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서 두서없이 쓴글이 톡에 올라왔네요;동감도 많이 해주시고 생각보다 반대가 많으시네요ㅎㅎ 대부분 댓글달아주신분들이 제가 화난이유에 대해 이해하지못하시구 그저 프로포즈에 대해서만 이야길해주셨는데(아마도 제가 정신없이 글을 썼기때문일지도ㅠ) 정확히 말하자면 저에겐 프러포즈가 중요한게 아니에요ㅎㅎ이미 제가 먼저 했다고 말씀드렸고말마따나 프로포즈라기보다 결혼하기전 어떤마음인지 알고싶어편지로 적어달라고 한거니깐요. 그걸 그냥 나름 프러포즈라고 한건데다들 프러포즈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들 하셔서ㅠㅠㅎㅎ 더 중요한건 제 남자친구가 평소에 진지하게 대활하지않고연애초때나 중간중간 편지 몇번 써준적도 있는데 그럴때만진지해져서 본인 마음이 어떤지 밝혔거든요가끔 장문의 카톡도 보내줬었어요ㅎㅎ 근데 남들 말만듣고 그걸 자꾸 미룬다는게 너무 속상했어요.->요게 제가 글을 쓴 이유죠ㅋㅋ 댓글 중에-아니 프로포즈의 정의 이런걸 따지자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지여자가 결혼전에 편지 한장 받고싶다는데 그걸 프로포즈로 대체하자는데 그냥 해주면되지 뭐가그리 토가 많냐.. 그거하나 받는게 소원이라는데 그것도 못해주나. 님 이 결혼에 의구심 생길만도 하겠어요.. -주위사람보다 두분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건데 남자분이 좀 미련하다 싶네요. 요롷게 달아주셨는데 공감 100만개 눌러드리구 싶었어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그거 한장 내가 원할때 해주는게 어렵나 싶었으니깐요.평소에 편지한장 안써줄 사람같았으면 아예 요구를 안했을거구요.서로 상대방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요구 정도 사랑하는 사이에 할수 있잖아요?그것마저 이기적이라고 못해준다고 한다면 글쎄요..ㅎㅎ
어쨋거나 댓글들이 다들 프러포즈 하면 어떻고 안하면 어떻고 너가 먼저 해라(글을 끝까지 안읽으셔서 그런거겠죵ㅠ?) 달아주신 분들이 많네요; 비방글이든 편을 들어준 글이든 하나하나 다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댓글들 참고해서 남자친구와 잘 이야기해볼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20대 후반 결혼을 한달앞둔 예신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길 늘어놓으면 글이 길어질까 본론부터 쓰겠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남들 챙겨주기좋아하는 성격에 연애때 100일, 200일, 생일등크게 챙기지는 않았지만 옷이나 편지,직접만든 초콜렛 등 작은선물같은걸 챙겨왔습니다.저도 받는건 그사람이 날 생각하며 골라준 시간이 기뻐 어떠한 선물 상관없이 좋았고안받아도 그만이였습니다. 1주년이나 2주년 이런날엔편지한장정돈 써줘! 라고 하고 넘기긴했지만요.그렇다고 예랑이가 아예 안챙기진않았어요. 화이트데이땐 사탕바구니 정돈 줬구요 근데 그전부터 계속계속 말해왔던게 있습니다. 다른기념일은 몰라도 프로포즈만은 꼭 챙겨달라고일생에 한번뿐인거니까 결혼날짜 확정되기전에 해줬으면 좋겠다고나에겐 그게 프로포즈의 의미로 크게 다가올것같다고
알겠다고하더군요.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상견례를 하게되었고 예식장도 잡고결혼준비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결혼 3달전 또말했습니다.나 프로포즈 언제해줭?나 이벤트 필요없다했잖아, 노래도 같은거말구그냥 편지한장써서 나한테 읽어줘, 결혼하자고 말해줘그게 다야 그랫더니 1월에 어디 업체 예약하려고 했다는겁니다.근데 예약이 너무 많아 2월까지 기다려야한대요. 그래서 난 사람들앞에서 거창한거 필요없다구진짜 편지한장이면되. 그리구 내가 결혼날잡기전에 해달라구했잖아..나에겐 그 의미가 클거라구.. 그랬더니 주위에 물어보니까 다들 결혼날잡고 확실해지면 프로포즈한다던데?ㅋㅋ보통 한두달전에 한대~만약했는데 까일수도있잖아ㅋㅋ 사실 그때 1차적으로 기분이 상했죠.프로포즈는 내가 이렇게 받고싶고 우리의 날인데왜 다른사람말을 듣고 저런식으로 말을 하는건가?
