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족은 대부분의 가족들과는 다르게 5남매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 저
이렇게 일곱 식구구요.
아버지는 은행쪽으로 지점장을 하실 정도로 높은 위치에 계셨었고 은행도 34년 근무하신후 퇴직 하셨습니다. 술 담배 전혀 안하고 가정에도 충실한 누가봐도 100점 짜리 아버지였습니다.
형은 의사에 (레지던트) 누나는 증권회사 저는 3년차 간호사 입니다.
저희가족은 아무래도 가족이 많다보니 사소한 일로 싸우는 일은 많았지만..... 요즘은 크게 아주 크게 싸웁니다. 사실 크게 싸운지는 몇년 됬구요..
크게 싸우게 된 계기가 아버지가 주식에 미쳐버린 이후입니다.. 그게 불과 몇년 전이구요..
아버지는 은퇴하시기 직전부터 조금씩 주식을 잃었다고 하시더군요..
그전에는 소유하고 있는 집 5억 두 채, 3억 땅 을 빼고 현금으로 7억이 더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집 두 채는 각각 4억이상씩, 3억짜리 땅은 2억이상 전부 담보로 대출받아
그돈으로도 주식을 하시더니 모두 잃고 현재는 집과 땅을 전부 내놨지만 팔리지 않아 달마다 대출 이자만 600정도 갚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 때문에 아버지와 많이싸웠습니다. 갚을 능력없고 계속 매일 주식만 하고.. 느는건 이자와 갚을돈..
아버지 이제 그만 하자 아버지는 우리에게 충분히 근면성실한 분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제 모두 팔고 그만하자.. 우리(형 누나 저) 가 매달 주는 생활비로 노후 지내자 제발....
그렇게 수십번을 싸워 끝에는 항상 아버지도 나도 돈이 있으면 너희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그런데 내가 다시 일어설 방법은 이것(주식) 밖에없다.....................
그렇게 어머니는 60이 다된 나이에 간호조무사자격증을 따서 나가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가족들과 모두 하지않은건 아닙니다.
타지에서 의사생활하는 형도 이것때문에 아버지와 많이싸웠고, 형은 포기상태 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로 생각하지않는것 같구요.. 원래 냉철한 성격이었던건 있지만.. 아버지를 거의 포기한것 같습니다..아직 레지던트라 너무바쁘기도 하구요..
시집을 간지 3년차가 된 누나또한... 최근에는 이혼 하니 마니하는 너무 큰 사건들이 많아 너무 힘들어 하고 있구요.. 최근에 어머니도 누나때문에 같이 너무힘들어했고 이제는 누나 알아서 해결할거라 생각하고 놓은것 같습니다..
군대간 남동생도(예전에는 수영 선수였으나 폭력으로 인해 운동접게 되면서 막 살고있고..) 군대에서도 전화로 돈 붙이라는 등 정신 못차리고 있구요..
이제 갓 20살 이 된 여동생... 대학 겨우 와서 저희집 상황을 있는그대로 얘기도 해주고 본것도 많은데 자기 앞가림 할 생각을 안합니다.. 결국 남은 건 저인데... 몇년째 이러니 제겐 너무 큰 짐이 아닌가 ..
아 정말 죽고 싶은데 , 아니면 정말 집을 떠나서 혼자만 위해서 살고도 싶은데.. 포기하면 우리집에선 정말 나 아니면 가족이라는 너무 소중한 것을 잃을 것만 같아서...
남은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우리엄마..ㅠㅠ 그래서 너무나 큰 짐을 짊어지고 갑니다..
저희 어머니 이 큰 짐을 혼자짊어지게 할수없습니다.. 저는 내년에 소방공무원 특채 지원할거라 곧 병원 관두고 공부해야하는데.. 이런 너무나도 큰 짐이 제겐 너무 참아 내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괜찮았었는데.. 오늘 또 다시 병원그만두기 전에 2천만원까지 대출이 된다더라며 니 이름으로 대출하자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예전 성격이 나와 아버지를 가만 두려 하지 않았었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아버지한테 쌍욕하고 막 그랬었네요.. 휴...
지금 풀이 죽어 창밖을 보며 한숨 푹푹쉬다가 글이 라도 쓰면 조금은 나을까 ..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까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 과연있을까..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은 이렇게 늦게 온건지... 왜 하필 나인지..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행복해보이고 자식농사 잘한 줄로만 알지만 막상 속내는 그렇지 않은.. 너무나도 힘든 현실을 아무도 모르겠죠?? 또 내일은 괜찮은 척 행동해야하는 저도 너무 싫습니다..
여자친구도 있는데 여자친구에게도 이런 사실을 말하지 못해 숨기고 있어서 너무 미안하구요..
이런 스트레스때문에 최근에 더 예민해 진것 같아 화도 자주 낸것 같아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합니다..
무슨말을 쓰고있는건지 앞뒤가 맞지도 않고
뭐라고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고, 횡설수설하고 있고, 긴 글 읽어 주시는 분 몇분 안될것 같지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너무 힘들거든요..
저의 꿈은 돈을 잘벌어오는 아빠가 아니라 한때 주식하기 전의 저의 아버지와 같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것인데 나름대학병원 간호사로서 적금도 많이 넣고 열심히 살고있고 아무 문제 안될줄알았는데 가정이 이러니 제가 원하는 저의 꿈이 이루어질지도 의문이고, 자아 자체가 너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휴... 긴글 읽어 주신분 있다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남매인 우리가족..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어진 27세 남자입니다.
