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쌤이 외모만 디스하심ㅋㅋㅋㅋ

ㅇㅅㅇ2015.03.25
조회430

보건쌤 글 보니까 화나기도 한데
나도 어이없었던 일 있어서 말씀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 보건 쌤은 날카롭기로 유명한데
솔직히 좀 무서운 편임
그래도 병은 잘 고쳐주심 히힠

작년이었나 배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좀 받으러 가려고 보건실에 갔더니

쌤이 진통제는 안주시고 앉아봐라 하시는거임.

그래서 앉았더니 내얼굴을 쭈욱 쳐다보길래
쪽팔려서 걍 가만히 있었음

근데 하시는 말씀이 " 눈작고, 코는 좀 큰편이고 입은 너무 못생겼네"

나는 당황해서 ...?....?! 하면서 멀뚱멀뚱 서있었음

그러다가 앞머리를 팍!!! 들추시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머리 ㅠㅠㅠㅠㅜㅜ이마 여드름 있어서 집에선 까고 학교에선 앞머리 내림 ㅠㅠㅠㅜㅠ 이 철벽 앞머리를 단칼에 까셨음 ㅠㅠㅠㅠㅠ 흥아아아어엉아 ㅠㅠㅠㅠ
앞머리...내 생명....

그러더니 쯧쯧대시면서 "여드름도 심하네 앞머리로 덮으니까 안 보이지"

이땐 얼떨떨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화가난다 ㅠㅠㅠㅠㅠ너무 말투가...비웃는것처럼....

이 뒤로 하신 말씀들이

"너 이빨 교정해야겠다 앞니가 완전 튀어나왔네"

" 눈이 짝눈이야? 내 봐봐라. 어이고 짝눈에다 사시네 니는 니 사시인 거 알았나??"

(핵직구)
"커서 수술해야겠네. (갑자기 웃으심...?) 키는 작은게 가슴은 크다. 완전 얼굴 비율 꽝이야~ㅋㅋㅋㅋㅋㅋ"

나는 충격을 받아서 진통제도 안 받고 나옴

ㅅㅂ.... 내가 뭘 잘못했길래.... 엄청난 후회감과 함께 정색하고 나올걸 하는 마음이 물밀듯...밀려왕 또르르르르르르루르르르

하 젠장 보건 선생님 얼굴 보기싫어서 아파도 참음 ㅠㅠㅠㅠㅠㅠ
조카 슬푸다 나 정말 못생긴 건 맞지만 혐오감 들 정돈 아닌데.....

내가 코가 커? 눈이 작아? 입이 못생겨?
인정ㅇㅈㅇㅈㅇㅈ
근데 입술 뚱땡이 코뚱땡이 눈위지방뚱땡이 아줌마한테 그런 말 들으니까

증말
화가나다못해 돌아버릴 듯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ㅜ

작년 일이지만 아직까지 기억한다(ㅁㅂ빠득)


노잼이었다면 재송...아니 죄송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