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생각안하고 있다가 들어와봤는데..톡이 됐네요..누가 볼까봐 무서워지네요..ㅎㅎ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글을 썼을 때랑 달라진 것이 있다면제가 부모님께 말씀 드렸다는 것 입니다.말씀 드렸더니 많이 화내시더라구요.당장 그만둔다고 말하고 사업자등록증이나 대표의 주민등록번호 등등혹시 모르니 찍어놓던가 써놓던가 하라고 하셨어요(혹시 이런거 잘못된건가요?)왜 지금까지 말도 안하고 속 앓고 있었냐고도 하셨구요..같이 정말 많이 울었어요ㅠㅠ부모님 도움 덕분에 지금 급한 돈은 다 처리해두었습니다..다행이죠.. 달라지지 않은건 아직 그만두겠다고 말을 못한 것 입니다..부모님께 말씀드린 다음 날(어제네요), 정말 마음 굳게 먹고 꼭 말해야지 했습니다.근데 결국 말을 못했네요.. 왜냐하면 저 바로 위에 과장님이 계십니다.과장님은 30대 중반 여자시구요 통번역일을 하십니다.몰랐는데 과장님은 참다참다 사직서를 이미 내신 상태고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관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정말 바보같은 것이 마음이 약해진다고 할까요?이번 달을 끝으로 과장님이 나가시면 이 회사에 굉장한 차질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단지 초반에 저 딸 같다며 잘 챙겨주고 전 즐겁게 다녔던 기억 등말도 안되는 생각이 자꾸 들며 마음이 약해졌습니다.정말 미쳤죠. 정도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아까 이사님께서 저를 불렀고 얘기를 나눴습니다.급여 때문에 많이 힘들텐데 미안하다고 하시며 급여는 전부는 못주고 아직 사정이 어려우니 우선 30만원만 넣어줄테니조금만 더 버텨보아라 하십니다.알겠다고..또 말하고 (미안하다하니 또 약해졌나봅니다)나와서 이 글을 보니 다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마음 약해졌던것이 참 부끄럽네요...다음주에 사직서를 제출 할 생각입니다.처음이라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양식도 찾아보고 그랬네요. 가끔 기분 나쁘게 대표와 이사가 야 야 하면서 부를 때가 있는데..이런 것도 별 생각 안하며 그냥 다녔네요..이런 회사 뭐가 좋다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못 받은 급여 신고해서 꼭 받고더 좋은 곳에 이직할게요.첫직장인데 정말 많은 걸 배우네요..ㅎㅎ 조언 충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23살 직장인 여자입니다.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작년 7월에 첫 직장에 입사했습니다.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한 고민이 생겨 글을 씁니다.방탈이지만 이 방에서 더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짧은 말이라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은 약 6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고 부동산업을 합니다.저는 사무보조 겸 대표이사의 비서로 작년 7월에 입사했습니다.제가 하는 업무는 영수증처리, 문서작성 등의 간단한 일입니다.(비서의 업무는 거의 없었습니다.)업종이 부동산업이다 보니 일이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월급은 세후136만 원정도 받고 있습니다.매일 칼퇴근도 하고 일이 많이 없다 보니 초반엔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입사한지 4개월 후인 11월부터 회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급여지급이 늦어지는 것이었습니다.(급여 날은 매월 말일입니다.)11월엔 약 3일이 밀리고 12월엔 10일, 1월엔 15일, 2월엔 25일이 지난 지금까지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급여가 밀렸을 때는 이사님께서 회사 사정을 설명해주시고 미안하다며 조금만 양해를 바란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전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고 며칠 후에 급여가 들어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근데 12월, 1월..갈수록 급여 날이 훨씬 지났음에도 이번에도 늦어지겠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 등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고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을 하셨습니다. 저는 급여로 적금, 교통비, 핸드폰요금, 신용카드 등 내야 할 것이 많았기 때문에급여가 밀릴수록 제 소비도 꼬이기 시작했습니다.수중에 돈이 없으니 자꾸 신용카드를 쓰게 되고 적금은 제때 빠지지 못해 만기일이 자꾸 밀리고, 교통비나 핸드폰비가 연체되어 매일 전화가 옵니다.부모님께라도 말씀을 드려볼까 했지만 맘처럼 쉽진 않았습니다.화를 내실 것도 같았고 걱정 끼쳐 드리기 싫었던 마음이었습니다.그래서 전 곧 해결되겠지 하며 하루가 한달 같았지만 기다렸습니다.하지만 먼저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 말씀도 해주지 않으셨고여쭈어보면 그제서야 이번 달 안에는 못줄 것 같다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정말 기약 없는 기다림이었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고 또 며칠을 기다려보았습니다.그러던 중 보험공단에서 제 이름으로 무엇인가 왔길래 보니보험료가 4개월 동안 미납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이런 안내서?가 예전에도 온 적이 있었고 그 때 전무님께 여쭈어보았을 땐 별거 아니니 신경 쓸 것 없다고 하셨는데 또 받으니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분이 더 안 좋더라고요.게다가 신용카드납부문제 때문에 채권추심문자가 오고 전화에 계속 시달리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어제 대표이사님과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제가 먼저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급여라는 것은 직장인들의 업무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고 생활이라고 말씀 드리며 급여를 받지 못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러자 돌아오는 답변은..