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

노란참외2004.01.07
조회4,796

어제밤에 울신랑이 뭔가  찾을려구 와따리가따리하데요..

먼일인가싶어 봤더니..볼펜을 들구 내쪽으로 뽀르륵옵니당..

얼굴은 이상야릇한 장난기가득한 얼굴로..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이런얼굴)

직업은 경찰인디..흐미..얼굴은 어디 동네조직오빠얼굴임돠..

코옆엔 칼자국같은것두있꼬..일명 산적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

머하나보니..내옷을 들싹거리더니..낙서시작합니당..

배꼽을 기준으로 동그라미 그리고..눈그리고..코그리고.....

입은 배꼽으로 대신하구..헐~~머리카락은 엄꼬..

대신 볼엔 칼자국나있고..자기얼굴 그리는거 같기도하구...

그냥 가만히 뒀어요..글더니..갈비뼈에서 그 그림있는곳까지

쭈욱~~~그리더니..칼자국만듭니당..헐~~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

혼자..킥킥킥..난리두아닙니당..

글더니..왼쪽팔에 글을 씁니당..경찰아니라까바서리..

'착하게살자..'디따커게..글구 또..머라 썼는데 기억없넹..

조아서 난리두 아닙니당..헐~~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

그일이 있고..난잠자고..신랑두 잠자고..아침근무라서....

울신랑 출근하면서..난 목욕가구..목욕가서 일이 터짐...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

암생각없이 위에 옷다벗구 바지 벗을라는디..

사람들이(목욕탕옷벗는곳보면은 층마루가 있어서..사람들

목욕 다한 사람들 모여서 이야기하구 놀잔아요..바로옆에서

옷벗는데...이상한 눈낄로..보데요.. 머징..보는순간..이게머다냐~~

환장할일~~어제 그 그림을 암생각없이 그냥 두고.........

잠자구 암생각없이 와떠니..이게 먼일이데요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

내배는 완죤 웃긴 초딩그림으로 꽉찼고..팔뚝엔..'착하게살자..

&*%$#말들로..도배를 ~~~흐미..어찔하구 정신엄꼬..미치겄고..

가슴이 벌렁거리며..기가찰일임돠..

나이 서른된 여자몸에서 이게 먼일이데요..

에고 남사시러버서리..후딱 수건으로 팔뚝 감싸고..또다른 손으로..

배덮어서..얼른 물에가서 비누에 빡빡문질럽답니당...헐~~

근데 이게 두번째네요..쩝!! 머리에 돌이 마니 들어가서인지...흐미

깜빡깜빡 워낙 잘해서..또 속고 말았답니당..헐~~내 배위에 그려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