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추석때 있었던 글하나 슬게요.. 사촌동생의 개념

초중딩무개념들2008.09.20
조회741

오늘 첨으로 여기 회원가입해서 글올려요~~~ 현재 26세 남자구요... 대학생이에요...

우선 집안관계가  아버지가 맏이고 밑으로 남동생(삼촌들)이 6명이에요...

 

그리고 사촌들간에는 제위로 형이 한명있고.. 밑으로는 2살, 5살, 6살 아래 여동생들이 있고.. 그 밑으로 9살, 14살아래인 남동생들이 있어요....

 

사촌들중 7살아래 여동생과 9살.12살아래 남동생이 특히 무개념임....

 

우선 14살아래 사촌남동생 이야기를 할게요...

 

작년 초등6학년일때 여름방학때 사촌동생이 저희집에서 지냈어요.. 시골이어서 바쁘신와중에도 아버지랑 어머니는 그래도 나이어린 조카가 왔다고 먹을 것도 많이 사주시고.. 아이스크림에 맨날 고기반찬에 이것저것 많이 해주셨죠...

 

그런데 자기집에가서 한다는 말이  " 큰아빠 , 큰엄마집은 아이스크림 떨어지는 날이 없고, 맨날 고기반찬에 , 온갖 최신형 기계가 잇더라고 등등 햇다는 겁니다."  삼촌하고 숙모들은 저희집보고 역시 시골이라도 잘사니까 맨날 먹고싶은거 다먹고 하는구나.등등 이딴 소리를 하는데 진짜 열받았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래도 조카왔다고 잘해줄려고 하신건데... 그리고 저랑 형도 막내동생왔다고 많이 챙겨줬거든요....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그런데 ... 암튼 잘해주고도 욕먹는거 같은 기분 정말 안조았습니다. 또 버릇은 왜케없는지...... 그예로 이번 추석때 격은거 하나만 예로들어볼게요...

 

제위로 친형 28살, 저 26살, 사촌여동생 24살, 사촌 여동생 21살 , 사촌여동생 20살, 사촌남동생 18살, 사촌남동생 14살(중학생)이있어요... 근데 이번에 추석때 성묘를 갓어요

 

1..성묘가는길에 먼저 형과 삼촌과 숙모 그리고 고등학생인 남동생이 선두로 갔어요.. 그후 좀 거리를 두고(50m정도)

 

2.그리고 나서 삼촌과 숙모 그리고 여동생들 2명이 중간으로 가고있었고...(다시 50m정도의 거리를 두고)

 

3.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저 ,, 사촌동생(4살)이렇게 가고있었는데 ... 앞에서 과일깍을 칼을 안가져왓다고 삼촌들이 조카들한테 시킨거에요..

 

4.당연히 뒤로뒤로 말해서 뒤따라가던 저랑 아버지, 사촌막내동생(중1학년)한테로 그말이 전해졌어요.. 그런데 말을 전달한 사람이 여동생이었는데 저랑 나이차가 나다보니... 저한테 말은 못하고 .. 동생(중1)한테 칼좀 가져오라고 말을 했어요..(당시에 집에서 멀리 나온거는 아님)

 

5. 막내동새이 하는말이 저희 아버지보고(아버지가 맏이임, 허리와 다리안좋은 셔서 1년6개월넘게 치료중) "큰아버지 칼가져오래요"" <<<이러는 겁니다.    아버지랑,저랑, 막내랑 같이 붙어서 가고있는데 바로뒤에오시는 아버지보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가 좋게 그냥 니가 가져와라고 햇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웃으시면서 별말없으시고.. 그냥 "다리아픈 큰아버지가 니 나뚜고 갔다올까"라는 농담섞인 말씀만 하시고요....

 

진짜 개념좀.....  ..그자리에 삼촌하고 숙모들만 없었으면 한대 쥐어박는건데......

 

요즘 초등학생들하고 중딩들 대부분 이런가요?? 학교에서 바른생활<<이런거 안배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