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가안뎀..아무리생각해도 노이해 (컴앞대기중)

크앙크앙2015.03.30
조회450

어지간하면 참고참고 넘어가려다가 도저히 이해도안되고 화도나서 글을써봅니다.

글이 엄청 길어요..쌓이고 쌓이다보니 그리된거같아서..보는분들께 미리 죄송스런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결/시/친에도 올렸지만 주제와 맞는지도 모르겠고해서 중복으로 여기도 올려요...

 

 

현재 작은 빌라거주중인 30대 초중반 기혼여성입니다. 전세집이고 들어온지는 3년쯤되가는거같네요. 예전에도 한번 슬쩍 남긴적이 있는데 이번엔 길게 있었던일을 다 써볼까합니다. 좀 길겠지만 보시고 도대체 누가잘못인지, 어떻게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문제는 아랫집과의 트러블입니다. 이것만보고선 다들 층간소음이겠거니..대수롭지않게 넘어가실분 계실텐데요..차라리 층간소음이면 저도 3년내내 고민도안하고 조심하고 살겠습니다.

 

 

 

제 문제는 층간소음이 아닙니다.

 

 

처음 제가 여기 온게 결혼후 좀 멀리 시집오는바람에 주위에 친가나 시댁, 그 흔하는 친구하나없는 곳에 남편과 둘이 살게됐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는 이미 기존에 다른분들이 아랫집에계셨고, 그분들과는 트러블이 없었습니다. 전혀!! 한 3달을 아무 트러블없이 살다가 지금의 아랫집분들이 이사를왔네요. 오자말자 저희와는 좀 별개의 일이지만(저희는 자차가 없는관계로 주차문제는 전혀없습니다.) 빌라내에는 여분의 주차공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앞서말했지만 저흰 차가없는관계로 저희 주차공간까지 비어있는 관계로 오히려 널널했구요. 그런상황에서 아랫집이 이사오고 얼마안되서, 본인네 집의 아래쪽은 본인들의 주차공간이니 기존에 자기네집아래쪽에 주차된분들은 차를 옮겨달라고 말했다고하더군요. 헌데 어느분의 차인지 알수가없으니 그때 아마 빌라분들이 다 나와서 웅성웅성하셨더랍니다.(윗집 아저씨의 말씀..) 저희부부도 아침산책후 오는길에보니 빌라분들이 나와서 웅성대길래 조금떨어져서봤는데 주차문제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희와 상관없어서 그때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나서 몇일후 제가 평소와 다름없이 빨래를하고 베란다에서 빨래를 털고있었습니다. 이건 제 잘못인걸알지만, 상황을 설명해야하니 쓸께요.(물론 지금은 베란다에서 빨래를 털지않습니다.)

그때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때쯤이었을텐데, 빨래를 터는데 갑자기 아랫집에서 쌍욕이 들리더군요..c발c발하며 미친x이며,,뭐 별 욕이 다나오기에..전 혹시 잘못들었나해서봤더니 아랫집여자가 저희집을향해 삿대질을하며 욕을하고있더라구요(앞빌라 창문에 비춰져서 언뜻보였어요) 아차..싶어서 빨래를 털다가 그냥 대충 빨래를 널구 들어갔습니다. 그날저녁 제남편이 일을마치고올라오는데 아랫집에서 베란다문을 다 열어두고 들으란듯이 역시 일을마치고 온 아랫집 남편분에게 고래고래 제욕을하고있었다고하더군요..제남편이 욕이너무심해서(남편은 저와의 전화로 그날 어떤상황이 있었는지는 알고있던상태였습니다) 들어가서 사과라도할까 해명이라도할까 하는차에 그집남편분이 잘 모르셔서그랬을수도있고, 크게피해입은것도아닌데 이웃간에 시끄럽게하지마라며 달래는듯한 소리에 그냥 올라왔다고하더군요..

 

 

 

그렇게 또 몇주일? 몇달이흘렀습니다. 아랫집에서 어느날 올라오셨더군요. 이유는 너무 춥답니다.

