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Present♥2015.03.27
조회24,049

안녕하세요- :)

 

아침 저녁으론 꽤 쌀쌀하지만 이제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봄날씨네요-방긋

이제 소개할 곳은 이탈리아 5개의 도시를 지나-

오스트리아로 넘어왔습니다. 

(베네치아-빈 야간 쿠셋을 타고 긴긴시간 이동했어요- 좋은 경험!짱)

 

작지만 알찬 문화의 도시 오스트리아를 샅샅히 파헤치기-

떠나볼까요? :) 

 

5. 오스트리아 빈

이제 한 나라를 둘러보고 오스트리아로 왔네요. 제가 애정하는 오스트리아. :) 

그 이유인 즉슨 예술적 요소가 총망라 되어 있는 도시라서에요. 미술,음악,철학,문학,건축 등등.. 근대 문화의 중심지 도시인 빈.

진짜 학구적인 도시이죠. ​미술관의 도시이기도 하고, 음악의 도시이기도 하고...ㅋ

 

저희 부부는 늦게 미술에 눈을 뜬 편이에요. 여행 하면서 미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는..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이 이야기를 하자면 길지만.. 미술을 제대로 보면 유럽의 문화와 역사가 보이거든요.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가 된달까요?

그래서 저는 오스트리아 빈이 참 좋답니다.

제가 넘 좋아하는 카페 문화의 시초가 된 도시이기도 하구요.

(앉아서 차마시고 연구하고 토론하고.ㅋㅋㅋㅋㅋ)

음식은 별로 맛난 없다는게 흠이지만...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단연 문화의 도시로 손꼽는 빈!

빈은 그냥 들러가는 중간 기착 도시로 다녀오지 마시고 한 3~4일 이상 머물면서 천천히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쉽게도 이번 일정에 오스트리아 이곳저곳을 짧은 시간내에 둘러보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내서 몇날 몇일이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입니다. :)

추천꽁!!볼거리:: 빈 미술사 박물관&벨베데레 궁전, 쇤부른 궁,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그린칭 칼렌베르크 전망대​

1) 빈 미술사 박물관&벨베데레 궁전

빈 미술사 박물관은 르네상스와 근대를 아우르는 미술관입니다.

지금은 한국어 가이드가 구비되어 관람하기 좋아졌지요. 첫 여행때는 그냥 둘러본터라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일정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둘러보진 못했지만.. 미술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바래요.

아이들과의 미술관 관람이 힘들수도 있지만.. 둘러보시면 참 잘 정리되어 있는 미술관이라 생각이 드실거에요.

특히, 미술사 박물관 천장 벽면에 둘러져있는 클림트의 그림들..

2012년 여행 때 기회가 좋게 클림트 특별전이 있어서..  미술관 천장화를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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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빈 미술사 박물관 클림트 특별전 박물관 천장화 클림트 그림 Photo by JS Canon EOS 6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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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림이 무언가 몽환적이면서 사람을 끌어 당기는게.. 매력적이더라구요.

반나절정도 투자해서 가볼 만한 미술관입니다. 

중간중간에 사진처럼 앉아서 쉴 곳이 있어 관람하다 감상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특히, 앉아 있는 시선에서 그림이 벗어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람자의 시선으로 전시가 되어 있어.

긴 관람시간에  잠깐씩 쉬어 갈 수 있는 미술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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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앉아서 쉴 수 있는 빈 미술사 박물관 내부 Photo by JS Canon EOS 6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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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벨베데레궁은 클림트의 '키스' 작품이 있는 곳이라 유명하죠.

벨베데레궁은 미술의 근대, 현대까지 아우르는 미술관이에요.

클림트, 에곤쉴레, 오스카 코코슈카 이 대표적 근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있지요.

따라서 미술사 박물관+벨베데레궁으로 르네상스, 근대, 현대까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요!!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그러니 강추합니다.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미술을 애정하신다면 꼭 들러볼 두 곳 이에요.

(내부 사진은 엄격히 금지라.. 아쉽게도 내부 전경을 남길 수가 없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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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벨베데레 궁 외부 Photo by JS Canon EOS 6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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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내부 감상 중 벨베레데 정원 전경 Photo by JS Canon EOS 6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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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쇤부른 궁

쇤부른궁은 오스트리아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된 궁이에요.

마리아테레지아 여제가 완공하였고 이곳에서 귀족들과 함께 여름 정무를 보았던 곳입니다.

궁도 유명하지만 드넓은 정원이 장관이에요. 실내도 알차게 한국어 가이드 무료 제공으로 볼 수가 있구요.

숏투어보다는 롱투어를 추천해요. 궁전의 공개된 약 40개의 방을 보는 것이 롱투어, 그 반을 보는게 숏투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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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쇤부른 궁 내부 그 당시 사용했던 당구대 Photo by SH Nicon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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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쇤부른 궁 내부 식당 Photo by SH Nicon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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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까지 둘러보시면 경치가 끝내줍니다. 글로리에테라는 언덕의 건물에서 내려다 보면 빈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보여요.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마리아테레지아 여사가 아름다운 빈을 감상했다는 뷰 포인트!!ㅋㅋㅋ

쇤부른 궁 내부와 정원까지 보시면 저는 프랑스 베르사유궁을 축소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

 궁전과 정원까지 천천히 둘러보시면 반나절 이상 소요됩니다.

