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아홉수 직딩녀 입니다. 저도 직장을 쉽게 찾은건 아닙니다. 21살에 첫직장은 2개월만에 도산(재산을 모두 잃고 망함.) 두번째 직장은 8개월만에 도산. 세번째 직장은 3년4개월 다녔는데 결국 도산. 네번째 직장은 경력직으로 들어가서 월급많이 주겠다는말에 들어갔는데 3개월째 일하다 뭔가 이상해서 보니 기획부동산,, 그래도 다녀볼까했는데 도산에 임금체불 뙇. 그러다 지금 건설업 회사에 들어왔는데 3년 일했습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회계사무소 직원이... 전화 한번해서 10번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전화 10번..? 그러려니하고 받아주면 최소 50번 전화가 옵니다.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것도 아니고, 필요하다는건 재깍재깍 다 보내줬는데... 한달내내 하루에 수십통이 옵니다. 물론 법인세다 뭐다, 바빠서 그런건 이해하겠는데 10년동안 우리회사 맡아서 하고 있다는 사람이.. 1년전에 물었던걸 똑같이 물어봅니다. 네네~ .. 맡은 거래회사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하려고해도 들으면 들을 수록 가관입니다. 50통 전화? 그냥 받으면됩니다. 그런데 이런식입니다. " 00씨~? 이거 왜 안보내줘요? " " 그때 땡땡서류하고 같이 동봉해서 보내드렸는데 없던가요? " " 어~? 없는데? 그거 다시보내주구요. " " 아니 제가 분명히 보냈어요. 보내기전에 서류 다시 검토했구요, 한번 다시 찾아보세요 " " 없는데~? 여튼 그건알겠구요, 이것좀 보내주세요 " " 그것도 같이 보내드렸어요, 없어요? " " 없는데~? " 사람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저러고나서 찾아보고 있으면 이렇게 전화가 옵니다. " 00씨~? 이것좀 보내주세요. 00 했잖아. 00 안했나? 00 했으면 보내줘야지? " " 팩스로 받아서 보내드리면 되죠? 보내드릴께요, 그런데 아까 그 서류는 찾으셨어요? " " 아~ 그거 있더라. 내가 정신이 없어가지고 " 여기서 읽으면 아시겠지만.. 존댓말도 아닌것이, 반말도 아닌것이... 정말 사람 기분 이상하게 만드는 반말을 씁니다. 차라리 말놔도 되죠? 물어라도 보던가. 중요한건 저런말을 하면서 말끝마다 ' 피식- ' ' 으흥? ' 이건 뭐 표현하기가 힘든데... 비아냥거리는 웃음을 꼭 붙입니다. 서류 펴놓고 5분만 생각해도 나오는 답을, 5분에 한번씩 아니, 전화기를 내려놓기가 무섭게 다시 전화와서 얘길합니다. 그것도 용건만 간단히 하는것도 아니고 미친듯이 노가리를 깝니다. 입사하고나서 1년쯤일때는 " 자기야~ 이건 왜 이래? " ............. 선을 그었더니 지금은 저렇게 안합니다만.. 정말 그때는 미치는줄 알았어요. 남 뒷담화 하는것도 안좋아하고 용건만 간단히 하고, 1시까지 해주기로했으면 칼같이 하는 제성격과는 다르게. 초등학생 아들이 있는 아줌마라서 그런지 잡담을 대놓고 합니다.. 어지간하면 웃으면서 다 받아주겠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3년이 넘어가니 미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놔라 배놔라. 스타일 입니다. 돈 못받은게 있으면 " 왜 못받아요? 이건 왜이런거야? 왜 안받아? (웃음) " 40초 동안. 저소리만 하더군요... 그건 사장님이랑 거래처사장님이랑 퉁치기로 하신것같은데 자세한건 몰라서 사장님이랑 통화하셔야 될 것 같아요. 하면 ~ " 그건 알았구요~ 00 는 뭐에요? " 이런식... 저희 회사를 걱정해서 하는소리 같았으면 차라리 고맙습니다. 그런데 비꼬는듯한 말투에, 말끝마다 비웃는 웃음소리에, 이러다 회사 망하는거 아니냐고 묻는 그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꼭 이유가 필요하면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될것을... 그런것도 아니면서; 남들은 일 없어서 못하고, 알바 구하기도 힘들다 그러고, 스트레스받아도 그냥 다니라고하는데 직원들은 하나같이 자부심도 없고, 놀면서 월급받아가는 스타일.. 선심쓰듯 일처리 해놓고 사장님한테 온갖 생색다내서 수당까지 챙겨가는 스타일.. 팀장님이나 다른직원들..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으면 생색내지 않아도, 돈달란소리없어도.