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에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용기내어 쓰지도않던 네이트판에까지 글을 씁니다
일산에서 가장큰규모를 자랑하는 y유치원에서 운전기사가 5살여자아이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일산아지매 라는 카페를 통해 많은 일산지역엄마들이 이 사건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다들 분개하고 눈물흘리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나.. 다른카페와 다르게 관련게시글은 검색할수없게 자체차단이되어 검색도되지않고, 네이버와다음에서 어떠한 기사도 볼수없으며 고작 고양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 기사하나 올라온게 전부입니다. 또한 블로그나 카카오스토리등에 올라면 전부 차단되고 삭제되고있어서 많은분들이 봐야할일이 가려지고있습니다..
유치원측에서는 피해자부모를 두고 "그 학부모는 그전부터 유치원에 불만이많았다 전혀 없는사실이다"라고 입을모아 말하고있으며..수사도 돌아오는 목요일에 종결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성추행한 운전기사는 아직도 버젓이 근무중입니다.
인천어린이집 사건과는 다르게 쉬쉬하고 묻혀지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이 유치원은 소위 '유치원재벌'이라 불릴만큼 아마어마한 부를 가진 재단하에 있습니다.
일산을 포함해 서울까지 15개의 유치원과 대안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이 재단은 서로 가족끼리 운영하면서 이런일이 터지면 쉬쉬해오고있습니다.
4년전쯤에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같은재단하에있는 ㅇㄱ유치원에서 운전기사가 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이있었습니다. 유치원측에선 교사와 운전기사 모두 해고를 하는걸로 마무리지었으나.. 지역사람들 사이에선 운전기사가 같은재단 다른유치원으로 옮겼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발산동에 위치한 ㅇㅈ어린이집에서 운전기사가 5살 여아를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구요..
또 유치원원장은 두개이상의 유치원원장을 겸하는것을 금지하고있음에도 이 수많은 유치원의 설립자인 여자는 자신을 총원장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의제기조차 할수없고 한다하더라도 바뀌지않았습니다. 힘이있고 돈이있고 빽이있으니까요.
실제로 사건이 일어난 정발산동에 ㅇㅈ유치원은 원생이 500명정도되며 웬만한 초등학교보다 큰건물에 수영장까지 달린 어마어마한 유치원입니다..
경제계에 삼성이있다면 유치원계에는 ㅇㅈ계열이 있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이니 어느정도인지 아실거라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웃으며 다닐수있는 유치원을 만들수있도록,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지않아도 되는 유치원을 만들수있도록..제발 도와주세요.
혼자서 6개월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싸움을 하고있었던 피해자의 부모를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에 그저 이 글을 읽으시고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거리고 여론이 들썩이면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래는 고양신문에 딱 하나있던 기사 전문입니다.
--------------------
잠자는 방에 처음 보는 잘 모르는 아저씨가 들어와서 여기저기를 만졌다. 자꾸 만져서 하지 말라고 했다.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사탕을 사준다고 했다. 같은 방에 철민, 영서, 다영(가명)이도 있었다고. 또 선생님이 그 방에 철민이를 말 잘 듣지 않는다고 가두기도 했다.”
“잠자는 방에 가두었고 그때도 아저씨가 와서 괴롭혔다. 간식을 먹다 흘렸다고 혀로 핥아 먹게 하고 휴지를 쓰지 못하도록 감추기도 하고.”
“방에 가두겠다고 해서 책상바닥에 떨어진 스프와 빵을 핥아 먹었다.”
<5세 A양의 진술>
“‘아저씨가 발레실로 끌고 가서 어떻게 했니’라고 물었을 때 ‘그 아저씨가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만지라’고 했다고 함. ‘말랑말랑한 느낌이었다’고 하고, 길고 커다랗다고도 했다. 말랑카우(시판되는 부드러운 사탕의 일종) 같다고도 했다. 아이의 항문과 성기쪽에 대고 이상한 소리를 냈다. 아이가 ‘혜헤’ 소리까지 구체적으로 냈다. 아이 가랑이냄새를 맡았다고도 얘기했다.”
“**호차 기사와 사무장이 공원 앞 보도블럭 우리 아주 가까이까지 다가와서 수군거리며 우리 애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냈다. 아이가 그들을 보고 부끄러워서 뒤로 숨었다. ‘왜 그래. 저 아저씨들 누구야’ 물어보니 아이가 자기한테 곰돌이 젤리, 사탕도 주고 매달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줬다고 얘기했다.”
