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트라슬림이라는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노트북에서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놀라서 가보니 노트북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케이스 밖으로 삐져나와 있더군요. 잘못했다가는 배터리가 혹시 터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단 분리하고 나서 집 안에서 최대한 멀~리 신발장 쪽에 배터리만 분리해 둔 상태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배터리가 수명이 다 돼서 그렇다면서 새 배터리로 교체를 해야 되고 배터리의 비용은 1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배터리가 재고가 없고 현재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배터리가 단종인 것이냐”고 물으니 거의 그렇게 봐야 된다고 하면서 본인들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죄송하다는 답변을 듣고 저도 어쩔 수 없이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사설업체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검색을 통해 용산에 있는 여러 배터리업체를 찾아다녔으나 돌아온 대답은 이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모델을 들고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는지 보시고 어떤 건지 바로 아시더라구요. 이 배터리를 교체해 보려고 시도를 여러 번 해 봤는데 이 제품은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설 업체에서 고칠 수도 없다는 얘기이고 이 노트북의 제조사인 T*삼*에서는 배터리를 단종시켜서 더 이상 살 수도 없고 남은 재고도 없고. 결국 멀쩡한 노트북을 버려야 한다는 소리였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노트북을 사용한 지는 4년 가까이 되었으나 노트북은 고장 하나 없이 말짱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이 노트북은 노트북이라기보다는 넷북에 가까워서 문서작업이나 동영상을 보는 것 외에는 딱히 별도로 쓸 일이 없었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잠깐씩 사용하여서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깨끗하고 새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습니다. 그런 노트북을 밧데리가 단종됐다는 이유로 버려야 한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알고 보니 제품을 단종하고 나서 4년 동안은 부품생산이 유지되어야 함에도 4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제품을 단종시켰더군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T*삼*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저에게 어떤 보상을 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제품을 단종시켰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사용자들을 위해 마땅히 다른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고객센터에 물으니 제 사항을 접수해 고객만족부서로 연결해 주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토요일에 전화해 접수를 했는데 토요일은 그 부서가 쉬는 날이라고 하여 월요일에 전화가 갈 거라고 하더니 월요일, 화요일까지 전화가 오지 않아 제가 다시 전화를 하니 수요일 오전에는 꼭 전화를 준다고 하여 또다시 기다렸습니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죠.
수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고객만족팀 과장이라고 하는 정*선 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고자재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중고자재를 구하게 되면 남은 기간을 산정해서 가격을 책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중고자재를 구해서 그것을 가격을 매겨서 다시 저에게 되팔겠다니... 여기서부터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중고제품에 대한 남은 기간을 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하니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하면서 제품 사용기간을 보고 책정한다 합니다. 정확히 남은 기간을 산정할 수도 없는, 또다시 언제 부풀지 모르는 배터리를 구해서 돈을 받고 팔겠다라니...
그렇다면 만약 중고자재가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니 내용년수를 산정해 감가상각비로 보상을 하겠다 하였습니다. 그 감가상각비를 따져보니 제 노트북은 횟수로 거의 4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 금액마저도 제 노트북에서 배터리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산정된 감가상각비에서 배터리 가격을 제하면 제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마이너스였습니다.
배터리가 수명이 다 하면 부푼다는 얘기도 금시초문이지만 수명이 다해서 부풀었다고 치더라도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교체하지도 못하게 제조사에서 배터리를 단종시켰기 때문에 살래야 살 수도 없게 만들어놓고는 어처구니 없는 금액의 감가상각만 운운하며 본인들은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감가상각 비용을 계산해 보니 거의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없던데 그러면 그냥 버리라는 소리냐”라고 하자 “그건 고객님이 판단하실 일입니다.”라고 하더군요. 판단하고 자시고 할 게 있나요?
졸지에 잘 쓰던 노트북을 ‘갑자기 부푼 배터리 +단종’으로 인해 버리게 되었으니 정말 화가 나고 분통이 터졌습니다. 제가 제일 화가 나는 이유는 멀쩡한 노트북을 버리게 된 사유가 제 잘못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수리가 불가능하게 고장을 낸 것도 아니고 단지, 제조사에서 단종 후 부품유지기간을 무시하였기 때문에 제 멀쩡한 노트북을 버려야 된다는 사실이 제일 화가 났습니다.
부품유지기간을 지키지도 않고 배터리를 단종 시켜놓고는 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배려는 커녕 나오지도 않는 감가상각비 운운하며 그것 말고는 본인들은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사용 여부는 알아서 판단하시라고 하는 T*삼* 고객만족팀.
이쯤 되면 T*삼* 측에서 고객들에게 감가상각비로 보상을 해 줘야 되는 금액도 얼마 안 되고 그렇다면 요청할 사람도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니 사전에 이런 것들을 계산하고 본인들 손해날 것을 따져서 그냥 단종시켜 버린 걸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정말 두 번 다시는 T*삼*에서 물건을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문제 때문에 인터넷으로 다른 사례들을 검색하다보니 저보다 더 억울한 일을 당하신 분들도 많고 저처럼 이렇게 당하고 나서 다시는 T*삼*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분들이 아주 많더군요.
깨끗하게 아껴 쓰던 제 노트북.. 저한테 잘못이 있다면 T*삼에서 물건을 샀다는 게 제일 큰 잘못인 것 같네요.