저희가족은 대부분의 가족들과는 다르게 5남매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 저
이렇게 일곱 식구구요.
아버지는 은행쪽으로 지점장을 하실 정도로 높은 위치에 계셨었고 은행도 34년 근무하신후 퇴직 하셨습니다. 술 담배 전혀 안하고 가정에도 충실한 누가봐도 100점 짜리 아버지였습니다.
형은 의사에 (레지던트) 누나는 증권회사 저는 3년차 간호사 입니다.
저희가족은 아무래도 가족이 많다보니 사소한 일로 싸우는 일은 많았지만..... 요즘은 크게 아주 크게 싸웁니다. 사실 크게 싸운지는 몇년 됬구요..
크게 싸우게 된 계기가 아버지가 주식에 미쳐버린 이후입니다.. 그게 불과 몇년 전이구요..
아버지는 은퇴하시기 직전부터 조금씩 주식을 잃었다고 하시더군요..
그전에는 소유하고 있는 집 5억 두 채, 3억 땅 을 빼고 현금으로 7억이 더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집 두 채는 각각 4억이상씩, 3억짜리 땅은 2억이상 전부 담보로 대출받아
그돈으로도 주식을 하시더니 모두 잃고 현재는 집과 땅을 전부 내놨지만 팔리지 않아 달마다 대출 이자만 600정도 갚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 때문에 아버지와 많이싸웠습니다. 갚을 능력없고 계속 매일 주식만 하고.. 느는건 이자와 갚을돈..
아버지 이제 그만 하자 아버지는 우리에게 충분히 근면성실한 분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제 모두 팔고 그만하자.. 우리(형 누나 저) 가 매달 주는 생활비로 노후 지내자 제발....
그렇게 수십번을 싸워 끝에는 항상 아버지도 나도 돈이 있으면 너희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그런데 내가 다시 일어설 방법은 이것(주식) 밖에없다.....................
그렇게 어머니는 60이 다된 나이에 간호조무사자격증을 따서 나가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가족들과 모두 하지않은건 아닙니다.
타지에서 의사생활하는 형도 이것때문에 아버지와 많이싸웠고, 형은 포기상태 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로 생각하지않는것 같구요.. 원래 냉철한 성격이었던건 있지만.. 아버지를 거의 포기한것 같습니다..아직 레지던트라 너무바쁘기도 하구요..
시집을 간지 3년차가 된 누나또한... 최근에는 이혼 하니 마니하는 너무 큰 사건들이 많아 너무 힘들어 하고 있구요.. 최근에 어머니도 누나때문에 같이 너무힘들어했고 이제는 누나 알아서 해결할거라 생각하고 놓은것 같습니다..
군대간 남동생도(예전에는 수영 선수였으나 폭력으로 인해 운동접게 되면서 막 살고있고..) 군대에서도 전화로 돈 붙이라는 등 정신 못차리고 있구요..
이제 갓 20살 이 된 여동생... 대학 겨우 와서 저희집 상황을 있는그대로 얘기도 해주고 본것도 많은데 자기 앞가림 할 생각을 안합니다.. 결국 남은 건 저인데... 몇년째 이러니 제겐 너무 큰 짐이 아닌가 ..
아 정말 죽고 싶은데 , 아니면 정말 집을 떠나서 혼자만 위해서 살고도 싶은데.. 포기하면 우리집에선 정말 나 아니면 가족이라는 너무 소중한 것을 잃을 것만 같아서...
남은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우리엄마..ㅠㅠ 그래서 너무나 큰 짐을 짊어지고 갑니다..
저희 어머니 이 큰 짐을 혼자짊어지게 할수없습니다.. 저는 내년에 소방공무원 특채 지원할거라 곧 병원 관두고 공부해야하는데.. 이런 너무나도 큰 짐이 제겐 너무 참아 내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괜찮았었는데.. 오늘 또 다시 병원그만두기 전에 2천만원까지 대출이 된다더라며 니 이름으로 대출하자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예전 성격이 나와 아버지를 가만 두려 하지 않았었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아버지한테 쌍욕하고 막 그랬었네요.. 휴...
지금 풀이 죽어 창밖을 보며 한숨 푹푹쉬다가 글이 라도 쓰면 조금은 나을까 ..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까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 과연있을까..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은 이렇게 늦게 온건지... 왜 하필 나인지..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행복해보이고 자식농사 잘한 줄로만 알지만 막상 속내는 그렇지 않은.. 너무나도 힘든 현실을 아무도 모르겠죠?? 또 내일은 괜찮은 척 행동해야하는 저도 너무 싫습니다..
여자친구도 있는데 여자친구에게도 이런 사실을 말하지 못해 숨기고 있어서 너무 미안하구요..
이런 스트레스때문에 최근에 더 예민해 진것 같아 화도 자주 낸것 같아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합니다..
무슨말을 쓰고있는건지 앞뒤가 맞지도 않고
뭐라고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고, 횡설수설하고 있고, 긴 글 읽어 주시는 분 몇분 안될것 같지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너무 힘들거든요..
저의 꿈은 돈을 잘벌어오는 아빠가 아니라 한때 주식하기 전의 저의 아버지와 같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것인데 나름대학병원 간호사로서 적금도 많이 넣고 열심히 살고있고 아무 문제 안될줄알았는데 가정이 이러니 제가 원하는 저의 꿈이 이루어질지도 의문이고, 자아 자체가 너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휴... 긴글 읽어 주신분 있다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얘기와 조언 충고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