<A양 엄마의 진술>
고양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Y유치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가는 곳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유치원이다. 2014년 4월부터 유치원 종일반에 5세 딸을 보낸 엄마는 어느날 아이의 이상 행동에 당황하게 됐다. 6개월 전의 일이다. ‘설마’하며 아이의 말을 흘려듣기도 했지만 주위의 도움을 받아 아동전문 상담센터인 해바라기 센터에 상담을 받게 됐다. 아이의 설명은 일관되고, 구체적이었다. 엄마는 아이가 ‘징벌방’ 또는 ‘잠자는 방’이리고 부르는 그 방에 함께 가 보았다.
“방에는 개수대와 가장 안쪽 구석으로 어른용 변기가 달랑 하나 있었다. 출입구 근처에 양호실로 쓰이는 간이침대들이 뉘어져 있었다. 우리 아이가 그 장소를 아주 특별히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어서 꿈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이야기를 담임교사와 부교사에게 확인했을 때 단호하게 ‘절대로 그곳에 어떤 남자어른도 들어온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아이가 꿈 꾼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답변했다.”
엄마는 어느 날 현관에서 호출 없이 불시에 유치원의 방과후 반 교실을 방문했다. 거기서 자신의 아이의 증언을 확신하게 됐다.
“그 당시 담당교사는 자리에 없었는데 아저씨가 그 방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후로 굉장히 불쾌하고 불안했다. 특히 그 (기사) 아저씨는 안면이 있음에도 유일하게 인사를 하지 않으셨다.”
5살 딸이 어느 날 누워있는 엄마위로 와서 겹쳐 누우며 ‘음음’ 이상한 소리를 낼 때 엄마는 어떤 마음일까. 가끔은 바닥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흉내를 내기도 했다. 아빠 엄마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는데 아이는 ‘아저씨가 자신에게 그렇게 했다’는 말을 했다.
“평소에 엄마 아빠와 스킨십이 많은 아이였는데 이상하게 징그럽다 느낄 만큼 만지고 뽀뽀 할 때 쪽이 아닌 어른들의 혀를 이용한 딥키스를 하고, 침을 잔뜩 묻히고 혀로 뺨을 핣는 행동을 했다. 아이에게서 나올 수 없는 애정 표현이라서 매우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가끔 하원 후 아이랑 스킨십 할 때 아이의 체취라고 하기에 너무 이상한 비린내가 심하게 났고, 팬티에 분비물이 심했다.”
기사의 성추행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A양 어머니는 “작년 4월부터 종일반에 아이를 맡겼는데 스타킹이 찢어졌거나 멍이 들고 뺨이 부어서 오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동상담센터에 데려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유치원에서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평 남짓한 체벌방에 가둬 공포심을 유발하거나 바닥에 흘린 간식을 혀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양의 진술에 등장하는 같은 반 2명의 아동 또한 체벌방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A양의 엄마는 작년 10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 특별 수사대에 해당 유치원을 고발했다. 엄마는 증거물로 아이의 녹취록 등을 제출했고, 경찰에서는 유치원의 CCTV를 압수해 6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사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
고양교육청에도 민원이 제기됐지만 담당 장학사는 “지도점검을 나선 결과 체벌방이라고 주장되는 곳은 현재 원장실로 사용 중이며 당시 유치원에 설치된 27개의 CCTV는 담당경찰서에서 모두 압수한 상태다. 경찰수사가 먼저 나온 다음에야 적절한 징계여부를 논할 수 있다”는 답변을 보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대해 해당 유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 발표를 꺼리고 있다. 유치원 원장 박모씨는 “체벌방이라는 곳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과 담당 교육청, 해당 유치원의 미온적 태도에 분노한 학부모들은 해당 반 엄마들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상담을 맡고 있는 고양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를 몇 번 더 만나봐야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아이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상담을 넘어 지역 시민사회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안이다. 유아 성추행, 폭행사건 대처에서는 충분히 아이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필요한데 해당 유치원이 그렇게 했는지는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민변 소속 류하경 변호사는 “이런 종류의 사건에서 아이의 진술에 대한 신뢰는 높은 편이다.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상담이 시급하다”며 “이 정도 사안이라면 지역 사회에서 나서 대형 유치원의 대처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Y유치원은 5년 전 보조교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화정Y유치원과 같은 재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5살여자아이가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일산에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용기내어 쓰지도않던 네이트판에까지 글을 씁니다
일산에서 가장큰규모를 자랑하는 y유치원에서 운전기사가 5살여자아이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일산아지매 라는 카페를 통해 많은 일산지역엄마들이 이 사건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다들 분개하고 눈물흘리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나.. 다른카페와 다르게 관련게시글은 검색할수없게 자체차단이되어 검색도되지않고, 네이버와다음에서 어떠한 기사도 볼수없으며 고작 고양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 기사하나 올라온게 전부입니다. 또한 블로그나 카카오스토리등에 올라면 전부 차단되고 삭제되고있어서 많은분들이 봐야할일이 가려지고있습니다..
