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순금이언니2015.03.23
조회4,260

우리 순금이의 입양기를 살짜쿵 적어보겠습니다 부끄

(스토리는 살짜쿵 음슴체로 가겠어용.~)

 

=순금이 오빠의 스토리=

 

순금이 오빠가 시장을 자전거로 슝~~하고 지나가는 길!!


길가 선반 위에 느긋하게 배가 잔뜩 불러서 무표정하게 있는 귀여운 어미 냥이가 보여서

가던 길을 멈추고 있었음..

(혹시 경계하면 그냥 보기만 할라고 했엄)쓰담 쓰담 해주고 있었음....


이 녀석이 만삭인 것 같은데 사람을 경계하지도 않고 부비부비 애교도 잘 부림~!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임신을 했다네~ㅎㅎ 축하축하~ 

근데 이 녀석만 키울거라서..  새끼 낳으면 다른 곳에 다 분양할거라고 함 ㅠㅠ

 

한참을 이뻐해주다가 '이제 가야지~~' 하고 길을 다시 나서려는데 근처에서 새끼 고양이 울음 소리가 조그맣게 '냐옹. 냐옹' 들리는거임


'읭? 뭐지?' 하고 두리번 두리번 했더니... 완전 쪼꼬만 노란 냥이가 길가에 파닥파닥하고 있는 게 아니겠엄??


'오! 귀엽다~ 근데 위험하게 길에 있네.. 누가 키우는 건가??' 하고

냥이를 안전하게 옆으로 옮겨주고 어미고양이나 주인을 찾아볼라고 주변을 돌아봤음..냉랭


어느 가게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는거야 그러더니...


"아이 참!!! 이 녀석이 또 오줌싸고... 또 울어대네.... 아휴! 어쩌면 좋아.."   이러시는거임..


거기가 좀.. 많이 비 위생적이고.. 똥 오줌들이 즐비해있었어....ㅠ_ㅡ 고양이 키울 환경이 아니었음...



그래서 내가



나曰    "요 녀석 키우시는 거에요? 귀여워요~~ㅎ"


아주머니曰          " 아니여~ 전에 누가 키우던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 녀석만 놔두고 그 사람은 연락도 안 되고 안 보이네~"




주변 옆 가게사람들이랑 다 같이 그 녀석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애를 먹고 계셨나봄~



나曰   "어떡해요..ㅠㅜ 귀여운데 이 녀석.."


아주머니曰   "그래? 이제 겨울이라.. 우리도 걱정인데.. 총각이 데려가서 잘 키우든지.. 누구 주변에 키울 사람에게 줘~"




솔직히 좀 고민했었음.. 엄청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지만..


난 강아지만 많이 키워보고 고양이는 한번도 안 키워봤고...


이게 생명이라는 게... 한번 맡으면 끝까지 가야하는 거니까..  쉽게 결정할 수는 없잖음???..


그래도.. 이 녀석이 너무 환경이 열악한 곳에 있고.. 또 이대로 가다간 건강하게 살기는 힘들겠다 싶어서...


"넵!! 잘 키워볼게요!!" 하고 데려왔음..


이게 시작!!!ㅎㅎㅎㅎ

 

 

====스토리 끝====

 

 

그럼 우리 건강한 순금양의 사진 투척하고 갑니닷~.!!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_<

 

아깽이 순금이.!!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호랑이 순금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사이다순금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망고를 짝사랑하는 순금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덩크슛 순금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월요일?? 그게뭐임 먹는거임??.슬픔

 

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