그냥 넘어갔습니다. 결혼준비로 바쁜데다 회사도 일이생겨 예민해져있던터라굳이 또 싸우고싶지않았습니다. 그렇게 또 한달이 지나갔고 2월이 됐는데도 별이야기가없는거에요.그럼 그때 예약은 취소했나보다하고 물어봤죠결혼하자구 언제말해? 그랬더니 그만 쪼으라 합니다 매번 말한것도 아니고 제가원하는 시기도 ㅈㅣ났고한달에 한번정도 이야기했을뿐더라 결혼도 곧인데요
그래서 참고있다가 이제 결혼이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까먹고있는거같아 또 지나가는 말로 나 편지 써주긴할꺼야 ?라고했더니 목걸이 사준게 프로포즈야~이러는겁니다 무슨소린가했더니 예물예단하면서 백화점에서저한테 프로포즈용이야하면서 목걸이를 하나사준게 있었습니다.근데 안가져가고 제손에 쥐어들려보내더군요.그래서뭔가했었는데.. 그게 프러포즈였다는겁니다. 너무 화가나 불같이 화냈어요.장난하느냐. 내가 그런거해달랬느냐,난 그냥 결혼전에 어떤마음으로 결혼하는지결혼하자는 편지한장이면된다고. 그리고 이미지난걸어쩌겠냐만결혼날잡기 전에 해달라는게 그리어렵냐 그랬더니 장난이랍니다. 자기는 반지라도 있어야 프로포즈구색이라도 갖추지않느냐남들이 물어봤을때도 반지정도 내밀며했다해야 좋지않겠느냐그리고 사람들이 프로포즈는 보통 결혼 2,3주전에 한다더라왜이렇게 쪼으냐 놔두면 내가 알아서 할꺼다. 저말에 핀이 나갔습니다.저에게 이젠 프로포즈가 중요한게 아니에요.이미 원했던 날도 지났고 몇번말하면서엎드려 절받기에 의미가 퇴색된거같았거든요. 넌 저사람들하고 결혼하니 나랑 결혼하니 ?우리일인데 딴사람들 의견이 더 중요해 ?그럴거면 나랑 왜 결혼하냐고차라리 프로포즈하기싫었음 하기싫다구 말해
이렇게 다투다가 냉전상태입니다. 제가 큰걸 바란거 같지도않고그냥 정말 제 생애 단한번뿐일꺼같던 프로포즈편지한장에 말한마디.그리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한달에 한번 장난처럼 편지써주냐 물어본건데 그렇게 이기적이고 닥달한걸까요 ..?
그걸떠나 제 의견이 배려받지못하고 다른사람말에 따라 저런다는게 가장 화가나서앞으로 이사람이랑 결혼을해 잘살수있을까 고민이되네요.살면서 큰선택이 있을때마다 제 의견을 잘배려해줄수있는 사람인지..
참고로 여자가 프로포즈를 먼저하면되지않냐는 말이 나올거같아전 이미 결혼전에 동화책처럼 직접 그림그리고 글을써결혼하자고 했었습니다.
결혼전 프로포즈에 관한, 제가 이기적이고 닥달하는걸까요?
대부분 댓글달아주신분들이 제가 화난이유에 대해 이해하지못하시구 그저 프로포즈에 대해서만 이야길해주셨는데(아마도 제가 정신없이 글을 썼기때문일지도ㅠ)
정확히 말하자면 저에겐 프러포즈가 중요한게 아니에요ㅎㅎ이미 제가 먼저 했다고 말씀드렸고말마따나 프로포즈라기보다 결혼하기전 어떤마음인지 알고싶어편지로 적어달라고 한거니깐요. 그걸 그냥 나름 프러포즈라고 한건데다들 프러포즈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들 하셔서ㅠㅠㅎㅎ
더 중요한건 제 남자친구가 평소에 진지하게 대활하지않고연애초때나 중간중간 편지 몇번 써준적도 있는데 그럴때만진지해져서 본인 마음이 어떤지 밝혔거든요가끔 장문의 카톡도 보내줬었어요ㅎㅎ
근데 남들 말만듣고 그걸 자꾸 미룬다는게 너무 속상했어요.->요게 제가 글을 쓴 이유죠ㅋㅋ
댓글 중에-아니 프로포즈의 정의 이런걸 따지자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지여자가 결혼전에 편지 한장 받고싶다는데 그걸 프로포즈로 대체하자는데 그냥 해주면되지 뭐가그리 토가 많냐.. 그거하나 받는게 소원이라는데 그것도 못해주나. 님 이 결혼에 의구심 생길만도 하겠어요..
-주위사람보다 두분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건데 남자분이 좀 미련하다 싶네요.
요롷게 달아주셨는데 공감 100만개 눌러드리구 싶었어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그거 한장 내가 원할때 해주는게 어렵나 싶었으니깐요.평소에 편지한장 안써줄 사람같았으면 아예 요구를 안했을거구요.서로 상대방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요구 정도 사랑하는 사이에 할수 있잖아요?그것마저 이기적이라고 못해준다고 한다면 글쎄요..ㅎㅎ
어쨋거나 댓글들이 다들 프러포즈 하면 어떻고 안하면 어떻고 너가 먼저 해라(글을 끝까지 안읽으셔서 그런거겠죵ㅠ?) 달아주신 분들이 많네요;
비방글이든 편을 들어준 글이든 하나하나 다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댓글들 참고해서 남자친구와 잘 이야기해볼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20대 후반 결혼을 한달앞둔 예신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길 늘어놓으면 글이 길어질까 본론부터 쓰겠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남들 챙겨주기좋아하는 성격에 연애때 100일, 200일, 생일등크게 챙기지는 않았지만 옷이나 편지,직접만든 초콜렛 등 작은선물같은걸 챙겨왔습니다.저도 받는건 그사람이 날 생각하며 골라준 시간이 기뻐 어떠한 선물 상관없이 좋았고안받아도 그만이였습니다. 1주년이나 2주년 이런날엔편지한장정돈 써줘! 라고 하고 넘기긴했지만요.그렇다고 예랑이가 아예 안챙기진않았어요. 화이트데이땐 사탕바구니 정돈 줬구요
근데 그전부터 계속계속 말해왔던게 있습니다.