날씨 좋은날 산책하기 좋아요. 정원이 무료 개방이라 일이 끝난 빈 직장인들이 초 저녁에 여기서 뜀박질을 많이 하더라구요.ㅋㅋ

언덕 경사가 꽤 되긴 하지만..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2012.04.02 쇤부른 궁 내에서 바라본 정원 전체 Photo by SH Nicon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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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쇤부른 궁 정원에서 언덕 위 글로디에테 Photo by SH Nicon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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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디에테 위에서 바라본 쇤부른 궁과 빈 시내 Photo by JS Canon EOS 600D>​

 

3)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혹시,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를 아시나요? 스페인의 가우디를 잇는 오스트리아의 매우 유명한 건축가입니다.

제가 소개할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는 빈 시영아파트 입니다.

오스트리아 빈 시에서 시민들에게 공급할 임대주택을 짓기로 결정하고 이것을 훈데르트 바서가 설계하고 건축하였어요.

지금도 일반 시민들이 살고 있어요. 이곳이 유명해진 이후로 관광객들이 많이와 거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자

아파트 앞 정원과 원래 실내 놀이터 였던 곳을 기념품 샵으로 전환하여 그 부분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기념품샵 지하 화장실 앞 분수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내부 Photo by JS Canon EOS 600D>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기념품샵 자유분방한 곡선 계단 Photo by JS Canon EOS 600D>

훈데르트 바서는 자연주를 넘어 건축자재의 재활용을 추구했어요.

 

직선을 극도로 혐오했고 건물의 건축도 곡선을 추구. 바닥도 울퉁불퉁, 건물 벽도 울퉁불퉁합니다.

걷기가 힘들정도로요. 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건물의 창도 건축폐자재 모으는 곳에서 하나하나 가져와서 끼워넣어 집마다 창문이 달라요. 

심지어 정원의 바닥재는 오래된 묘지의 묘비까지 가져와서 넣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아파트 곳곳에 흙을 채워넣어 아파트 내부 외부로 나무를 심어 놓았어요. 

아파트 전체에 무려 50톤이 넘는 흙이 있다고 하네요. 나무를 심은 대신에 자연적으로 내리는 비를 잘 받을 수 있게 해 놓았고 

배수시설도 그에 맞게 설계했다는.. 가히 천재적이지요? :)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전체 모습 아파트 곳곳에 나무가 심겨져 있는 것이 인상적 Photo by GY Galaxynote2 Candy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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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앞 제각기 모양이 다른 바닥돌들 모습 중간에 있는 묘비 Photo by GY Galaxynote2 Candy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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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는 이번 여행에 뒤에 설명 할 훈데르트 바서가 설계하고 건축한 블루마우 리조트에 다녀왔어요. 

그곳은 나중에 설명해 드릴께요~ 정말 아름답고 멋졌어요. :)

4) 빈 근교 그린칭 칼렌베르크 전망대

이 곳은 2012년 여행 때 다녀온 곳이에요. 한인민박 숙소 주인 아주머님이 강추해서 다녀온곳인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었어요. 빈에 슈테판 성당이 있긴하지만.. 보통 관광객은 잘 안올라가지요. 

그래서 빈의 전체 모습을 보기가 어려운데.. 이곳은 빈 외곽까지 한눈에!! 보여요. 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저희는 운 좋게 해지기 전에 올라가서 해 지는 모습도 보고.. 야경도 봤는데요. 

진짜 강추 할만한 풍경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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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칼렌베르크 전망대에서 빈 시내(해가 있을 때) Photo by JS Canon EOS 600D>​


 

<2012.04.02 칼렌베르크 전망대에서 빈 시내(해질녘) Photo by JS Canon EOS 6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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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칼렌베르크 전망대에서 빈 외곽 도나우 강을 건너 빈으로 들어올 수 있다 Photo by JS Canon EOS 600D>​


  

<2012.04.02 칼렌베르크 전망대에서 빈 시내 야경 Photo by JS Canon EOS 600D>​

 

이곳은 빈 대학 근처라.. 시내에서 트램 1번 환승, 버스 1회 탑승으로 가는 곳이라..

편도 1시간 이상은 걸려요. 

일정이 짧으시다면 과감히 패스~ 하시고 일정이 여유 있으시다면 한번 쯤 꼭 들러 풍경을 보시고. 

근처 그린칭 호이리게에서 갓 난 맛 좋은 포도주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도 한잔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6. 오스트리아 그라츠

그라츠라는 도시는 참 생소하시죠? 저도 가기 전까지는 여긴 대체 어디야~ 했는데..

이 곳이 놀랍게도 빈 다음으로 오스트리아 제 2의 도시라고 하더라구요. 대학의 도시이기도 하구요.

이 쪽 대학이 유명해서 학생들이 정말 많다고해요.