이해가안됐지만, 너무추운데 저희집에 와서 항의를 하시는겁니다. 겨울엔 몰라도 겨울에서 봄으로넘어가는 그 기간에 윗집(그러니까 저희집이죠) 베란다 창문을열면 아랫집으로 냉풍이 들이닥친다는겁니다. 도저히 이해가안되서 저희집 베란다문때문에 아랫집이 냉풍이 든다는건 듣다듣다 첨듣는다. 상식선에서도 있을수없는일아니냐..라고했더니 막무가내로 그냥 우리집 창문때메 아랫집에서 추워죽겠으니 문열지마라며 꽥!소리를 지르시고 가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빨래를 하고나서 말리려고 잠시 해가있는 낮에 창문을열어두면 또 춥다고 올라오셔서 벨누르시고, 혹시라도 저녁에 생선이나 고기를 굽고(저도 빌라사는사람인데..매일매일 냄새가 심한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먹지는 않습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또 올라오셔서 항의를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냄새가아닌 추위때문에..단지 추위때문에 자주올려오셔서 항의를 했습니다.

 

 

 

처음엔 저두 처음만난이웃이고, 나이도 비슷해보여서 사이좋게지내고싶은맘과 아무래도 저희가

윗집이다보니 피해를 줘도 우리가 더 많이주겠지..싶은맘에 늘 저희집이 먼저 죄송합니다. 저희가 잘 몰랐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루는 또 올라오셔서 항의하시기에 제가 빨래때문에 어쩔수없이 창문을 열어서 말려야한다고하니, 저희집까지 들어오셔서 여기여기 빨래너시던가,내려가서 1층에 건조대두고 너시라는..그런소리까지도 들었네요..그때는 저두 울컥해서 '저희 시어머니두 안하는 제 라이프스타일을 간섭하시나요?'라고했더니 그게아니라며 말을 얼버무리고 내려가시더군요. 그런식으로 늘 오셔서 춥다춥다 추워죽겠다.라며 말을하셨어요.

 

 

 

그러다가 어느날은 빌라에서 내려가며 우편함앞에서 마주쳤는데 또 버럭!!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시냐고했더니, 왜 우편함정리를 안해서 이렇게 광고지며 뭐며 다 엉망으로해두냐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저희는 제 남편이나 제가(그땐 저두 회사에서 오전근무중) 늘 우편함에 있는 광고지며 우편물들은 수거하는데싶어 무슨소리냐고 여쭤봤더니 다른호수의 우편함을 탕탕 치시며 '눈이

있으면 이게 안보이세욧!' 이라며 버럭하시더라구요. 좀 황당해서 '죄송한데 여긴 저희 호수가 아닙니다'라고했더니 깜짝놀래며 어머..그러셨냐며..사과도없이 그냥 아 그래요~ 그럼 이쪽호수님한테 따져야겠네~ 하고 쓕 가버리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씀이 자기네들은 광고지를 이렇게 무성의하게 다들 버리시기에 어느집에서 그러나싶어서,(빌라현관에 비번이라던가 경비아저씨가 안계신곳은 광고지붙이는 분들이 하루에 몇번이고 왔다갔다하시며 광고지를 붙이잖아요. 윗층부터 아래층까지 쭉...) 그래서 그걸 다 확인하셨다는겁니다. 어느집의 광고지가 떨어지고 그 광고지를 무성의하게 처리하는지 보려고..윗층부터 다 도셨다는 말에 좀 소름이 끼치고 당황스러웠지만 일때문에 나가던길이라 그냥 저두 그날은 별말없이 지나갔습니다.

 

 

 

 

몇일후던가...그날은 제 친동생이 제 결혼후 처음으로 신혼집에와서 자던날이었네요..남편과 전 안방에자고 동생은 옆방에자는데..새벽1시쯤..갑자기 벨이 울리더라구요. 전 늘 일찍자는편이라..자다깨서 뭐지? 싶어서 눈을 부비며 저희집벨소리가 아닌줄알았네요. 근데 두세번 울리기에 나가보려고하니 저희집이 맞더라구요. 무서운맘에 남편을깨워 누군가 우리집 벨을 누른다고했더니, 남편도깨고 현관으로 문을열러나가는데, 현관밖에서 아랫집 여자분 목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또 고래고래 소리치시며, 쌍욕(?)도 섞어서 나오라며 나오라며 소리치시더라구요. 도대체 이사람은 개념이 있는건가? 술을 먹은건가? 새벽1시에 왜 남의집에서 소리를치나? 싶어서 어이도없고 황당한맘에 벙쪄있는도중에 아랫집남편분이 끌고내려가시더라구요..동네부끄럽다고 내려가자며 끌고가는도중에도 고래고래 고함치시며 놓으라고 놓으라고, 자긴 화가나서 잠을 못자겠다는둥, 저 미친x때메 잠이안온다는둥..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그날이후..사과한번 없었습니다. 저흰 무슨일인지모르고 그렇게 벨튀(?)와 이유모를 욕설을 듣고 남편과 저, 동생까지 잠도못자고 그렇게 그날을 지샜네요. 담날 동생한테 물어보니 12시반부터 아랫집에서 싸우는소리가 들리기에, 그냥 싸우는가보다. 하고 잠들었는데 저럴줄몰랐다며, 저런이웃과 사냐며 놀래더라구요..동생보기 참 부끄럽기도했네요 그날은..물론 지금까지도 그날일은 저흰 모릅니다 이유도 모르고 사과도 못들었구요..