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데 그걸 하지않으시는 사장님,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직원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다른직원이 거래처랑 트러블이 있으면 양쪽 말을 들어보고 해야할것을.. 무조건적으로 우리잘못이 아닌데도 직원들을 욕합니다. 차라리 거래처 앞에서 하는거라면 보여주기 식으로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닌것이.. 직원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거래처가 욕하면 무조건 우리잘못이라고 얘기해버립니다. 중재는 하지못할망정.. 오히려 화를 더 키우는 스타일..... 직원이 나가겠다고하면 사장님은 붙잡지도 않습니다. 쯧.... 얘기를 해보려고도 하지 않으시는. ** 이말에 열받습니다. 20년동안 회계사에서 일했는데 저같은 사람 처음봤다고 하더군요. 피차일반인것을... 회사다니면서 한번에 일제대로 안하고 두번세번도 아니고 수십번을 전화해서 퇴근하고나서도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노이로제 걸리게 한사람 처음이라고 잡담이나하고 이런걸 자기는 친절하게 전화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도리어 저한테 언제 따뜻하게 대답해준적있냐 하는데.. 아이고........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끝도없이 얘기를 하질않나.. 예전 여직원 얘기나오고, 사장님 어디계시냐 부터 시작해서, 주구장창 쓸데없는 얘기들 뿐.. 어떻게 이게 친절인가요..? 때려치우겠다고 얘기해놓고 나니 씁쓸합니다. 기술배워서 공순이라도 되어야겠다.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별것도 아닌걸로 내가 예민한건가..? 도리어 저를 이상하게 비꼬았던 회계사말처럼 저를 의심하게 되다보니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어제도 자존심이 낮아져서 자살한 직딩 뉴스를 봤었고.. 속상하기도하고 마음이 아파서 차마 회계사직원한테 심한 말도 못했는데.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차라리 속시원하게 욕해버릴껄.
남들은 일자리 없다고 난리인데.. 배부른소린가요?
29.. 아홉수 직딩녀 입니다.
저도 직장을 쉽게 찾은건 아닙니다.
21살에 첫직장은 2개월만에 도산(재산을 모두 잃고 망함.)
두번째 직장은 8개월만에 도산. 세번째 직장은 3년4개월 다녔는데 결국 도산.
네번째 직장은 경력직으로 들어가서 월급많이 주겠다는말에 들어갔는데
3개월째 일하다 뭔가 이상해서 보니 기획부동산,, 그래도 다녀볼까했는데 도산에 임금체불 뙇.
그러다 지금 건설업 회사에 들어왔는데 3년 일했습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회계사무소 직원이...
전화 한번해서 10번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전화 10번..? 그러려니하고 받아주면
최소 50번 전화가 옵니다.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것도 아니고, 필요하다는건 재깍재깍 다 보내줬는데... 한달내내 하루에 수십통이 옵니다. 물론 법인세다 뭐다, 바빠서 그런건 이해하겠는데
10년동안 우리회사 맡아서 하고 있다는 사람이.. 1년전에 물었던걸 똑같이 물어봅니다.
네네~ .. 맡은 거래회사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하려고해도 들으면 들을 수록 가관입니다.
50통 전화? 그냥 받으면됩니다. 그런데 이런식입니다.
" 00씨~? 이거 왜 안보내줘요? "
" 그때 땡땡서류하고 같이 동봉해서 보내드렸는데 없던가요? "
" 어~? 없는데? 그거 다시보내주구요. "
" 아니 제가 분명히 보냈어요. 보내기전에 서류 다시 검토했구요, 한번 다시 찾아보세요 "
" 없는데~? 여튼 그건알겠구요, 이것좀 보내주세요 "
" 그것도 같이 보내드렸어요, 없어요? "
" 없는데~? "
사람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저러고나서 찾아보고 있으면 이렇게 전화가 옵니다.
