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단편 모음 233

hazel2015.03.27
조회11,408

벌써 금요일이..네요.. 3월달도 이제 다 끝나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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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고 믿는 썰

 

 

 

 

 

 

 

 

 


저는 장남 장녀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장녀인데

 

부모님이 외삼촌 고모들이랑 나이차가 꽤 나시기때문에

 제가 초등학교 입학무렵에 첫 사촌동생이 태어나서

 그간 모든 집의 이쁨을 받고 자랐는데

 외갓쪽 친가쪽에 삼촌 한분씩 저를 유난히 이뻐해주던 삼촌들이 계셨어요

 

 친가쪽 삼촌은 항상 다정하고 저를 품고 다니셨던기억이나네요 유치원때까지!!!!!!

외갓쪽 삼촌은 지금말로는 츤데레 정도? ㅎㅎ 

항상 무뚝뚝하시고 잘 웃지도 않으셨는데 전 그런 삼촌이 무섭기도하고 왠지모르게 제일 좋았어요

 저한텐 장난도 몰래몰래치고 몰래몰래 용돈도 주시고 ㅋㅋㅋㅋㅋ선물도 무심히 주셨었어요!!!

 

근데 지금은 두분다 하늘의 별이 되셨어요

 저를 제일 이뻐해주던 두분 다 별이 되어버리셨어요

 

 지금 하려는 얘기는 외삼촌 첫 제사 때 있던일이었었는데

 아직 아픔이 가시지 않은 시기였죠 아무래도 첫 제사니....

미리 설명을 하자면 원래 삼촌이 같이 살던 집은 아니지만 집구조는 같은 집으로 이사를 갔었어요

 제 방은 삼촌이 쓰시던 방위치였구요

 제사상을 분주히 차리고 제사를 지낼땐 문을 열어놓잖아요?

문을 미리 10부터 열어 놓고 본격적으로 제사를 지내려고 향을 피웠을 때였어요

 갑자기 말로 설명할순 없는 뭔가 집에 들어왔다!!!!

이런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사중이어서 그런건지 본능적이었던건지

 저도 모르게 그 뭔가 둥근 기?의 느낌을 쫓았어요

 처음엔 제방으로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느낌을 놓쳤어요

 어??? 어디갔지?? 이러면서 집안을 막 돌아다녔어요

 그 느낌은 큰방에서 다시 느껴졌구요 그방은 외할머니가 쓰시는 방이었어요

 다시 한번 사라졌다가 다시 찾은덴 제사를 지내던 거실이었어요

12시가 되기전에 그 둥근 느낌은 아예 사라졌어요

 또 놓친건가 싶어서 온 집안을 다 돌아다녔는데

 아예 뭔가 텅비어버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곤 쇼파에 털썩 앉아서 저도 모르게 입으로 "삼촌 갔다 " 라고 말해버렸고 가족들은 절 처다봐

 

 그냥 말해드렸죠

 처음엔 내방 다음엔 큰방 다음엔 거실에 있다가 갔다

 그래서 내가 계속 쫓아다녔는데 이젠 없다고

 

 그런소릴하는 애도 아니고 그런 기를 느낀적도 없는 제가 그런 얘길하니 할머니는 눈시울을 붉히

시며 "그래도 첫 제사라고 보러 왔는갑다 밥 한술 뜨고갔나모르겠다"하셨었죠

 

 갑자기 얘기하고싶어서 썻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삼촌들 거 가니 어떻노 개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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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이야기

 

 

 

 

 

 

 

 

 


점 사주 이런건 이 전글에도 말했듯이 믿거나 말거나임

 


이 이야기는 엄마를 딱하게 생각하는 용한 점쟁이에 관한 이야기임

 

 

 

예전에 엄마 친구 소개로 점쟁이를 찾아갔는데

 


엄마가 살아온 삶이 너무 딱하다고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줬음

 


엄마도 처음엔 구라인가 싶었는데 몇 번 특별한 일 겪고는 지금은 완벽하게 믿고 있음

 


난 그냥 반반으로 믿음

 

 

 

 


어쨌든 이야기 시작함

 

 

 

 

 

 

이야기는 누나와 관련된 이야기임

 