T*삼*의 뛰어난 고객서비스.
저는 울트라슬림이라는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노트북에서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놀라서 가보니 노트북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케이스 밖으로 삐져나와 있더군요. 잘못했다가는 배터리가 혹시 터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단 분리하고 나서 집 안에서 최대한 멀~리 신발장 쪽에 배터리만 분리해 둔 상태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배터리가 수명이 다 돼서 그렇다면서 새 배터리로 교체를 해야 되고 배터리의 비용은 1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배터리가 재고가 없고 현재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배터리가 단종인 것이냐”고 물으니 거의 그렇게 봐야 된다고 하면서 본인들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죄송하다는 답변을 듣고 저도 어쩔 수 없이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사설업체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검색을 통해 용산에 있는 여러 배터리업체를 찾아다녔으나 돌아온 대답은 이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모델을 들고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는지 보시고 어떤 건지 바로 아시더라구요. 이 배터리를 교체해 보려고 시도를 여러 번 해 봤는데 이 제품은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설 업체에서 고칠 수도 없다는 얘기이고 이 노트북의 제조사인 T*삼*에서는 배터리를 단종시켜서 더 이상 살 수도 없고 남은 재고도 없고. 결국 멀쩡한 노트북을 버려야 한다는 소리였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노트북을 사용한 지는 4년 가까이 되었으나 노트북은 고장 하나 없이 말짱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이 노트북은 노트북이라기보다는 넷북에 가까워서 문서작업이나 동영상을 보는 것 외에는 딱히 별도로 쓸 일이 없었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잠깐씩 사용하여서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깨끗하고 새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습니다. 그런 노트북을 밧데리가 단종됐다는 이유로 버려야 한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알고 보니 제품을 단종하고 나서 4년 동안은 부품생산이 유지되어야 함에도 4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제품을 단종시켰더군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T*삼*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저에게 어떤 보상을 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제품을 단종시켰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사용자들을 위해 마땅히 다른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고객센터에 물으니 제 사항을 접수해 고객만족부서로 연결해 주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토요일에 전화해 접수를 했는데 토요일은 그 부서가 쉬는 날이라고 하여 월요일에 전화가 갈 거라고 하더니 월요일, 화요일까지 전화가 오지 않아 제가 다시 전화를 하니 수요일 오전에는 꼭 전화를 준다고 하여 또다시 기다렸습니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죠.
수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고객만족팀 과장이라고 하는 정*선 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고자재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중고자재를 구하게 되면 남은 기간을 산정해서 가격을 책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중고자재를 구해서 그것을 가격을 매겨서 다시 저에게 되팔겠다니... 여기서부터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중고제품에 대한 남은 기간을 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하니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하면서 제품 사용기간을 보고 책정한다 합니다. 정확히 남은 기간을 산정할 수도 없는, 또다시 언제 부풀지 모르는 배터리를 구해서 돈을 받고 팔겠다라니...
그렇다면 만약 중고자재가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니 내용년수를 산정해 감가상각비로 보상을 하겠다 하였습니다. 그 감가상각비를 따져보니 제 노트북은 횟수로 거의 4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 금액마저도 제 노트북에서 배터리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산정된 감가상각비에서 배터리 가격을 제하면 제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마이너스였습니다.
배터리가 수명이 다 하면 부푼다는 얘기도 금시초문이지만 수명이 다해서 부풀었다고 치더라도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교체하지도 못하게 제조사에서 배터리를 단종시켰기 때문에 살래야 살 수도 없게 만들어놓고는 어처구니 없는 금액의 감가상각만 운운하며 본인들은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감가상각 비용을 계산해 보니 거의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없던데 그러면 그냥 버리라는 소리냐”라고 하자 “그건 고객님이 판단하실 일입니다.”라고 하더군요. 판단하고 자시고 할 게 있나요?
졸지에 잘 쓰던 노트북을 ‘갑자기 부푼 배터리 +단종’으로 인해 버리게 되었으니 정말 화가 나고 분통이 터졌습니다. 제가 제일 화가 나는 이유는 멀쩡한 노트북을 버리게 된 사유가 제 잘못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수리가 불가능하게 고장을 낸 것도 아니고 단지, 제조사에서 단종 후 부품유지기간을 무시하였기 때문에 제 멀쩡한 노트북을 버려야 된다는 사실이 제일 화가 났습니다.
부품유지기간을 지키지도 않고 배터리를 단종 시켜놓고는 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배려는 커녕 나오지도 않는 감가상각비 운운하며 그것 말고는 본인들은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사용 여부는 알아서 판단하시라고 하는 T*삼* 고객만족팀.
이쯤 되면 T*삼* 측에서 고객들에게 감가상각비로 보상을 해 줘야 되는 금액도 얼마 안 되고 그렇다면 요청할 사람도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니 사전에 이런 것들을 계산하고 본인들 손해날 것을 따져서 그냥 단종시켜 버린 걸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정말 두 번 다시는 T*삼*에서 물건을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문제 때문에 인터넷으로 다른 사례들을 검색하다보니 저보다 더 억울한 일을 당하신 분들도 많고 저처럼 이렇게 당하고 나서 다시는 T*삼*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분들이 아주 많더군요.
깨끗하게 아껴 쓰던 제 노트북.. 저한테 잘못이 있다면 T*삼에서 물건을 샀다는 게 제일 큰 잘못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