다른기념일은 몰라도 프로포즈만은 꼭 챙겨달라고일생에 한번뿐인거니까
결혼날짜 확정되기전에 해줬으면 좋겠다고나에겐 그게 프로포즈의 의미로 크게 다가올것같다고
알겠다고하더군요.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상견례를 하게되었고 예식장도 잡고결혼준비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결혼 3달전 또말했습니다.나 프로포즈 언제해줭?나 이벤트 필요없다했잖아, 노래도 같은거말구그냥 편지한장써서 나한테 읽어줘, 결혼하자고 말해줘그게 다야
그랫더니 1월에 어디 업체 예약하려고 했다는겁니다.근데 예약이 너무 많아 2월까지 기다려야한대요.
그래서 난 사람들앞에서 거창한거 필요없다구진짜 편지한장이면되. 그리구 내가 결혼날잡기전에 해달라구했잖아..나에겐 그 의미가 클거라구..
그랬더니 주위에 물어보니까 다들 결혼날잡고 확실해지면 프로포즈한다던데?ㅋㅋ보통 한두달전에 한대~만약했는데 까일수도있잖아ㅋㅋ
사실 그때 1차적으로 기분이 상했죠.프로포즈는 내가 이렇게 받고싶고 우리의 날인데왜 다른사람말을 듣고 저런식으로 말을 하는건가?
그냥 넘어갔습니다. 결혼준비로 바쁜데다 회사도 일이생겨 예민해져있던터라굳이 또 싸우고싶지않았습니다.
그렇게 또 한달이 지나갔고 2월이 됐는데도 별이야기가없는거에요.그럼 그때 예약은 취소했나보다하고 물어봤죠결혼하자구 언제말해?
그랬더니 그만 쪼으라 합니다
매번 말한것도 아니고 제가원하는 시기도 ㅈㅣ났고한달에 한번정도 이야기했을뿐더라 결혼도 곧인데요
그래서 참고있다가 이제 결혼이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까먹고있는거같아 또 지나가는 말로 나 편지 써주긴할꺼야 ?라고했더니 목걸이 사준게 프로포즈야~이러는겁니다
무슨소린가했더니 예물예단하면서 백화점에서저한테 프로포즈용이야하면서 목걸이를 하나사준게 있었습니다.근데 안가져가고 제손에 쥐어들려보내더군요.그래서뭔가했었는데.. 그게 프러포즈였다는겁니다.
너무 화가나 불같이 화냈어요.장난하느냐. 내가 그런거해달랬느냐,난 그냥 결혼전에 어떤마음으로 결혼하는지결혼하자는 편지한장이면된다고. 그리고 이미지난걸어쩌겠냐만결혼날잡기 전에 해달라는게 그리어렵냐
그랬더니 장난이랍니다. 자기는 반지라도 있어야 프로포즈구색이라도 갖추지않느냐남들이 물어봤을때도 반지정도 내밀며했다해야 좋지않겠느냐그리고 사람들이 프로포즈는 보통 결혼 2,3주전에 한다더라왜이렇게 쪼으냐 놔두면 내가 알아서 할꺼다.
저말에 핀이 나갔습니다.저에게 이젠 프로포즈가 중요한게 아니에요.이미 원했던 날도 지났고 몇번말하면서엎드려 절받기에 의미가 퇴색된거같았거든요.
넌 저사람들하고 결혼하니 나랑 결혼하니 ?우리일인데 딴사람들 의견이 더 중요해 ?그럴거면 나랑 왜 결혼하냐고차라리 프로포즈하기싫었음 하기싫다구 말해
이렇게 다투다가 냉전상태입니다.
제가 큰걸 바란거 같지도않고그냥 정말 제 생애 단한번뿐일꺼같던 프로포즈편지한장에 말한마디.그리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한달에 한번 장난처럼 편지써주냐 물어본건데
그렇게 이기적이고 닥달한걸까요 ..?
그걸떠나 제 의견이 배려받지못하고 다른사람말에 따라 저런다는게 가장 화가나서앞으로 이사람이랑 결혼을해 잘살수있을까 고민이되네요.살면서 큰선택이 있을때마다 제 의견을 잘배려해줄수있는 사람인지..
참고로 여자가 프로포즈를 먼저하면되지않냐는 말이 나올거같아전 이미 결혼전에 동화책처럼 직접 그림그리고 글을써결혼하자고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