누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에서 일하고 있음

 


졸업하자 마자 날아가서 지금까지 쭈욱 외국에서 살고있음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자식 걱정만 하고 사는 우리 모친은

 


천길 만리 떨어진 딸이 바람불면 날아갈까 비가오면 쓸려갈까 맨날 걱정만 하고 지냄

 


그러던 중 그 점쟁이한테 연락이 옴

 


딸이 다치게 생겼으니까 오라고 함

 


가니까 점쟁이가 부적을 하나 주면서 베개에 넣고 자는데 아무도 그 베개를 못쓰게 하랬다고 함 -가족 아무도 안됨, 엄마만 됨

 


우리 모친은 그 베개를 밤에 꺼내서 자고 아침이면 장농속에 깊이 꼼쳐두고 그랬음

 


그러던 중 모친 친구분이 멀리서 놀러왔음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한데 멀리서 왔다고 잠깐 잔댔음

 


방에 이불이랑 다 깔아주고 잠깐 자라 하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그 친구분이 준 베개는 불편했는지 치우고 그 농 깊이 숨겨져있는 베개를 빼서 그걸로 자고 있는것임

 


장농 문 열어보면 안보이는데 깊이 숨겨놨는데 어떻게 찾아 뺐는지 모르겠음

 


엄마 딥 빡침

 


엄마 오랜만에 보겠다고 그 멀리서 온 친구한테 분노 폭발

 


친구는 베개 한번 잘못 비었다가 엄청 오랜만에 찾아간 친구 집에서 쫓겨남

 


그리고 얼마 안있어 누나한테 연락이 왔는데

 


계단에서 넘어져 발등 뼈가 부러졌다고 함

 


나는 계단에서 어떻게 넘어지면 발등뼈가 부러지냐고 놀렸는데

 


그냥 그렇게 부러졌다고 함

 


그렇게 엄마는 그 친구랑 연락도 안하게 됐음

 

 

 

 

 

 

 

 

 

하나 더 있음

 

 

 

 

 

 

 

 

 

그리고 한참 지나서 다시 한번 그 점쟁이한테 연락이 왔음

 


이번에 어디 고승이 입적하시고 사리가 나왔는데 자기가 세개를 가지고 왔다고 함

 


(잠깐 설명하자면 사리는 이쪽에서는 보물임. 그걸로 부적을 쓰거나 하면 위력이 엄청 강해진다고 함)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번에 누나가 크게 다칠거라고 함

 


그래서 사리 중 하나를 누나 기도하는데 사용하겠다고 허락을 맡을려고 연락을 했다고 함

 


당연히 엄마는 알았다고 했고 이 전 베개랑은 다르게 엄마가 할일이 없어서 그날로 잊혀지는 듯 했음

 


근데 얼마 뒤에 갑자기 누나가 일을 그만두고 잠깐 들어옴

 

 

 

나중에 들으니까

 


누나가 일을 하는데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는 거임

 


그리고 그날로 사표내고 짐을 꾸리기 시작했음 - 개 뜬금포

 


누나가 일을 꽤 잘했는지 회사 사람들이 자꾸 와서 계속 일하면 안되냐고 비행기 타는 순간까지 와서 잡는데

 


입으로는 알았다고 하면서 짐 꾸리고 비행기표 사고

 


그냥 그렇게 일사천리로 회사 그만두고 한국 들어옴

 


그리고 얼마 안되서

 


그 나라에 폭동 일어남

 

 

 

 

 

 

-진짜 실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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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제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선 저희 어머니를 엄청 사랑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 결혼식날

 예식장 주차장에 주저앉아서 펑펑 우실정도였지요.

외할아버지께선 평소 장군과 같은 모습이셔서 다들 엄청 놀라셨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해에,

저희 아버지 직장 때문에  우리 네가족 미국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출국 두달을 앞두고 외할아버지께서 폐암 판정을 받으셨고,

그 사실을 비밀에 부치시다가 저희 네가족이 출국하는 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연히 제 어머니께선 엉엉 우시며 출국하지 않겠다고 하실 수 밖이 없었고,

외할아버지께선 니가 미국가지 않을까봐 여태 비밀로 했다! 큰 나라에서 한번 살아봐야하지 않겠

니!!