 

 

 

위의일을 사과를 못들은 이유는 다른게아니라 몇일후의 다른일이 생겨서네요..몇일후에 또 아랫집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냅다 벨누르고 낮에오셔서는 화장실에서 대체 뭘하시냐며 버럭 하시더군요. 그때쯤은 제가 일을관두고 있을때라 집에서 물수건질만하고있었는데 도저히 시끄러울일도없었고(노래조차 틀지않습니다) 그냥 청소만하고있었는데싶어서, 무슨일이냐고 여쭈니. 그냥 다짜고짜 집에서 무슨 화학약품을 버리시길래 이렇게 냄새가 나냐며 버럭버럭 소리를 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남편이 샤워하고 출근한이후로 화장실을 쓴적이없는데싶어서, 그대로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몇일전부터 화장실에서 뭔가를 흘려보내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나면 꼭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화를 내시더라구요..그래서 혹시 욕실청소할때쓰는 일반락스냄새때메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그건아니랍니다. 본인이 락스냄새와 화학약품냄새도 구별못하는 사람으로보이나며 또 버럭..그래서 그냥 들어오셔서 확인하시랬습니다. 화장실 문열어드리고, 집안구석구석 냄새확인 다 시켜드렸네요..결국 아무것도 냄새가 안나니..이게아닌데, 이게아닌데,하시며 또 그냥 쑥 내려가십니다. 물론 사과도안하십니다.

 

 

 

몇일후에 아랫집 남편분이 직접 만드셨다는 요리를 들고오셔서 인사는 하셨네요..물론 그간의 뭐 서운한일이나 오해한일들에 대한건 전혀 언급안하시고, 그냥 인사만!! 하고가셨습니다 음식주시고...저희두 그냥받기 미안해서 얼마전 시댁에서 보내온 과일과 음식등이 좀 많아서 나눠먹을까싶어 아랫집에 문을 두드려 인사하고 드리고왔습니다. 물론 그때 화기애애 분위기좋았죠. 근데 그다음날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려고 문을열었는데 문앞에 뭔가 덩그라니 있더군요. 처음엔 왠 쓰레기인가싶어서 들여다봤더니...세상에 제가 드린 그 음식과 과일들이 그대로 손도하나 안댄채로 문앞에있더라구요. 순간 제 호의가 무시당한거같기도하고, 어제말할때는 기분좋게 서로 웃고 오해한거 없다는듯이 말해놓고 이건 또 무슨 일인가싶어서 당황스럽기까지하더군요. 남편은 남편대로 어제 별일없었다며? 왜 이런일을 하신거지? 라며 저에게 되묻고 저 역시 영문을 모르니 당황+어이없을뿐이었습니다. 아니 뭔가 맘에안든다던가 드린게 마음에 안들었다면 그때 바로말하시던가 아님 사람이 없는것도아닌데 오전중에와서 말하면 안되는거였을까요? 분명 그전날 남편 퇴근길엔 아무것도없던 현관앞에 저게 무슨...오밤중에와서 몰래두고갔다는거 아닙니까...

