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그런 경험이라 제가 헛걸 들었을수도 있고 그 집에 살때 일어난 여러가지 일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그냥 제 기억대로 부모님께서 기억하시는대로 그냥 가감 없이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그집이 엄청 인상에 남았던 것은 그 집으로 이사를 가기 전에 아버지께서 "이사갈집 가보자!!" 하셔서 따라갔죠
아직 치워지기 전에 그 집에 딱 들어서자마자 현관 위쪽에 부적 5개가 붙어있었던게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위에3개 양옆으로 2개가 붙어있었는데 5개 다 엄청 오래된거 같은 느낌과 끝이 살짝 말라서 썩은것처럼 되있어서 제가 엄청무서워했어서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제방이라고 한 방에는 서랍장??? 되게 오래되보이는 낡은 나무 서랍장 같은게 있었고요 그 서랍장 밑에서 달마도가 들어있는 액자가 하나 있었어요 어린나이에 달마대사의 부리부리한 눈이너무 무서워서...쓰다보니까 어릴때 겁이 엄청 많았던것 같네요 .....
이사 전에 가본 그 집의 모습은 그랬고 이사 당일날
벽지가 낡은것이라 할아버지랑 아버지께서 벽지를.바르고 계셨는데 하얀 벽지라 그런지 되게 만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막 만지다가 벽지 바르느라 때놓은 콘센트 전선을 만져서 으으으으으어어어 소리를 내면서 감전된것도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가 발로차서 때어놓으셨죠.......ㅋ.......
이사 한 첫날에 도배하다 말고 병원에 가게됬어요
다행히 병원에가니까 문제 없다고 멀쩡하다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손끝이 하루종일찌릿찌릿해서 주물렀던것도 기억나네요 어머니께서 이사 첫날부터 재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어머니깨서 겪으신 얘기를 하자면 그 집에 사실때 가위를 엄청 자주 눌리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안방에서 주무시면 매일 하얀 원피스 같은걸 입은 여자가 침대 끝에 앉아서 아버지를 그윽하게 바라본다던가
어떨땐 아버지 머리맡에 앉아서 아버지 머리를 쓰다듬었답니다
그래서 잠자리를 바꿔서 절 안방에서 재우시고 제방에서 주무실땐 그 여자가 침대 앞에 서서 왠 박같은걸 들고 거기서 하얀 뭔가를 집어서 어머니한테막 뿌렸다고 하네요
심지어는 대낮에 저랑 제 동생이 거실에서 노는걸 지켜보시다가 잠깐 잠이드셨는데도 가위가 눌려서 분명히 눈을 감고있는데 저랑 제 동생이 놀고있는게 보이고 부엌 끝자락에 그 여자가 서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언젠가 제 기억엔 없는데 제가 엄마랑 놀다가 "아빠 다쳤으면 좋겠어" 이런말을 했데요
어머니는 무슨소리를 하냐며 막 혼냈다는데 제 기억엔없네요.....
근데 얼마뒤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다가 도로주변에 불법주차된 차사이에서 어떤 아줌마가 아이손을 잡고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걸 피하시려고하다가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차랑 사고가 났었어요
어이가없는건 그 아줌마랑 아이는 본인때문에 사고가 났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론 아버지께서 한달정돈 입원해 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엔 제가 직접적으로 겪은일인데 제방 창문을 열면 바로 밖이 아니라 배란다가 하나 나오는데 특이한게 칸막이가 없이 옆집 배란다랑 연결이 되어서 옆집 사는 여자애랑 맨날 창문에 걸터앉아서 떠들던게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들랑말랑 할때 그 창문밖으로 또각 또각 여자가 힐신고 걸어다니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잠이 확깨더라고요 그 소리가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걸보니 우리집 창문앞에서 옆집창문 앞까지 계속 왔다갔다 하는거 같더라고요
차마 무서워서 확인은 못하겠고 그냥 무서워서 소리 빼액 지르면서 안방으로 뛰어들어갔죠
근데 이게 되게 울리듯이 들렸는데 안방에 들어가니까 안들리더라고요 부모님 깨워서 아버지랑 같이 제방 가서 창문열어보니까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없고 그냥 헛걸들었나 싶었지만 전 어릴때 쫄보에 상당히 찌질했기때문에 무서워서 안방에서 엄마아빠 사이에 껴서 누워있었죠
근데 또 이게 또각또각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또 아부지 어머니 깨워서 구둣소리 안들리냐 여쭤봤더니 아무소리도 안들리신답니다 돌아버리는거죠 나는 들리는데 옆에 두분은 안들린다니 두분은 잠드시고 전 그냥 소리 안들릴때까지 못잤습니다 결국엔 해가 뜨는걸 보고서 잤죠.....