라고 어머님을 달래며 저희 가족을 배웅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출국을 하고 미국에 온지 3달이 지났습니다.

저와 동생은 미국의 중학교, 초등학교를 다녔고,

언제나 아침은 바빴지요.

그날은 아버지 생신이셨습니다.

어머니는 미역국 및 생일상차림으로 바쁘셨고, 저와 동생은 씻고 학교갈 준비로 바빴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침에 일어나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계셨는데, 잠깐 졸고 계셨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아버지께서

"안됩니다!!!!!!!!!" 라고 비명을 지르시며 졸고 계시던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깜짝 놀랐고, 아버지께 무슨일이시냐고 여쭈려 하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지금 막 눈을 감으셨다는 비보를 전하는 전화였습니다.

 

아버지께서 굉장히 놀라시며 "진짜였나...."라는 말만 내뱉으셨습니다.

자초지종을 여쭤보니,

 

아버지께서 잠깐 졸면서 꾸시던 꿈에서

 아버지는 여전히 거실 쇼파에 앉아서 졸고계셨답니다.

그때 거실 쇼파가 ㄴ자 형태의 쇼파였는데,

어느순간 꺾여있는 쪽 쇼파에 외할아버지가 앉아계셨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안부인사를 여쭈려 했는데,

그 장군같던 외할아버지께서,

난생 처음보는 간곡한 표정으로,

저희 아버지께 난생 처음 부탁을 하셨답니다.

 

 "우리 영희 잘 부탁하네. 약속해줄 수 있나?"

 

저희 아버지께서는 외할아버지께서 장난치시는줄 알고 왜 그러시느냐라고 하셨는데

 외할아버지께선 자꾸 저 말만 되풀이 하셨답니다.

  

  "우리 영희 잘 부탁하네. 약속해줄 수 있나?"

 

그래서 제 아버지께서 알겠노라, 제가 영희 끝까지 잘챙기겠다 약조하겠다라고 하셨답니다.

 

그순간 외할아버지께서 연기처럼 사라져가셨고,

그것에 아버지는 놀라셔서 벌떡 일어나 외치셨던겁니다.

 

아버지께서 일어나 외치자마자, 외할아버지의 임종을 알리는 전화가 왔던 것을 보면,

저희 어머니를 너무나도 사랑하셨건 외할아버지께서

 진짜로 왔다가셨던게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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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놓았던...나의이야기.. 1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쯤일입니다
그때 제가 초등학교 전교생 150명인 시골에 다니다가 시내에있는 여중으로 입학하고 두달쯤 인가 ..겪었던 이야깁니다


 

 

사실 ..  제 얘기를 많이쓰고싶었어요.. 하지만 공포게에 글이 올라올때마다 무섭고 그때의 일을 기

억하기가 무서워서 매번..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심끝에.. 저의 숨겨놨던 이야기하나를 꺼내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신랑한테 술김에 말한적도 있는데.. 그때마다 왠지모르게 무섭고 살이떨게되네요..

사실 지금 이이야길 하는것도.. 무섭지만.. 많은분들께 ..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제가 겪은

일에대해 글로 풀어볼께요.

 

그때는 제 키가 138의 아주 작은 키였습니다 다른아이들보다 작았고 체구도 작아서 중학교때도 키

순서로 1번 혹은 2번 이였어요 지금 초등학생들에비해선 많이 작은 편이였죠 ..

시골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농경지를뛰어다니며 다닌탓인지 여자치곤 제법 장난도 심하고 순수함이

있어서 사람도 가리지 않았던거같아요

 

 

 

어느날인가... 아버지가 예전에는 구형코란도를 타고 다니셨는데 (죄송해요 차에관심이없어서 코

란도였던거같아요 브렌드이름말해서 죄송해요 지프차같은거였어요)

 


 

 

 


 

초저녁쯤

집에 키우는 큰 진돗개 두마리가 엄청짖더라구요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아버지가 퇴근길에 오셨을때부터 짖었는데 한.. , 한시간 됬나 ... 그때까지도 짖더라구요 그때 저