회사 사정이 어려운데 직원이 급여를 달라고 사장에게 말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느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이러한 답변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면 이렇게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해 생기는 각종 연체비와 신용 같은 것은 온전히 직원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냐. 전 그게 한달 생활비인데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도 없고 난감하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그러자 또 하시는 말이..그건 개인 사정이지. 라는 말이었습니다...어떻게 한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이 그렇게 무책임한 말을 뱉을 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답답한 점이 있습니다.대표님께서는 5월에 재혼을 하십니다. 결혼식도 아주 좋고 비싼 식장에서 하시더라고요..결혼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한두 푼입니까..?직원들은 급여 조차 받지 못해서 허덕이는데 정작 본인은 결혼 때문에 매일 웃고 계십니다.얼마 전엔 저한테 청첩장 좀 편집해달라고 부탁도 하시더라고요. 본인의 결혼에 대해서 직원들의 오해도 쌓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는지얘기를 나눌 때 결혼얘기를 먼저 하시더군요.본인이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말을 하는데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은 일체 사업에 들어가는 돈과는 관련이 없다. 라는 얘기였습니다.자신도 지금 결혼할 상황이 아닌 것 같아 미루고 싶었지만 미룰 수 없었고 미룬다고 해도 차질이 너무 많이 생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다면 그것은 대표님의 사정이 아니겠냐며 제 생활의 어려움이 생긴 건 개인의 사정이니 감수하라고 하시더니 대표님의 사정은 이해해 드려야 하는 거냐고 말했습니다.그랬더니..그것과는 다른 문제이고 급여를 주지 않아도 본인의 결혼을 축하해주어야지 어떻게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냐며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군요..휴..제가 이 곳에서 오래 일한 사원도 아니고 제가 어떻게 이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까? 말씀을 드리기 전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회사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었는데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곤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나오고 싶지만 근무한지 이제야 9개월입니다.1년도 채우지 못했고 나와서 다른 곳에 입사하려 해도 경력은 기본 1년부터더라고요..지금까지 근무한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그렇다고 1년을 채우겠다고 여기서 8월까지 있기엔 너무 막막합니다..(제가 보기에도 회사사정이 너무 어려우니 불안불안합니다..) 첫 직장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습니다.조언 한 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63
(추가)급여를 안주고도 당당한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추가)
생각안하고 있다가 들어와봤는데..톡이 됐네요..
누가 볼까봐 무서워지네요..ㅎㅎ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글을 썼을 때랑 달라진 것이 있다면
제가 부모님께 말씀 드렸다는 것 입니다.
말씀 드렸더니 많이 화내시더라구요.
당장 그만둔다고 말하고 사업자등록증이나 대표의 주민등록번호 등등
혹시 모르니 찍어놓던가 써놓던가 하라고 하셨어요(혹시 이런거 잘못된건가요?)
왜 지금까지 말도 안하고 속 앓고 있었냐고도 하셨구요..
같이 정말 많이 울었어요ㅠㅠ
부모님 도움 덕분에 지금 급한 돈은 다 처리해두었습니다..다행이죠..
달라지지 않은건 아직 그만두겠다고 말을 못한 것 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린 다음 날(어제네요),
정말 마음 굳게 먹고 꼭 말해야지 했습니다.
근데 결국 말을 못했네요..
왜냐하면 저 바로 위에 과장님이 계십니다.
과장님은 30대 중반 여자시구요 통번역일을 하십니다.
몰랐는데 과장님은 참다참다 사직서를 이미 내신 상태고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관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정말 바보같은 것이 마음이 약해진다고 할까요?
이번 달을 끝으로 과장님이 나가시면
이 회사에 굉장한 차질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단지 초반에 저 딸 같다며 잘 챙겨주고 전 즐겁게 다녔던 기억 등
말도 안되는 생각이 자꾸 들며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정말 미쳤죠. 정도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아까 이사님께서 저를 불렀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급여 때문에 많이 힘들텐데 미안하다고 하시며
급여는 전부는 못주고 아직 사정이 어려우니 우선 30만원만 넣어줄테니
조금만 더 버텨보아라 하십니다.
알겠다고..또 말하고 (미안하다하니 또 약해졌나봅니다)
나와서 이 글을 보니 다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마음 약해졌던것이 참 부끄럽네요...
다음주에 사직서를 제출 할 생각입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양식도 찾아보고 그랬네요.
가끔 기분 나쁘게 대표와 이사가 야 야 하면서 부를 때가 있는데..
이런 것도 별 생각 안하며 그냥 다녔네요..