다음날 학교는 안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아프다고 학교에 뻥치고 나서 낮에 실컷자고 일어나서 스타크래프트 했던걸로.....
그리고 이번엔 동생 얘긴데요 이 일때는 제가 집에 없었어요 할머니할아버지네 댁에서 잤거든요
뭐 별 관련은 없는 얘기 같은데 전 이게 제일 소름돋더라고요 이때가 제가 8~9살때 얘기니 동생은 5~6살때네요 동생이 유치원 다녀와서 어머니께서 같이 장보러 갔다오자고하셨는데 동생이 졸리다고 칭얼칭얼대서 안방에서 재우고나서 어머니 혼자서 장을 보고 오셨는데
그때가 이제 좀 날이 어둑어둑 할때랍니다 동생이 어머니가 들어오셨는데도 인기척이 없길레 아직 자나보다 하시고 찬거리 사오신걸 냉장고에 넣으시고 안방에 들어가 보셨는데 왠 길쭉한 전선같은게 3개가 동생 몸뚱이랑 팔에 있더랍니다 그래서 워낙 이상한짓을 많이 하던 동생이라 얘가 초롱이(우리집에서 키우던 말티즈 이름입니다)똥을 찰흙처럼 길게 만들어가지고 몸뚱이에 붙이고 자나 하셨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똥싸고 엉덩이를 거실바닥에 막 부비고 댕겨서 장판을 갈색으로 물들인 전과가 있어서 그런줄 아셨답니다 똥을 그렇게 좋아했데요 동생이
근데 이게 꿈틀대더랍니다......불을 켜보니 왠 겁나 커다란 지네가 떡떡떡 붙어서 꿈틀대고있더랍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빗자루로 막 쳐서 떨어트렸다는대 동생은 자다가 빗자루로 쳐맞았으니 빼액 울어재꼈답니다 왜때리냐고 하면서
음....우리집 초롱이가 막 달려와서 지네를 뜯는 모습이 상당히 그로테스크 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동생은 기억도 못하고요 쓰다보니까 좀 웃기네요.....
소름돋아야되는데......
뭐 그후에 외할머니께서 하루 주무시고가셨는데 그 가위나 뭐 그런거 말씀드린적 없는데 이 집이 기운이 안좋다 음기가 가득껴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론 뭐 특이할것 없이 노멀하게 지내다가 아버지 사업하시는거 때문에 멀리 이사를 갔습니다
제작년에 그쪽에 갈 일이 있어서 가봤는데 아직도 있더라고요.....이젠 건물도 오래되서 쳐다만 보는데도 오싹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사람이 사는데가 맞는가??? 싶기도하고요
좀 마무리가 싸고서 뒤 안닦은거처럼 끝나긴 했는데
살을 붙이지 않고 저와 부모님의 기억에 의존해서 쓴거라 이게 다네요......
오늘 낮에 자려고 누웠는데 그 편의점에서 졸다가 꾼 꿈내용이 떠올랐는데 갑자기 전신에 소름이 빠악돋으면서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잤는데 뭔가 다이나믹한 꿈을 꾸긴 했는데 기억은 전혀 나질 않네요.....