의집엔 엄마아버지 저 이렇게 쇼프로그램을 보고있었어요

볼륨도 크게했는데도 개짖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께 ,

"아버지 개가 지금 한시간 동안 짖어요 밖에 누가 왔나봐요 "

"자동차들 지나가니까 짖는거겠지 그렇게 오래 안 짖었을꺼야 너가 그렇게 느끼는거겠지"

"아니에요 한시간째 짖었어요 제가 보고올께요"

하곤 방에서 일어나 마루에 나가 개집을 보았고 개가 다 차 방향을 향해 짖더라구요

저는 조용히하라고 소리쳤고 개들은 절 처다보지도 않은체 짖기만 반복해서 결국 제가 개집쪽으로

나갈려고 신발을 신는데 무심코 차를 왜 보고 짖나 해서 눈을 돌렸을땐 ..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

는 ..

 

 

 


 

귀신이있었어요 .

그건 진짜 분명 귀신이 맞아요 .

제가 본게 허상이나 그림자가 비춰서 생긴게 아닌. 정말 . 지금생각해보면

너무너무 무서울정도로 귀신이였어요

차에는 천장위 조수석 운전자석쪽 문 이렇게 세곳에 귀신이 붙어있었어요

너무 기괴하게 천장에있는 귀신은 천장에 배를 대고 차에 바짝 엎드려있었고,

 

운전자석과 조수석 창문쪽에는 둘이같은포즈로 아주 찰싹 붙어있더라구요 .

 

그냥 중력을받아서 서있는게 아닌.. 차가 출발하면 바람이 흐르는 방향으로 .. 꼭 차가 출발할때 붙

은거처럼 그렇게 양쪽 문에 붙어있더라구요

그때는 무슨 배짱인지 , 귀신이 아닐꺼라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귀신은 소복을 입고 머리를 풀어

해친모습밖에 없다는 생각을했으니 ..

 

그 차에 붙은 세명의 귀신은 검은색에 빨간.... 눈동자밖에없었거든요 ..

치마를 입으면 다리가 보이지 않을텐데 .. 꼭 바지를 입은거처럼 검고 짙은 검은색 몸을 가졌더라

구요 ..

 

그래서 개 있는쪽으로가야하나 싶었는데 ..사실 그걸본후 무섭긴 했어요 .. 그래도 귀신은 아니니

뭔가 다른거겠지 했던거같아요

 

그래서 신발을 신고 왜이렇게 짖냐 꿍시렁될때쯤 차를 다시 바라봤을땐.

 

 

 

 

 

양 출입문쪽 그 형체는 온대간데 없고 천장에납작엎드린 그 형체만 절 처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요 저게 살아있진않겠다 나는 봐선안되는 무언가를 본거다 시선을 돌려야한다 . 그생

각이 들때쯤 .

그게 목을 천천히 들더니 목이 .. 옆으로 퍽 하고 꺽였어요. 그 .. 사람이 고개를 기우뚱하는 모습이

였는데 ..

 

사람의 목이 자연스럽게 기우뚱하는게 아닌 .. 목이 꺽인거처럼 갑자기 팍하고 꺽인기울림이더라

구요

그래서 소리를질렀고 아버지와엄마가 오시더라구요

전 아무말도 할수없었고 그때부터 열흘간 많이아팠던거같아요 ..

 

 

 

 

 

학교도 가지못할만큼 너무 아파서 대전에있는 대학병원까지가서 입원을했어요 이유도 모른체 아

팠고 ,

 

열흘을 꼬박아픈중에 왜이렇게 아버지가 보기싫은지 .. 지금생각하면 너무 신기해요

 

 

 


 

아버지가 병실에오면 아무말도 하기 싫고 빨리 아버지가 집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생각만했어요

 

그러다가 엄마한테 무슨 용기인지 그날 일을 말하게 되었고 엄마는 사색이되면서 절 계룡산에있는

큰스님(?)께 대리고 갔어요

절에 도착하자마자 마음이 편하면서 그동안 아프고 힘들었던걸 잊을만큼 절에서 암청 뛰어놀았어

요 너무 신나더라구요

산도 좋고 계곡도 좋고 돌사이에낀 이끼도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그렇게 그 절을 삼일을 다녔어요

그때마다 스님이 밥을 먹고선 이상한 약같은걸 주셨는데 그걸먹으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고 힘

이 났어요

 

그렇게 절에서 제가 기억하는 삼일은 참 좋고 따뜻하고 너무 행복했죠

그러고 집으로 돌아왔고 사월초파일빼곤 절을 가지 않아요

 

 

 


 

그러고 제가 20살이 될때쯤에 . 엄마께 물어봤죠 아프고나서 절에갔을때 그 삼일이가장 자연속에

동화된거같이 온몸이 편했다고 ..