시가지는 걸어서 반나절이면 충분히 볼 수 있고 유명한 곳은 그라츠 시계탑과

(정체모를) 멍게같이 생긴 강가 건축물.ㅋㅋ (레스토랑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이라고 합니다.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이 유명한데요.

​사실 관광지로는 그리 매력적인 도시는 아니지만..

저희는 오.로.지. 훈데르트 바서가 건축한 리조트 블루마우라는 곳을 가기 위해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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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때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멀리 보이는 그라츠의 유명한 시계탑 Photo by GY Galaxynote2 Candycamera>


 

<그라츠 시내 건물 Photo by GY Galaxynote2 Candycamera>


 

<그라츠 시내 트램 모습 작은 시가지가 인상적 Photo by GY Galaxynote2 Candy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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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우 리조트는 그라츠에서 렌트카로 약 1시간 정도 걸리구요. 리조트 전체를 훈데르트 바서가 설계, 건축을 해서 지었어요.

이 곳은 원래 관광 지역이 아니었는데 1980년대 말 90년대 초반에 이 곳에서 온천이 발견 되었지요.

이 때 이 곳을 관광지로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에 온천을 중심으로 훈데르트 바서에게 리조트 건축을 의뢰했고..

혼신의 힘을 다해 훈데르트 바서만의 독특한 리조트가 건설이 됩니다.

온천+숙박+식사(석식,조식)이 결합된 리조트이구요. 저희는 가족여행인지라.. 숙박비가 만만치 않아

저렴한 그라츠로 숙박을 잡고온천에 당일 치기로 다녀오기로 하였어요.

뭐, 이날의 우여곡절을 설명하자면 길지만.. 렌트카 문제+비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천둥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번개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로 인해 저녁 6시에야 리조트에 들어갔고..

온천은 겨우 4시간 밖에 못하고... 번개로 야외 스파는 마지막 딱 1시간만 즐긴.. 아쉬웠던 곳이었지만.. 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사진도 거의 못 남겼어요....ㅠㅠ)

그래도 그만의 자연주의 건축을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온천은 한국처럼 그렇게 뜨뜻하게 지질만한 정도의 온도는 아니어요.ㅋㅋ 

그렇지만 유럽에서의 온천 경험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여행추천명소-오스트리아 빈&그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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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정신없이 버기카를 타고 가느라 흔들렸지만 하나 건진 블루마우 리조트 외부 모습 Photo by GY Galaxy4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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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우 실내 온천 여기도 역시 동화같이 아기자기 자유분방한 곡선 타일 모양 Photo by GY Galaxy4 Camera>

  

<번개 때문에 한 시간 정도 이용한 블루마우 온천 야외 스파 Photo by GY Galaxy4 Camera>

 

이렇게 오스트리아의 두 도시를 살펴보았어요-

온천의 도시 그라츠 근교 블루마우는 정말 최고!!!짱

 

동양인도 별로 없고 한국인에게는 안 알려진 장소라

숨겨두고 싶었는데 저만 알기는 근질근질해서-

기회 되시면 꼭 한 번 들러서 온천 경험해 보시길 바랄께요! :)

 

다음 도시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정말정말 유명한 명소!

할슈타트&오베르트라운

 

저는 2박을 했기 때문에 더 자세히 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조만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

 

 

* 참!! 덧글들은 모두 확인 하고 덧덧글 달아드리니-

나중에 확인해 주세요! :)

댓글 8

ㅇㅇ오래 전

그라츠 좋지요~ 작은 마을 같은 곳이라 머물면서 오스트리아 지역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단점은,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식당같은데서 영어가 안통함 ㅠㅠ 그나저나 궁궐 내부 사진은.... 아니되옵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z오래 전

독일 여행하면서 오스트리아는 일부 일정으로 넣느라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만 다녀왔더랬는데 빈을 안 가본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오스트리아만 길게 보고 싶습니다.

오래 전

직접다녀와봐서 아는데 궁 내부 사진 촬영금지아닌가요? 사진찍지말라고 직원들 까지 앉아서 제재하는데 기어코찍으셧나봐요

이영우오래 전

나도 한번쯤은 여행해보고 싶은 장소이기도하네요.죽기 전에 들러야할곳인것같습니다.

하얀고양이오래 전

저 잠시 머무른적 있었어요.. 한 한달가량? 할일 없으면 도나우강변에 앉아서 음악듣거나.. 시티 중간에 있던 분수대 앞에 앉아서 음악듣고 사람들 보며 시간 보내곤 했는데.. 그때가 참 좋았네요^^ 아 참고로..오스트리아에서 짤쯔 캄머굿도 매우매우 좋답니다~ 다 아시는 할슈타트가 아니더라도 그 쪽은 그냥 배타고 한바퀴 도는것만으로도 천국같더라구요~~

메이아이오래 전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이틀정도밖에 못 머물렀지만 너무 좋은 도시였어요 깨끗하고 느긋하게 걷기도 좋고 다시 또 가고싶네요

건방건방오래 전

이상하다, 쉔부른궁전도 촬영금지였던거같은데'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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