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정도 사귀고 헤어진지 2달 넘은 전남자친구 이야기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이인지라 주말마다 보지만 각자 친한 친구들만 사겼던걸 알기에 그냥 서로 모르는척하고 눈마주치면 고개 돌리고 서로 한마디도 안해요 그러다 제가 원래 페북을 비활성화 시켜놔서 일이 바쁘고 귀찮기도 해서 페북 탐라 정리 안하고있었는데 몇일 전에 친구가 오랜만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페북에 연애 중 띄웠으니 꼭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라고 부탁하길래 친구 연애소식 축하할겸 탐라 정리도 하고 전남친이 누른 좋아요 글들만 따로 뜨게 설정해놓은게 있었는데 그것도 해제할려고 들어가봤더니 원래 좋아요도 댓글도 잘 안달던 놈이 좋아요를 엄청 많이 눌렀더군요 읽어보니까 온통 짝사랑 얘기더군요 '고백 한 하면 뺏길 거 같고, 고백해버리면 차일 것 같고, 아무것도 안 하자니 답답하고, 잊으려니 더 생각나고' '용기내서 말할게 너 솔직히 개이뻐' '처음 봤을 땐 관심. 두 번째 봤을 땐 호기심. 지금은 진심.' 뭐 대충 이런글들마다 다 좋아요 누른거 같군요 솔직히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봐도 짝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구나 하고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읽다보니 중간중간에 '쉽게 헤어나오는 너에 비해 나는 헤어나오질 못했다' 그리고 헤어진걸 원망하는 그런 글들도 껴있더군요 제가 헤어지자 한건 맞지만 너무 지쳐서 그만하자 한거구요 그래도 제가 아직 많이 좋아했기에 먼저 미안하다 하고 잡았는데 잡히지않고 저한테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아 한마디 하고 간게 마지막이었어요 아무렇지 않게 여자애들이랑 찍은 사진도 올려서 카톡 프사한 놈인데 갑자기 왜 그러는 걸까요? 짝사랑하면 그 여자한테만 몰두하면 되는 것을 왜 헤어지자 한 저를 원망하는 것같은 글도 좋아요 누르는걸까요? 그리고 ' 너랑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었는데..같이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옷입고 같이 맞춘 신발 신고 벚꽃축제가고 싶었는데 못가겠네 너랑 꼭 가고싶었는데.' 이런 글도 있었는데 저한테 한 말은 아니겠죠?그쵸?제가 그렇게 울면서 잡았는데도 그런식이었는데 그럴 일은 없겠죠? 사실 실망하는걸 두려운 편이라 모든 것에 의미부여 잘 안하는 성격이라 그냥 무시하고 신경안쓸라했는데 생각보다 그게 잘 안되네요.. 저보고 마음접으라 하고 정신차리라 하고 절대 제 얘기일리는 없다고 망상하지 말라해도 좋아요 무슨 말이든 좋아요 몇일동안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미쳐버릴거 같아요 1
저 이제 미쳐가요
7개월 정도 사귀고 헤어진지 2달 넘은 전남자친구 이야기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이인지라 주말마다 보지만
각자 친한 친구들만 사겼던걸 알기에 그냥 서로 모르는척하고 눈마주치면 고개 돌리고 서로 한마디도 안해요
그러다 제가 원래 페북을 비활성화 시켜놔서 일이 바쁘고 귀찮기도 해서 페북 탐라 정리 안하고있었는데
몇일 전에 친구가 오랜만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페북에 연애 중 띄웠으니 꼭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라고 부탁하길래
친구 연애소식 축하할겸 탐라 정리도 하고
전남친이 누른 좋아요 글들만 따로 뜨게 설정해놓은게 있었는데
그것도 해제할려고 들어가봤더니
원래 좋아요도 댓글도 잘 안달던 놈이 좋아요를 엄청 많이 눌렀더군요
읽어보니까 온통 짝사랑 얘기더군요
'고백 한 하면 뺏길 거 같고, 고백해버리면 차일 것 같고, 아무것도 안 하자니 답답하고, 잊으려니 더 생각나고'
'용기내서 말할게 너 솔직히 개이뻐'
'처음 봤을 땐 관심. 두 번째 봤을 땐 호기심. 지금은 진심.'
뭐 대충 이런글들마다 다 좋아요 누른거 같군요
솔직히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봐도 짝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구나 하고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읽다보니 중간중간에
'쉽게 헤어나오는 너에 비해 나는 헤어나오질 못했다'
그리고 헤어진걸 원망하는 그런 글들도 껴있더군요
제가 헤어지자 한건 맞지만 너무 지쳐서 그만하자 한거구요
그래도 제가 아직 많이 좋아했기에 먼저 미안하다 하고 잡았는데
잡히지않고 저한테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아 한마디 하고 간게 마지막이었어요
아무렇지 않게 여자애들이랑 찍은 사진도 올려서 카톡 프사한 놈인데 갑자기 왜 그러는 걸까요?
짝사랑하면 그 여자한테만 몰두하면 되는 것을
왜 헤어지자 한 저를 원망하는 것같은 글도 좋아요 누르는걸까요?
그리고 ' 너랑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었는데..같이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옷입고 같이 맞춘 신발 신고 벚꽃축제가고 싶었는데 못가겠네 너랑 꼭 가고싶었는데.'
이런 글도 있었는데 저한테 한 말은 아니겠죠?그쵸?제가 그렇게 울면서 잡았는데도 그런식이었는데 그럴 일은 없겠죠?
사실 실망하는걸 두려운 편이라 모든 것에 의미부여 잘 안하는 성격이라 그냥 무시하고 신경안쓸라했는데 생각보다 그게 잘 안되네요..
저보고 마음접으라 하고 정신차리라 하고 절대 제 얘기일리는 없다고 망상하지 말라해도 좋아요
무슨 말이든 좋아요 몇일동안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미쳐버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