그때서야 엄마가

묵은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

 

 

 

 

그때 아버지에겐 여자가 있었다고 . 원래 바람끼 많으신 아버지였기에 엄마는 그냥 지나가는 여자

겠거니 했대요

뭔 여자인지 엄마도 알고싶었지만 자식들이 결혼도 가기전에 편모 편부슬하로 자라게 할순 없어서

아버지의 바람을 묵인하셨구요. 그러던중 아버지가 그여자를 만날쯤에 계속 저에게 증조할머니가

나타나시더니 엄마손을 잡고 이상한 무당집을 대리고 가셨더래요

 

 

 

 

 

 엄마는 귀신이런거 무서워하시고 겁이 많아서 무속신앙을 두려워하세요 . 그래서 할머니께 무섭

다고 안들어가겠다고 하셨대요 근데 할머니가 무서운 얼굴로

"저년이야 저년이! 저년얼굴을 봐야해!" 라면서 억센힘으로 엄마손을 잡고 계속 무당집으로 끌고갔

고 무섭다고 소리를지를면서 깨셨고 그러기를 몇번 같은 꿈을꾸셨대요 그때 생각하면 그 30키로의

노인이 뭔 힘이있길래 자기를 이끌었나 싶어서 의야해했다고 말하셨어요

 

 

 

 

할머니에대한 꿈을 꾸니 엄마도 마음이 뒤숭숭해서 할머니 산소도 가보고 산소에서 도란도란 얘기

도 해보고 술도 드리고 그러셨대요 . 엄마는 영적인 존재를 부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삶에 영향이

되진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자신이 해드릴수있는 한에서 해보셨다고 해요 .

그런데 제가 갑자기 아프기시작한 후로는 꿈에 , 증조할머니가 무당집이아닌 아버지 신발이란 신

발을 다 신발장에서 끄내시더래요 그리곤 짝을 맞춰선 다 마당으로 던저버리시고 . 엄마가 왜이러

시냐고 주워오면 계속 던지시고 그렇게 엄마말로는 하루반나절을 했대요 .

 

 

 

 

 

 원래 증조할머니가 절 너무 이뻐하셔서 할머니돌아가실때도 5살인제가 기억할정도로 할머니에대

한 애착이있고 할머니가 절 너무 이뻐하셨대요 저도 이쁨받은걸 기억했구요 여튼 그래서 엄마가

"민지야! 할머니가 던진 신 주워와"라 했대요

그러더니 마루에 앉아있던 제가 할머니가 던진 신을 더 멀리 던지더래요 그래서 엄마는 얘가 왜이

러나싶어서 절 혼내려고 했는데 그러던중에 꿈에서 깨고 그렇게 이틀을 꾸니 .. 엄마도 '아 할머니

가 저승길에 우리딸을 대리러갈려나보다' 싶어 할머니산소에가서 엄청 울었대요

 

 

 

 

할머니 증손녀가 얼마나 이뻣으면 아직 다 못컸는데 왜 데려가시냐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그렇게

목놓아 울다가 저녁 늦게나 되서 집에 왔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지더래요 그래서 많이 울어 피곤하

니 잠이오나보다 싶어 잠을 청했고 꿈에 아버지가 무당집에서 나오셨대요

 

 

 

 

 

그모습이 옷은 막 풀어헤쳐져있고 신발도 한쪽만 신고 헐레벌떡 어딜가시더래요

그래서 아무리 불러도 급히가길래 따라가보려고했더니 아버지 어깨에 검은 덩어리가 세개가 붙더

래요

 

그래서 저게 뭔가 유심히 보려고 해도 뭔가 안개낀거처럼 안보이길래 유심히 보려고 집중하다가

잠에서 깻다고 하더라구요

그 꿈을 꾼 후에 제가 엄마한테 본것을 얘기했다고..

