했더니 너무 바쁘답니다. 자기 자신을 챙기느라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데 상대방을 챙길 여유가 없다고. 대학에 있는 동안 몇번 만나봤지만 자기가 그 친구에게 해주지 못하는 일에 대해 큰 부담감을 느낀다구요 그래서 항상 자기가 먼저 손을 놓게 되었다고. 그리고 지금으로썬 남자친구를 사귀면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자신의 낙은 사람들과 이렇게 가끔 1대1로 깊은 대화를 나누는것.
단칼에 거부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끝나고 집에 와서 연락해보니 "아 저도 오늘 너무 좋았어요. 주말에 푹 쉬시고 다음에 또 봬요!" 라고 하더군요.
아 아이를 너무나 만나고 싶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시간을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한 김칫국 마시기가 없다만, 생각이 너무 많네요. 정말 제 이상형을 만난 것같은데. 시도해 보고 싶은데, 겁이 납니다. 정말 바쁘다는게 이성을 만나지 않는데 이유가 될 수 있나요? 아니면 아직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