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만남일까요?

4885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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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인턴이 이번주에 끝납니다. 원하던 회사의 인턴자리라. 무척이나 열심히 했었고

저랑 헤어지자고 말하고 맘잡고 열심히 한것 같은데..

저는 헤어짐에 대한 아픔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대화 한번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일이 너무 힘들다고 힘들게 하지 말라고

그러는 말을 듣곤 그 뒤로 연락도 잘 못했죠 헤어진 동안 생일 선물, 화이트데이, 야근할때 비타오백 사들고 세번정도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생일선물은 힘들어할까봐 여자친구 동생에게 부탁을 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 그 사실을 안 여자친구는 선물은 받을테니 동생한테 연락 하지 말라며 화를 냈었습니다. 카톡으로...

화이트 데이 선물은 퀵으로 보내고 멀리서 받아가는 모습을 숨어 보며 나름 위안을 얻었었죠..

저번주 일요일날 야근 한다는 소리를 넘어넘어 듣곤 무작정 새벽에 찾아가서 비타오백 한박스 주고 올때는 웃으며 만나줬습니다. 왜이렇게 살빠졌냐고... 하는 말도 들었죠. 하지만 그 뒤 문자는 또 단답형이네요..

 

여자맘은 왜그럴까요.. 아님 제가 너무 붙잡는 걸까요? 전 이 여자 아니면 안될거같은데..

 

헤어질때 말했던 시간을 좀 달라고 한번만 더 만나자고 했던게 인턴 끝나는 날입니다. 약속 했었죠.

전 어기고 중간 중간 찾아갔었는데...  금요일날 전화해서 주말에 만나보자고 할 예정입니다.

대화를 좀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지금 어떤 맘 일까요?

 

여자친구가 권태기로 헤어지자고 한 케이스입니다. 지난 카톡을 쭉 읽어보니. 작년 11월 부터 여자친구가 자기에 대한 배려가 안 느껴진다고 중간중간 말했었습니다.

 저는 눈치가 별로 없고.. 이렇게 권태기가 올 정도로 오래사귄 적이 처음이라.. 5년 사귀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그게 몇번 있다가 이렇게 이별을 당하게 되었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만나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남들은 변한모습을 보여 주라고 하는데..   각오나 생각들을 말하면 되는걸까요? 아님 편하게 그냥 대화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