 

 

 

 

 


 

그리고 나선 부랴부랴 절에대려가셨다고하시더라구요 .

절에 도착하고 그 산을 오르기도 힘들었을텐데 저는 기운이 넘치고 신나 보여서 열흘만에 너무 기

분이 좋으셨대요 그리고 큰스님을 만나서 엄마의꿈 얘기 제가 본것들을 얘기하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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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놓았던...나의이야기.. 2

 

 

 

 

 

 

 

 

 

 

 


그모습이 옷은 막 풀어헤쳐져있고 신발도 한쪽만 신고 헐레벌떡 어딜가시더래요

 그래서 아무리 불러도 급히가길래 따라가보려고했더니 아버지 어깨에 검은 덩어리가 세개가 붙더

래요

 그래서 저게 뭔가 유심히 보려고 해도 뭔가 안개낀거처럼 안보이길래 유심히 보려고 집중하다가

잠에서 깻다고 하더라구요

 그 꿈을 꾼 후에 제가 엄마한테 본것을 얘기했다고..

그리고 나선 부랴부랴 절에대려가셨다고하시더라구요 .

절에 도착하고 그 산을 오르기도 힘들었을텐데 저는 기운이 넘치고 신나 보여서 열흘만에 너무 기

분이 좋으셨대요 그리고 큰스님을 만나서 엄마의꿈 얘기 제가 본것들을 얘기하셨대요

 그랬더니 스님이 고생많았다면서 엄마 손을잡더니 앞으로 아이가 아픈기간만큼 일수로 마당과 개

집 뒤와 현관문에 팥을 애 모르게 놔두라고 하셨대요

 

그리고 삼일동안 저를 절에 대려와 놀게 하고 밤마다 집에있는 진돗개두마리에게 밥을 굶기라고하셨어요 그리곤 저는 밤에되기전에 놀고 돌아가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때 점심시간이후에 보호자동반 체험학습으로 조퇴를 했던게 기억에 나네요..

그리고 엄마께 제가 그럼 내가 먹은 약같은건 뭐냐 물으니 ,

 

팥을 빻아서 산약초랑 뭉친거라고 하시더군요 ... . 그걸먹어야 허약한 제몸에 남은 놀란기운과 다

른잡귀가 안붙는다고하셨대요

 그렇게 삼일동안 절을 다니니 너무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아도 그때는 너무 힘이 넘쳤죠 .

 

병원에있을땐 왜이리 힘이빠지고 잠만오고 깊게 잤다고 생각들어도 피곤하고 했는데 삼일동안 절을 다녀오니 사흘째 집에와도 피곤한 증상은 신기하게도 없더라구요

 그후에 저는 절을 안가고 엄마는 큰스님께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가려고할때 큰스님이 이쯤하면

되었다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엄마는 저의 일이 끝난줄알고 감사하다고 다음에 찾아뵙는다고 가려는데

 

큰스님이 밭깥양반이 만나고있는여자는 신내림을 못받은 여자같다고 .. 증조할머니가 나와서 신없

는 무당집모시는 여자라고 말하려고 한거같다고 그리고 할머니가 하루종일 신발장에서 신발을 골

라내어 짝읆맞춘뒤 집밖으로 던지신건....

원래 죽은사람이 산사람 신발을 걸러내어 그 신발과 함께 딸려온 무언가를 골라내는 행동이라 하

셨대요 ...

그리고 한동안 이 일을 잊고 보여도 안보이는것처럼 느껴도 안느끼는거 처럼 제가아픈날수 세배로

하면 괜찮을꺼라 하셨대요

 그런데 사람심리라는건 이상하잖아요..

 

그리 무섭다 느낀 일도 사실일까 싶고 사실이 맞나싶을때 확인하고싶은거 ..

