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도 더 된 이야기임.
내가 나이 먹은 걸 느끼고 싶지 않으니
몇 년전이란 얘기는 안 하겠음.
그냥 티아라가 좀 잘 나가던 시절
알바 경험담임.
내가 알바로 일했던 곳은
연예인들이 일반서민처럼 자주 들락날락 거리던
압구정 갤xx아 백화점.
이 백화점엔 이스트,웨스트라는 총 두개의 건물이 있는데
이스트는 웨스트보다 값비싸고 고급진 브랜드들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고소영 장동건 권상우 손태영 최지우급 연예인들이나 모기업 사모님이나 아가씨, 며느리군단들이 자주 들락날락거리심.
혹은 잘나가는 술집 언니들도 옴 . 이 경우 언어 안통하는 남자 데리고 와서 졸라서 빽사가거나 그냥 자기들끼리 쇼핑 온 술집언니들임. 근데 장담하는데 술집언니들이 절대 싼 티가 안나고 귀티나는 얼굴 단아한 얼굴한 언니들이 은근 많음.연예인보다 예쁘기도!" 진ㅉㅏ로
이 백화점에 있다보면 느끼는게
매일같이 성형한 여자나 화려한 여자만 보다보니
수수하고 단아한 언니들이 제일 예ㅃㅓ보임""
이상하게 이 곳에 있다보면 연예인이 그닥 미치도록 예뻐보이지가 않음. 눈만 뜨면 연예인 구경이었으니
눈이 복에 겨워서 그랬을지도.
어쨋거나 이스트는 웨스트보다 탑스타가 많이 옴.
웨스트는 평범한 루이비통이나 구찌 살바토레페라가모와 같은 많이들 아는 브랜드가 주류인데 여기도 연예인들 많이 옴. 오는 연예인의 머릿 수로는 웨스트가 이스트보다 압도적.
에고 말이 길어졌네.
어쨋거나 연예인 많이 봤으니
기억나는 사람만 몇몇 적겠음.
우선
김현중: 등장하자마자 백화점 사모님 고객들 난리남
왠만해선 연예인이 와도 술렁이지 않는 곳인데 이상하게도 인기 절정이었음 잘생겼다고.
보아: 키가 작아서.... 혼자다니시면 발견하기 어려움.. 아담하심!
최지우:키 크고 늘씬!!! 피부 정말 하얗고!!!!
근데 ... 인상깊었던게 뭔가 피부의 인조미?가 팍팍 느껴짐 . 블랙계열 옷을 잘 입으시는데 피부는 너무 하얗고 해서 마이클잭슨인줄 ㅠㅠㅠㅠ 미안해염
소시 수영: 피부 별로. 키크고 모델포스 날 정도로 기럭지 정말 짱인데 목 여드름 작렬이셨음... 쌩얼에 선글라스로 잘 돌아다니심. 지인데리고 오는 스퇄
티아라 지연,효민: 둘이 같이 잘 다녔음. 키도 비슷해보이고 그냥 둘이 짝꿍 같았음. 이스트에 눈구경하러다니고 막상 사는건 웨스트. 일 이천만원짜리 코트 고르는 거 보고서 와 어린데 돈 엄청 벌었나보다 싶었음. 인사 안 받아줌 . 그냥 표정이 젤 싸가지 없었음. 턱 들고 다니고 그냥 맘에 안든 연예인 중 탑임.
권상우:아내랑 자주 옴. 아내 엄청 챙김. 부러움. 사람들이 한 때 손태영 욕하는 것 같던데 권상우랑 손태영 보고있음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손태영 부러움. 손태영도 엄청 예쁨. 옷도 잘 입고.
빅뱅 승리: 디올매장 자주 다녔던 듯. 키는 작은데 걸어다니는 폼이 너무 자신감에 차서 귀여웠음ㅋㅋㅋㅋ
고소영 장동건: 내 기억으론 이스트 일층에서 반지 맞췄었음 . 말이 필요없음 장동건만 보였음. 얼굴이 정말작고 정말 잘생긴 남자임. 남자답게 잘생김. 실물이 훨씬 멋있음 고소영은 이스트에 자주 와서 혼자서도 잘 다님. 뭔가 귀티남. 표정은 늘 무표정이라 별다른 특징 없음.