" 00씨~? 이것좀 보내주세요. 00 했잖아. 00 안했나? 00 했으면 보내줘야지? "
" 팩스로 받아서 보내드리면 되죠? 보내드릴께요, 그런데 아까 그 서류는 찾으셨어요? "
" 아~ 그거 있더라. 내가 정신이 없어가지고 "
여기서 읽으면 아시겠지만.. 존댓말도 아닌것이, 반말도 아닌것이... 정말 사람 기분 이상하게
만드는 반말을 씁니다. 차라리 말놔도 되죠? 물어라도 보던가.
중요한건 저런말을 하면서 말끝마다 ' 피식- ' ' 으흥? ' 이건 뭐 표현하기가 힘든데...
비아냥거리는 웃음을 꼭 붙입니다.
서류 펴놓고 5분만 생각해도 나오는 답을, 5분에 한번씩 아니, 전화기를 내려놓기가 무섭게
다시 전화와서 얘길합니다. 그것도 용건만 간단히 하는것도 아니고 미친듯이 노가리를 깝니다.
입사하고나서 1년쯤일때는 " 자기야~ 이건 왜 이래? " ............. 선을 그었더니 지금은 저렇게
안합니다만.. 정말 그때는 미치는줄 알았어요.
남 뒷담화 하는것도 안좋아하고 용건만 간단히 하고, 1시까지 해주기로했으면 칼같이 하는
제성격과는 다르게. 초등학생 아들이 있는 아줌마라서 그런지 잡담을 대놓고 합니다..
어지간하면 웃으면서 다 받아주겠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3년이 넘어가니 미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놔라 배놔라. 스타일 입니다. 돈 못받은게 있으면
" 왜 못받아요? 이건 왜이런거야? 왜 안받아? (웃음) " 40초 동안. 저소리만 하더군요...
그건 사장님이랑 거래처사장님이랑 퉁치기로 하신것같은데 자세한건 몰라서
사장님이랑 통화하셔야 될 것 같아요. 하면 ~ " 그건 알았구요~ 00 는 뭐에요? "
이런식... 저희 회사를 걱정해서 하는소리 같았으면 차라리 고맙습니다.
그런데 비꼬는듯한 말투에, 말끝마다 비웃는 웃음소리에, 이러다 회사 망하는거 아니냐고
묻는 그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꼭 이유가 필요하면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될것을... 그런것도 아니면서;
남들은 일 없어서 못하고, 알바 구하기도 힘들다 그러고, 스트레스받아도 그냥 다니라고하는데
직원들은 하나같이 자부심도 없고, 놀면서 월급받아가는 스타일..
선심쓰듯 일처리 해놓고 사장님한테 온갖 생색다내서 수당까지 챙겨가는 스타일..
팀장님이나 다른직원들..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으면 생색내지 않아도, 돈달란소리없어도.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데 그걸 하지않으시는 사장님,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직원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다른직원이 거래처랑 트러블이 있으면 양쪽 말을 들어보고 해야할것을..
무조건적으로 우리잘못이 아닌데도 직원들을 욕합니다. 차라리 거래처 앞에서 하는거라면
보여주기 식으로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닌것이..
직원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거래처가 욕하면 무조건 우리잘못이라고 얘기해버립니다.
중재는 하지못할망정.. 오히려 화를 더 키우는 스타일..... 직원이 나가겠다고하면 사장님은 붙잡지도 않습니다. 쯧.... 얘기를 해보려고도 하지 않으시는.
** 이말에 열받습니다. 20년동안 회계사에서 일했는데 저같은 사람 처음봤다고 하더군요.
피차일반인것을... 회사다니면서 한번에 일제대로 안하고 두번세번도 아니고
수십번을 전화해서 퇴근하고나서도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노이로제 걸리게 한사람 처음이라고
잡담이나하고 이런걸 자기는 친절하게 전화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도리어 저한테 언제 따뜻하게 대답해준적있냐 하는데.. 아이고........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끝도없이 얘기를 하질않나.. 예전 여직원 얘기나오고, 사장님 어디계시냐
부터 시작해서, 주구장창 쓸데없는 얘기들 뿐.. 어떻게 이게 친절인가요..?
때려치우겠다고 얘기해놓고 나니 씁쓸합니다.
기술배워서 공순이라도 되어야겠다.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별것도 아닌걸로 내가 예민한건가..?
도리어 저를 이상하게 비꼬았던 회계사말처럼 저를 의심하게 되다보니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어제도 자존심이 낮아져서 자살한 직딩 뉴스를 봤었고.. 속상하기도하고 마음이 아파서
차마 회계사직원한테 심한 말도 못했는데.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차라리 속시원하게 욕해버릴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