이런 회사 뭐가 좋다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못 받은 급여 신고해서 꼭 받고
더 좋은 곳에 이직할게요.
첫직장인데 정말 많은 걸 배우네요..ㅎㅎ
조언 충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3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작년 7월에 첫 직장에 입사했습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한 고민이 생겨 글을 씁니다.
방탈이지만 이 방에서 더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짧은 말이라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은 약 6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고 부동산업을 합니다.
저는 사무보조 겸 대표이사의 비서로 작년 7월에 입사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영수증처리, 문서작성 등의 간단한 일입니다.(비서의 업무는 거의 없었습니다.)
업종이 부동산업이다 보니 일이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월급은 세후136만 원정도 받고 있습니다.
매일 칼퇴근도 하고 일이 많이 없다 보니 초반엔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입사한지 4개월 후인 11월부터 회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급여지급이 늦어지는 것이었습니다.(급여 날은 매월 말일입니다.)
11월엔 약 3일이 밀리고 12월엔 10일, 1월엔 15일,
2월엔 25일이 지난 지금까지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급여가 밀렸을 때는 이사님께서 회사 사정을 설명해주시고 미안하다며
조금만 양해를 바란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전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고 며칠 후에 급여가 들어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12월, 1월..갈수록 급여 날이 훨씬 지났음에도 이번에도 늦어지겠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 등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고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을 하셨습니다.
저는 급여로 적금, 교통비, 핸드폰요금, 신용카드 등 내야 할 것이 많았기 때문에
급여가 밀릴수록 제 소비도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중에 돈이 없으니 자꾸 신용카드를 쓰게 되고 적금은 제때 빠지지 못해 만기일이 자꾸 밀리고, 교통비나 핸드폰비가 연체되어 매일 전화가 옵니다.
부모님께라도 말씀을 드려볼까 했지만 맘처럼 쉽진 않았습니다.
화를 내실 것도 같았고 걱정 끼쳐 드리기 싫었던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곧 해결되겠지 하며 하루가 한달 같았지만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먼저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 말씀도 해주지 않으셨고
여쭈어보면 그제서야 이번 달 안에는 못줄 것 같다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정말 기약 없는 기다림이었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고 또 며칠을 기다려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보험공단에서 제 이름으로 무엇인가 왔길래 보니
보험료가 4개월 동안 미납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안내서?가 예전에도 온 적이 있었고 그 때 전무님께 여쭈어보았을 땐 별거 아니니
신경 쓸 것 없다고 하셨는데 또 받으니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분이 더 안 좋더라고요.
게다가 신용카드납부문제 때문에 채권추심문자가 오고
전화에 계속 시달리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어제 대표이사님과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제가 먼저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급여라는 것은 직장인들의 업무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고 생활이라고 말씀 드리며
급여를 받지 못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돌아오는 답변은..
회사 사정이 어려운데 직원이 급여를 달라고 사장에게 말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답변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면 이렇게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해 생기는 각종 연체비와 신용 같은 것은 온전히 직원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냐. 전 그게 한달 생활비인데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도 없고 난감하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자 또 하시는 말이..
그건 개인 사정이지. 라는 말이었습니다...
어떻게 한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이 그렇게 무책임한 말을 뱉을 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답답한 점이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5월에 재혼을 하십니다.
결혼식도 아주 좋고 비싼 식장에서 하시더라고요..
결혼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한두 푼입니까..?
직원들은 급여 조차 받지 못해서 허덕이는데 정작 본인은 결혼 때문에 매일 웃고 계십니다.
얼마 전엔 저한테 청첩장 좀 편집해달라고 부탁도 하시더라고요.
본인의 결혼에 대해서 직원들의 오해도 쌓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는지
얘기를 나눌 때 결혼얘기를 먼저 하시더군요.
본인이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말을 하는데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은 일체 사업에 들어가는 돈과는 관련이 없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자신도 지금 결혼할 상황이 아닌 것 같아 미루고 싶었지만 미룰 수 없었고
미룬다고 해도 차질이 너무 많이 생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다면 그것은 대표님의 사정이 아니겠냐며
제 생활의 어려움이 생긴 건 개인의 사정이니 감수하라고 하시더니
대표님의 사정은 이해해 드려야 하는 거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것과는 다른 문제이고 급여를 주지 않아도 본인의 결혼을 축하해주어야지
어떻게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냐며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군요..
휴..
제가 이 곳에서 오래 일한 사원도 아니고 제가 어떻게 이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까?
말씀을 드리기 전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회사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었는데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곤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나오고 싶지만 근무한지 이제야 9개월입니다.
1년도 채우지 못했고 나와서 다른 곳에 입사하려 해도 경력은 기본 1년부터더라고요..
지금까지 근무한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1년을 채우겠다고 여기서 8월까지 있기엔 너무 막막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회사사정이 너무 어려우니 불안불안합니다..)
첫 직장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조언 한 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