유치원측에서는 피해자부모를 두고 "그 학부모는 그전부터 유치원에 불만이많았다 전혀 없는사실이다"라고 입을모아 말하고있으며..수사도 돌아오는 목요일에 종결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성추행한 운전기사는 아직도 버젓이 근무중입니다.
인천어린이집 사건과는 다르게 쉬쉬하고 묻혀지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이 유치원은 소위 '유치원재벌'이라 불릴만큼 아마어마한 부를 가진 재단하에 있습니다.
일산을 포함해 서울까지 15개의 유치원과 대안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이 재단은 서로 가족끼리 운영하면서 이런일이 터지면 쉬쉬해오고있습니다.
4년전쯤에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같은재단하에있는 ㅇㄱ유치원에서 운전기사가 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이있었습니다. 유치원측에선 교사와 운전기사 모두 해고를 하는걸로 마무리지었으나.. 지역사람들 사이에선 운전기사가 같은재단 다른유치원으로 옮겼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발산동에 위치한 ㅇㅈ어린이집에서 운전기사가 5살 여아를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구요..
또 유치원원장은 두개이상의 유치원원장을 겸하는것을 금지하고있음에도 이 수많은 유치원의 설립자인 여자는 자신을 총원장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의제기조차 할수없고 한다하더라도 바뀌지않았습니다. 힘이있고 돈이있고 빽이있으니까요.
실제로 사건이 일어난 정발산동에 ㅇㅈ유치원은 원생이 500명정도되며 웬만한 초등학교보다 큰건물에 수영장까지 달린 어마어마한 유치원입니다..
경제계에 삼성이있다면 유치원계에는 ㅇㅈ계열이 있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이니 어느정도인지 아실거라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웃으며 다닐수있는 유치원을 만들수있도록,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지않아도 되는 유치원을 만들수있도록..제발 도와주세요.
혼자서 6개월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싸움을 하고있었던 피해자의 부모를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에 그저 이 글을 읽으시고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거리고 여론이 들썩이면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래는 고양신문에 딱 하나있던 기사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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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방에 처음 보는 잘 모르는 아저씨가 들어와서 여기저기를 만졌다. 자꾸 만져서 하지 말라고 했다.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사탕을 사준다고 했다. 같은 방에 철민, 영서, 다영(가명)이도 있었다고. 또 선생님이 그 방에 철민이를 말 잘 듣지 않는다고 가두기도 했다.”
“잠자는 방에 가두었고 그때도 아저씨가 와서 괴롭혔다. 간식을 먹다 흘렸다고 혀로 핥아 먹게 하고 휴지를 쓰지 못하도록 감추기도 하고.”
“방에 가두겠다고 해서 책상바닥에 떨어진 스프와 빵을 핥아 먹었다.”
<5세 A양의 진술>
“‘아저씨가 발레실로 끌고 가서 어떻게 했니’라고 물었을 때 ‘그 아저씨가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만지라’고 했다고 함. ‘말랑말랑한 느낌이었다’고 하고, 길고 커다랗다고도 했다. 말랑카우(시판되는 부드러운 사탕의 일종) 같다고도 했다. 아이의 항문과 성기쪽에 대고 이상한 소리를 냈다. 아이가 ‘혜헤’ 소리까지 구체적으로 냈다. 아이 가랑이냄새를 맡았다고도 얘기했다.”
“**호차 기사와 사무장이 공원 앞 보도블럭 우리 아주 가까이까지 다가와서 수군거리며 우리 애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냈다. 아이가 그들을 보고 부끄러워서 뒤로 숨었다. ‘왜 그래. 저 아저씨들 누구야’ 물어보니 아이가 자기한테 곰돌이 젤리, 사탕도 주고 매달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줬다고 얘기했다.”