전에 살던 이상한 집 이야기
그냥 묻힐꺼라 생각하고 올렸던 글이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서
제가 친구들한테 자주 얘기 하는초등학교7~9살 사이에 살던 집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좀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그런 경험이라 제가 헛걸 들었을수도 있고 그 집에 살때 일어난 여러가지 일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그냥 제 기억대로 부모님께서 기억하시는대로 그냥 가감 없이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그집이 엄청 인상에 남았던 것은 그 집으로 이사를 가기 전에 아버지께서 "이사갈집 가보자!!" 하셔서 따라갔죠
아직 치워지기 전에 그 집에 딱 들어서자마자 현관 위쪽에 부적 5개가 붙어있었던게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위에3개 양옆으로 2개가 붙어있었는데 5개 다 엄청 오래된거 같은 느낌과 끝이 살짝 말라서 썩은것처럼 되있어서 제가 엄청무서워했어서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제방이라고 한 방에는 서랍장??? 되게 오래되보이는 낡은 나무 서랍장 같은게 있었고요 그 서랍장 밑에서 달마도가 들어있는 액자가 하나 있었어요 어린나이에 달마대사의 부리부리한 눈이너무 무서워서...쓰다보니까 어릴때 겁이 엄청 많았던것 같네요 .....
이사 전에 가본 그 집의 모습은 그랬고 이사 당일날
벽지가 낡은것이라 할아버지랑 아버지께서 벽지를.바르고 계셨는데 하얀 벽지라 그런지 되게 만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막 만지다가 벽지 바르느라 때놓은 콘센트 전선을 만져서 으으으으으어어어 소리를 내면서 감전된것도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가 발로차서 때어놓으셨죠.......ㅋ.......
이사 한 첫날에 도배하다 말고 병원에 가게됬어요
다행히 병원에가니까 문제 없다고 멀쩡하다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손끝이 하루종일찌릿찌릿해서 주물렀던것도 기억나네요 어머니께서 이사 첫날부터 재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어머니깨서 겪으신 얘기를 하자면 그 집에 사실때 가위를 엄청 자주 눌리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안방에서 주무시면 매일 하얀 원피스 같은걸 입은 여자가 침대 끝에 앉아서 아버지를 그윽하게 바라본다던가
어떨땐 아버지 머리맡에 앉아서 아버지 머리를 쓰다듬었답니다
그래서 잠자리를 바꿔서 절 안방에서 재우시고 제방에서 주무실땐 그 여자가 침대 앞에 서서 왠 박같은걸 들고 거기서 하얀 뭔가를 집어서 어머니한테막 뿌렸다고 하네요
심지어는 대낮에 저랑 제 동생이 거실에서 노는걸 지켜보시다가 잠깐 잠이드셨는데도 가위가 눌려서 분명히 눈을 감고있는데 저랑 제 동생이 놀고있는게 보이고 부엌 끝자락에 그 여자가 서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언젠가 제 기억엔 없는데 제가 엄마랑 놀다가 "아빠 다쳤으면 좋겠어" 이런말을 했데요
어머니는 무슨소리를 하냐며 막 혼냈다는데 제 기억엔없네요.....
근데 얼마뒤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다가 도로주변에 불법주차된 차사이에서 어떤 아줌마가 아이손을 잡고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걸 피하시려고하다가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차랑 사고가 났었어요
어이가없는건 그 아줌마랑 아이는 본인때문에 사고가 났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론 아버지께서 한달정돈 입원해 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엔 제가 직접적으로 겪은일인데 제방 창문을 열면 바로 밖이 아니라 배란다가 하나 나오는데 특이한게 칸막이가 없이 옆집 배란다랑 연결이 되어서 옆집 사는 여자애랑 맨날 창문에 걸터앉아서 떠들던게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들랑말랑 할때 그 창문밖으로 또각 또각 여자가 힐신고 걸어다니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잠이 확깨더라고요 그 소리가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걸보니 우리집 창문앞에서 옆집창문 앞까지 계속 왔다갔다 하는거 같더라고요
차마 무서워서 확인은 못하겠고 그냥 무서워서 소리 빼액 지르면서 안방으로 뛰어들어갔죠
근데 이게 되게 울리듯이 들렸는데 안방에 들어가니까 안들리더라고요 부모님 깨워서 아버지랑 같이 제방 가서 창문열어보니까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없고 그냥 헛걸들었나 싶었지만 전 어릴때 쫄보에 상당히 찌질했기때문에 무서워서 안방에서 엄마아빠 사이에 껴서 누워있었죠
근데 또 이게 또각또각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또 아부지 어머니 깨워서 구둣소리 안들리냐 여쭤봤더니 아무소리도 안들리신답니다 돌아버리는거죠 나는 들리는데 옆에 두분은 안들린다니 두분은 잠드시고 전 그냥 소리 안들릴때까지 못잤습니다 결국엔 해가 뜨는걸 보고서 잤죠.....