 

 

 

그이후로 좀 화도나고..그랬지만 말 안하고 그냥저냥 지내던중..아무리생각해도 아랫집이 너무 자주 싸우는겁니다. 저희 빌라는 지은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부실시공탓인지 방음이 잘안되요. 조금만 크게 이야기해도 어느정도 대화가 다 들릴정도라(굳이 들으려고안해도!!) 새벽녘에 싸우거나하면 가뜩이나 조용한 동네에 대화가 거의 다 들립니다.(동네가 정말 조용해요~) 늘 아랫집이 새벽녘에 싸우길래 남편 아침 출근도 좀 지장이생기고해서 하루는 일줄동안 우리집에 들릴만큼 크게싸우는 경우가 몇번이나있을까싶어서 세어보기루했어요. 그래야 저희가 내려가서 아랫집에 조심좀 해주십사 말을하더라도 말을할수있어서..그랬더니..일줄에 너뎃번을 새벽 3시, 5시경..꼭 한참 꿀잠을 잘때 싸우시더라구요. 싸우는거 이해할수있어요. 저희도 가끔 싸우는걸요. 근데 저녁먹은후부터 자기전까지의 시간이나 주말이라면 낮에싸우실수있잖아요. 적어도 다세대주택같은 여러사람이 모인곳에.게다가 방음까지 잘안된다면요..근데도 꼭 새벽에 12시넘어서 새벽3시, 5시 일케 싸우시니 너무 방해가되는거에요..그래도 사람이 사는곳이 별거있겠나싶어서 참을때까지 참아보자..서로 얼굴 붉히기싫어 또 참았네요..

 

 

 

그 이후에도 너무 자주 자주 춥다고하시며 자꾸 저희집에 창문좀 닫으라며 거짓말 좀 보태서 현관문턱이 닳을만큼 오셔서 항의를 하시더라구요. 제가 임신하고나서부터는 입덧때문에 집에 냄새때문에 자주 환기를 한다고 말씀을드려도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셨어요. 제가 몸을 움직일수가있을정도면 제가 나가서 그냥 집에 안들어오겠지만, 입덧이 너무심해서 자리에서 일어날수조차 없는 날도많다. 정말 죄송하지만 한두달만 이해해달라구, 낮동안 문을 열고 저녁엔 꼭 닫겠노라..그렇게까지 말씀드렸어요.(입덧이 너무심해서 제가 한달사이에 7키로정도 빠질정도였거든요..) 

 

 

 

어느날은 제가 누워있는데 아랫집에서 소리를 막 치시더라구요. 또 춥다고 화를 내시는거같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희빌라가 좀 이상하게 지어져서인가 조금만 소리치면 아랫집 대화내용이 다 들려요. 그래서 그날도 본의아니게 들려서 듣고있는데..세상에..애욕을 하는겁니다. 태어나지도 않은 애욕을하시며, 얼마나 유세를 떨길래 저 지x을하냐며 애새x나 있나보다하시며 뭐 별 욕을 다하시더라구요. 전 그날 유독 몸이 피곤해 일찍 잠자리 들려다가 잠들만할때쯤 저소릴 들었거든요. 자려고 불 다 끈상태라 조용하니 더 잘들리더라구요. 저희 부부욕은 그렇다치고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욕을 하기에 저두 너무 화가나서 자려다가 벌떡일어났는데, 마침 남편이 방에 들어오더라구요. 밑에집 왜이렇게 시끄럽냐고하기에, 방금 들었던 이야기를했습니다. 자려고누웠다가 잠들려던찰나 밑에집에서 소리가들려 본의아니게들었는데..우리욕은 그렇다치고 태어나지도않은 애욕을하더라.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경우 아니냐. 내가 유세부리는건아니지만, 우리욕만하믄 안되는거냐. 왜 태어나지도않은 애를 가지고 쌍욕을하냐며 이야기하는 도중. 아랫집에서 올라오셧더군요.

 

 

 

 