김희선: 얼굴 정말 작음 . 예쁜거야 뭐 따로 말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표정이 좋음. 낙천적인듯. 보통 다른 연예인들은 무표정으로 다니는데 얼굴이 해피해피하심.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짐.
허각: 슈스케때 상금타고 그 돈으로 백화점온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스트에 악세서리 사려고 들어왔다가 가격보고 놀라서 나가심. 당당하게 들어갔다가 가격에 놀래서 황급히 나왔다능...
박혜경: 남들 다 스마트폰쓰는 시대에 투쥐폰? 여튼 폴더폰 쓰셨음. 깜놀. 쌩얼로 잘 다니심. 그냥 일반인같음. 연예인 부심도 없으신 것 같고.
황보라: 눈이 정말 큰데 키도 작고 얼굴크기도 보통이어서 그런가 멀리서 보면 연ㅇㅖ인인줄 모름. 피부는 정말 하얗고 이 분도 연예인 부심 없음.
현빈: 음... 머리가 ? 얼굴이? 여튼 머릿부분이 엄청컸음
이 때문인지 연예인 포스는 별로안남.
최시원: 잘생겼음. 그냥 깨끗히 잘 생겼음.
유지태: 흐어 훈내 좔좔. 실물 매력 더 쩔음. 어깨가 엄청 넓더이다....후어후어 키가 겁네 크더이다 멋지더이다
한예슬: 작은 얼굴에 눈은 왕방울 만하고 키는 엄청크고 늘씬하고.... 다른 세상 사람 같았음.
성유리:등장 자체만으로 주변이 환해짐. 얼굴 성형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겟지만 자연미 냄새 풀풀 인조적이지 않았음 천사 등장 한 줄.
한가인: 앞모습은 똘망똘망 옆 모습은 조각상.. 예뻤음 키도 크고 피부 하얗고 그치만 연예인부심 느껴짐.
한지민!!!!!!!
대망의 한지민!!!!
나정말 이언니 너무 좋음
실제로 보고 더 좋아짐.
내가 알바지만 고객 담당창구쪽에서도 잠깐 일 했었음 .
이 언니는 어머니랑 팔짱끼고 자주 오심
주로 이스트가 아닌 웨스트에 오는데
정말 얼굴도 최고로 너무 예쁘고
진짜 자연미 풀풀 풍기는 천사임.
피부도 하얗고 아기자기해서 너무 귀여움.
머리도 작고 눈은 크고 얼굴은 늘 싱글벙글
아 뭐라 칭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겪은 연예인 중에서 젤 착함.
물 한잔 마실때도 묻고 마시고.
보통 차 마시거나 물 마신 후 종이컵 뒷처리 안한채로 테이블에 두는게 여기 고객들의 보통 패턴인데
이 언니는 컵도 모아서 뒷처리하심!!!!
게다가 놀란게 속옷도 이벤트행사코너에서 구매할 정도로
돈을 막 펑펑 쓰는 것 같지 않음!!!!
그냥 너무너무 보기 좋은 모녀임.
가끔 어머니한테 사소한 잔소리 들으시는데
웃으면서 엄마 잘 쫒아다님!!
이런 딸 낳고 샆을 정도로
심성조차 착한 언니였음. 연예인 부심 제로에다가
나한테 고운 말 바른 말로 말 걸어준 언니는 이 언니가 처음이었음. 감사함돠ㅠㅠ
이 언니는 모든 말이 존댓말임... 아 칭찬이 끝이 없네.
한지민 칭찬하려고 적게 된거라 앞 부분에 나열한 연예인들은 그냥 생각나는 순대로 마구마구 적음.
갤러리아 외에서도 수 많은 연예인을 봐왔지만
한지민은 최고였다.
끝!!!
참 장나라도 겁나 착하심"
존댓말 기본에 연예인 부심없으시고 사치도 안하고
돈 아껴쓰시는 듯! 수수하게 어머니랑 쇼핑오거나
한지민언니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