<A양 엄마의 진술>
고양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Y유치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가는 곳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유치원이다. 2014년 4월부터 유치원 종일반에 5세 딸을 보낸 엄마는 어느날 아이의 이상 행동에 당황하게 됐다. 6개월 전의 일이다. ‘설마’하며 아이의 말을 흘려듣기도 했지만 주위의 도움을 받아 아동전문 상담센터인 해바라기 센터에 상담을 받게 됐다. 아이의 설명은 일관되고, 구체적이었다. 엄마는 아이가 ‘징벌방’ 또는 ‘잠자는 방’이리고 부르는 그 방에 함께 가 보았다.
“방에는 개수대와 가장 안쪽 구석으로 어른용 변기가 달랑 하나 있었다. 출입구 근처에 양호실로 쓰이는 간이침대들이 뉘어져 있었다. 우리 아이가 그 장소를 아주 특별히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어서 꿈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이야기를 담임교사와 부교사에게 확인했을 때 단호하게 ‘절대로 그곳에 어떤 남자어른도 들어온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아이가 꿈 꾼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답변했다.”
엄마는 어느 날 현관에서 호출 없이 불시에 유치원의 방과후 반 교실을 방문했다. 거기서 자신의 아이의 증언을 확신하게 됐다.
“그 당시 담당교사는 자리에 없었는데 아저씨가 그 방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후로 굉장히 불쾌하고 불안했다. 특히 그 (기사) 아저씨는 안면이 있음에도 유일하게 인사를 하지 않으셨다.”
5살 딸이 어느 날 누워있는 엄마위로 와서 겹쳐 누우며 ‘음음’ 이상한 소리를 낼 때 엄마는 어떤 마음일까. 가끔은 바닥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흉내를 내기도 했다. 아빠 엄마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는데 아이는 ‘아저씨가 자신에게 그렇게 했다’는 말을 했다.
“평소에 엄마 아빠와 스킨십이 많은 아이였는데 이상하게 징그럽다 느낄 만큼 만지고 뽀뽀 할 때 쪽이 아닌 어른들의 혀를 이용한 딥키스를 하고, 침을 잔뜩 묻히고 혀로 뺨을 핣는 행동을 했다. 아이에게서 나올 수 없는 애정 표현이라서 매우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가끔 하원 후 아이랑 스킨십 할 때 아이의 체취라고 하기에 너무 이상한 비린내가 심하게 났고, 팬티에 분비물이 심했다.”
기사의 성추행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A양 어머니는 “작년 4월부터 종일반에 아이를 맡겼는데 스타킹이 찢어졌거나 멍이 들고 뺨이 부어서 오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동상담센터에 데려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유치원에서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평 남짓한 체벌방에 가둬 공포심을 유발하거나 바닥에 흘린 간식을 혀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양의 진술에 등장하는 같은 반 2명의 아동 또한 체벌방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A양의 엄마는 작년 10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 특별 수사대에 해당 유치원을 고발했다. 엄마는 증거물로 아이의 녹취록 등을 제출했고, 경찰에서는 유치원의 CCTV를 압수해 6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사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
고양교육청에도 민원이 제기됐지만 담당 장학사는 “지도점검을 나선 결과 체벌방이라고 주장되는 곳은 현재 원장실로 사용 중이며 당시 유치원에 설치된 27개의 CCTV는 담당경찰서에서 모두 압수한 상태다. 경찰수사가 먼저 나온 다음에야 적절한 징계여부를 논할 수 있다”는 답변을 보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대해 해당 유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 발표를 꺼리고 있다. 유치원 원장 박모씨는 “체벌방이라는 곳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과 담당 교육청, 해당 유치원의 미온적 태도에 분노한 학부모들은 해당 반 엄마들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상담을 맡고 있는 고양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를 몇 번 더 만나봐야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아이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상담을 넘어 지역 시민사회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안이다. 유아 성추행, 폭행사건 대처에서는 충분히 아이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필요한데 해당 유치원이 그렇게 했는지는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민변 소속 류하경 변호사는 “이런 종류의 사건에서 아이의 진술에 대한 신뢰는 높은 편이다.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상담이 시급하다”며 “이 정도 사안이라면 지역 사회에서 나서 대형 유치원의 대처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Y유치원은 5년 전 보조교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화정Y유치원과 같은 재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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