엄마가 딱 그랬대요

 엄마는 무속신앙도 믿지않으시고 죽은 영혼이 사람삶에 깊게 스며들진 않을꺼같은 맘에 아버지를

미행했다고 해요 

 

아버지가 외박하시는날 어머니 친구차를 빌려서 운전해서 따라가던중에 아산까지 가게 되셨고 아버지가 멈춘곳에는 가정집이 즐비했는데 그중 한집으로 들어갔는데 긴 작대에 흰깃발과 붉은깃발이 걸려있는곳이였는데 마을로 볼때는 처음와본곳이였는데 아버지가 들어가신곳만 보니 할머니가 그집이라고 들어가야한다고했던 그곳이였다고 하셨어요

 엄마는 그때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이 안쉬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내남편이 외갓여자랑 바람피는곳에 왔는데 어찌 흥분을 안할수가 있어요 ..

 

그중에 꿈에서만 봤던 그곳을 실제로 마주한다면 안그래도 겁많은 엄마가 현기증을느껴서 한발자국도 못들어가고 다시 돌아가지도 못한채 많은시간을 그 문앞에서만 서계셨대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엄마는 울면서 차마 확인도 못하고 돌아올수밖에 없었다고 하셨어요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신당을 모시고 신내림을 받지못한 무속인은 .. 잡신이 신인척들어오고 잡귀

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사람과 가까이 해서 나쁜게 아니라 .. 신당을 모시고있을때 신도 받지 않은상태의 몸에 성관계를

갖게되면 그 잡귀가 온통 그 행위를 한 자에게 들러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본 귀신은 그 잡귀가 들러붙은 모습이였다고 .. 아주 그 후에나 듣게되었어요

 사실 ..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너무 무서워요.. .. 살이떨리고 그 번뜩이는 빨간눈을 잊을수가 없더

라구요...

사실 그 후에도 이상한걸 보는순간이있어요

 

지금까지도 무언가 다른걸 느끼는 순간이있어서 ..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살이 어는거같네요 ...

 

그 빨간눈의 납작 엎드린 목을 떨어트리는 그 귀신이 언제 다시 올까봐 ..사실  너무 ..무서워요...

 

 

 

 

 

댓글 11

toto오래 전

와 공게 물이 너무 흐려져서 발을 끊었었는데, 하젤님 덕에 다시 재입성! 꿀 잼!! 어휴. 너무너무 수고하세요.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bb오래 전

하젤님 안녕하세요ㅎㅎ 항상 너무 재밌고 무서운글 올려주셔서 너무감사해요 이렇게 올리기도 쉽지않을텐데 하젤님덕분에 친구들한테도 무서운이야기 많이들려줄수있을것같아요 요즘 무서운 이야기 보는 낙으로 살고있는데~하젤님짱♡

바나나님오래 전

하젤님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시죠~???

ㅡㅡ오래 전

4월오고 .날도 뜨셔지고 ..벚꽃도 피기 시작했는데.. 꽃놀이 가셨나~~ 안오시네요~~~ 네? ㅋㅋㅋㅋ

걍이뽀오래 전

천둥번개치는 요란한봄비가오는데 이런날 hazel님 안오시나하고 다시한번 둘러보고갑니다 어서와주셈

띠용오래 전

어이쿠ㅜ 서방하구싸워서 오늘은각방쓸랫는데 살금히 옆에가서자야겠네요

걍이뽀오래 전

세상에서변함없는건 시간뿐인거같아요 벌써 3월도다지나가려하고 4월은따뜻하길 또 hazel님감기도 깔끔히 떨어지길 그리고 이렇게 글올려주셔서 또좋은주말이된거에 감사해요 늘 홧띵!

나쎈오래 전

하나도 안무서워요!!!!!!! 오늘밤은 엄마랑 같이 자야겠다ㅜ.ㅜ......

김주영오래 전

출근하자마자 이런 재미난 글을... 감사합니다.

ㅡㅡ오래 전

으흐흐흐흐흐흐흐흐 ........오셨군요 퇴근전에 읽는데..... 왜케 짧게 느껴집니까.....하하하 요새 ..제가 제속이 아닌데 그래도 .hazel님 읽으니 그나마 ..좀 ...ㅎㅎ 그러니 자주 와주세요 밀당하지 마시구요 ....즐주말 보내세요 ...ㅋㅋ 답장은 담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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