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스트레스청년2015.03.25
조회75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인 성인남성입니다.
먼저 저희 아버님은 제가 초등학교때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한동안 사경을 해메시다가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있으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작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작년말까지 깨어나시지 못하시다가 지금은
깨어나시고 재활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직 정신이 잘 돌아오지 못하셔서
똑같은말을 계속하시고 옛날기억들은 잘 기억하시는데
최근기억들은 자주자주 까먹어버리십니다...

제가 외동아들인데다 부모님 두분다 저렇게 쓰러지신
이후로는 집안 생계는 제가 맡아서 하고있습니다.
군 전역을 하고나서 학교를 복학할려고 했으나
지금 병원비도 벅찬데 학교를 다니면 뭐하겠나 싶어서
결국 휴학을 하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물론 언젠간 다시 공부를 다시하겠지 하면서
공부도 같이 하고있습니다..

제가 야간알바를 하고나서 오후에 일어나가지고
공부하고 다시 알바가고 또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고
알바가고 계속 이런식으로 벌써 두달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매일 야간알바를 해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쌓이고 건강도 안좋아지더라구요.

문제는 어머니께서 계속 카톡을 보내십니다.
카톡.. 보내시는건 좋은데..
제가 잘때 엄청나게 보내시고 왜 답장안하냐고
화내시고.. 제가 그때 자고있어서 못했다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면 알겠다고 하시면서
다음날 또 그러시고....
매일매일 이런식으로 지나가니까
어머니한테 오는 카톡마져 스트레스가 되더랍니다.

아버지깨서는 아르바이트해서 벌은 돈을 쓸돈만 쓰고
거의 반을 어머니 통장으로 입금을 하라십니다.
제가 왜 그렇게 해야되냐고 여쭤봤더니
그걸로 마이너스 통장을 메꿔서 이자를 줄인답니다.

저도 23살 남자인데 친구들하고 놀고 그러면서
솔직히 돈쓸수도있지않습니까.
하지만 저도 아끼면서 매달 저축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이번달에도 월급이 들어왔는데 제가 말씀 안드렸는데도
월급들어온걸 아시고 어디에 얼마를 썻는지
알고 계시더라구요 은행업무에 관한건 저 밖에
모르는데요...

매일 이렇게 집안 생계는 제가 책임지고 있는데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감시받고 산다는게 저로서는
더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거 같습니다..


주제도 내용도 엉망이지만
그냥 너무 속상해서 글이라도 써보는거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