다음날 학교는 안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아프다고 학교에 뻥치고 나서 낮에 실컷자고 일어나서 스타크래프트 했던걸로.....
그리고 이번엔 동생 얘긴데요 이 일때는 제가 집에 없었어요 할머니할아버지네 댁에서 잤거든요
뭐 별 관련은 없는 얘기 같은데 전 이게 제일 소름돋더라고요 이때가 제가 8~9살때 얘기니 동생은 5~6살때네요 동생이 유치원 다녀와서 어머니께서 같이 장보러 갔다오자고하셨는데 동생이 졸리다고 칭얼칭얼대서 안방에서 재우고나서 어머니 혼자서 장을 보고 오셨는데
그때가 이제 좀 날이 어둑어둑 할때랍니다 동생이 어머니가 들어오셨는데도 인기척이 없길레 아직 자나보다 하시고 찬거리 사오신걸 냉장고에 넣으시고 안방에 들어가 보셨는데 왠 길쭉한 전선같은게 3개가 동생 몸뚱이랑 팔에 있더랍니다 그래서 워낙 이상한짓을 많이 하던 동생이라 얘가 초롱이(우리집에서 키우던 말티즈 이름입니다)똥을 찰흙처럼 길게 만들어가지고 몸뚱이에 붙이고 자나 하셨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똥싸고 엉덩이를 거실바닥에 막 부비고 댕겨서 장판을 갈색으로 물들인 전과가 있어서 그런줄 아셨답니다 똥을 그렇게 좋아했데요 동생이
근데 이게 꿈틀대더랍니다......불을 켜보니 왠 겁나 커다란 지네가 떡떡떡 붙어서 꿈틀대고있더랍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빗자루로 막 쳐서 떨어트렸다는대 동생은 자다가 빗자루로 쳐맞았으니 빼액 울어재꼈답니다 왜때리냐고 하면서
음....우리집 초롱이가 막 달려와서 지네를 뜯는 모습이 상당히 그로테스크 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동생은 기억도 못하고요 쓰다보니까 좀 웃기네요.....
소름돋아야되는데......
뭐 그후에 외할머니께서 하루 주무시고가셨는데 그 가위나 뭐 그런거 말씀드린적 없는데 이 집이 기운이 안좋다 음기가 가득껴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론 뭐 특이할것 없이 노멀하게 지내다가 아버지 사업하시는거 때문에 멀리 이사를 갔습니다
제작년에 그쪽에 갈 일이 있어서 가봤는데 아직도 있더라고요.....이젠 건물도 오래되서 쳐다만 보는데도 오싹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사람이 사는데가 맞는가??? 싶기도하고요
좀 마무리가 싸고서 뒤 안닦은거처럼 끝나긴 했는데
살을 붙이지 않고 저와 부모님의 기억에 의존해서 쓴거라 이게 다네요......
오늘 낮에 자려고 누웠는데 그 편의점에서 졸다가 꾼 꿈내용이 떠올랐는데 갑자기 전신에 소름이 빠악돋으면서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잤는데 뭔가 다이나믹한 꿈을 꾸긴 했는데 기억은 전혀 나질 않네요.....
비루한 글솜씨라 읽기 힘드셨을텐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