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의횡포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김슬기2015.03.26
조회186

지금 답답한 심정을 어디에 풀어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글이라도 적어 풀어볼까 합니다.

저는 현재 ☆☆산업단지 아*****의 신축건설 현장에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있는 노동자입니다.흔히들 노가다라고 알고계시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현장에는 아무래도 지어지는 건물이 크다보니 여러 분야의 일을 하시는분들이 계시고 건설업쪽에는 현장에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자 분들도 계십니다.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안전관리자분때문인데요.
한 삼사일전 저는 아직 현장에서 일을하시는 분들보다 어리고 아직은 기술이없어 뒷일이라는 기술자분들의 일을 보조하는 역활을 하고있어 그날도 벽돌을 나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전관리자 한 분이 오셔서 저에게
제가도와드리는 기술자분들이 쓸일도 없는 물건을가지고
다짜고짜 반말을하며 "야 이거 니들거니까 니들이치워"라는 말을 하기에 저는 기분이 나빳지만 일단 알겠다고 말을한뒤 치웠습니다(반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삼사일뒤 그분이 다짜고짜 "야"라며 저를 불러세우더군요 그래서 왜그러시냐고 여쮜보니 전기선을 가르키며 "야 전기서 우리꺼야 도둑놈이내"이러시기에 저는 또 건드는가보다 하고 "저는 뒷일을 하고있어서 전기선에대해선 잘모르겠습니다 저희반장님이 앞에 계시니 여쭈어 보세요"라고말을 했습니다.그리고 그분은 반장님께 가려고하다가 갑자기 뒤돌아선 너몇살이냐, 까마득히어린새끼네, 근데 왜째려보냐, 근데너 귀엽다,집에언제가냐,짐싸서 우리집에와 등 성적수치심이드는 말과함께 안전관리하시는 분이면서 추락사고를 대비하기위해 착용한 벨트벗으라며 삼사십분이 넘는시간동안 제앞에서 비꼬더니 갑자기 반장님한테 가서 저어디서왔는지 물어보곤 저희아버지한테가서는 저희아버지앞에서 저를계속비꼬는겁니다.

저는 너무화가나 그안전관리자를 찾아가 애기를 하자햇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제가 무엇을잘못했는지,왜 저한테이런식으로 행동하시냐고 물어봤더니 핸드폰게임을 하며 친해지고싶어그랬다하곤 건성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너무화가나 언성이 높아지고 쓰고있던안전모도 던지니 주변에 계신 현장관리자분들이 오셔서 저를 말리고 그안전관리자를 제가안보이는 곳으로 보냈고 그렇게 일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화가납니다.
왜 저는 그런모욕감이 드는 애기를 들어야하며
저희아버지는 왜 새파랗게 젊은사람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안전관리자는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시는 분이니만큼
현장의 안전을 지켜야지 노동자에게 이렇게 모욕감과 성적수치심, 그리고 마지막 안전을 위해 착용한 벨트마저 벗어버리라는 말을하며 노동자의 권위를 짓밟아 버려야합니까?

저는 이횡포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톡커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