아랫집 남편분이 문을 쾅쾅 두드리며 나오라고 소리칩디다. 밤 10시반에...주위집에 민폐인건 모르는지 문을 부술정도로 쳐대기에 저대신 남편이 나갔습니다. 문을열었더니 다짜고짜 오밤중에 뭐하는짓이냐며 제 남편에게 버럭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두 방에있다가 대충 머리를 매만지며 나갔습니다. 아랫집 남편분이 절보시며 갑자기 누그러든 목소리로 '아..주무셧어요?' 하시기에, 요즘 몸이안좋아서 일찍잠에든다. 무슨일이시냐..그랬더니 제가 자던 안방에 창문을 열어뒀냐고..화를 내시더라구요. 밤 10시반에..자고있는데와서는 다짜고짜 고래고래 문열으라고하시더니 하는소리가 안방 창문열었냐라니...헛웃음이나와서, 아니 그쪽집은 이 추운데 잘때 오밤중에 창문열고 주무세요? 라고 톡 쐈더니, 아니 그게아니라..라며 갑자기 말을 흐리시는겁니다. 그래서 기왕지사 이렇게 나온거 나도 화가나서 한소리하려는데 그분 뒤쪽에서 아랫집여자분이 쑥 나오셔서, 아 추워죽겠는데 문을 왜이렇게 열어욧! 우리집은 완전 얼음장인데 추워죽겠네!! 얼마나 문을 열어뒀으면 이렇게나 추워요!! 라고 화를 막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남편이 대신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해보세요~ 저희집에서 만일 보일러를 끄고 창문을 열었다칩시다. 그 냉기가 아래쪽으로 내려간다는건데. 이게 말이된다고 보십니까? 저 이래뵈도 지금 건축설계쪽에 종사한지 10년이 다되가는 사람입니다. 제가 설계한 건물만 우리나라에 몇개가되는데 어디에서도 윗집이 창문을 열었다고해서 아랫집이 냉골이 된다는건 듣도보도못한일입니다. 만일 정말 우리집때문에 아래집이 추워지려면, 저희집은 애초에 냉골이 아닌 시베리아 벌판쯤되어야할 상황이구요, 지금 들어와보시니 어떠세여? 추우세여? 저희집도 사람사는 집인데, 이사람 몸까지않좋은데 바람맞혀가며 보일러도 안틀고 냉골로 살까요? 그렇게 아랫집이 냉골로 되려면 적어도 저희집은 아랫집 온도보다 10도이상 차이가나야 아랫집이 1도가 내려갈까말까에요. 이게 무슨 김치냉장고도아니고 사람사는빌라 짓는거 너무 우습게 보시는거 아닙니까?'라며 따박따박 따지고드니 아랫집 남편분은 말한마디 못하고 어물어물..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와중에 아랫님 여자분은 '아 얼마나 추으면 그러겠어요 얼마나 추우면!!'이라며 계속 화를 내시는거에요. 그러면서 아랫집이 추워서 뭐 문에 시트지며 뽁뽁이며 온열매트며 다 해둬두 춥더라. 어떻게하냐 그럼!....이라며 화를 내시기에, 제 남편이 한숨 푹 쉬고..그거야 그쪽에서 집을 잘못보시고온걸 이미 이사온걸 저희한테 따지면 어떻게합니까. 저희가 저집으로 이사가시라고 돈이라도 드리고 소개라도해드렸답니까? 만일 뽁뽁이나 커튼, 시트지, 온열매트로 집안이 4,5도이상 훅 올라가서 훈훈해지려면 샷시는 왜있으며 단열재는 왜쓰냐고 따졌더니 '그럼 어떻게하라구요!'라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전세신데 뭐 집에 돈 많이 들여서라고 하고싶으시면 알려드린다고, 단열재며 로우e 샷시며 알려드리니 전세집인데 그돈들여서 안한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집주인한테 따지시지 저희한테 지속적으로 이러시는거 저희두 힘들다 했더니, 아랫집 남편분은 죄송하다고 내려가자고 하는데 여자분은 끝까지 화를 내시더라구요.

 

 

 

 

결국 내려가시기전에 제 남편이, 아 그리구 이 빌라 방음안되는건 아실텐데, 새벽녘에 큰소리내고 싸우시는건 좀 자제해달라고 부탁을드렸어요. 화난어투도 아니고 그냥 좋게 말씀드렸는데, 거기에다가도 대고 '아 얼마나 추우면 일어나서 싸우겠냐구요! 그런것도 이웃간에 배려못해요!?'하고 또 큰소리로 버럭! 하시더라구요. 제 남편도 기가막혀서, 그냥 아무소리안하고 집에와서 우리가 참아야하는건 배려고 저쪽집에서 저렇게하는건 우리가 피해주는거라 배려할필요가 없는 행동인가보네...하고 허허허허~ 웃더라구요.

 

 

 

 

그렇게 또 몇주가 지나고 얼마전 또 일이 터졌네요. 주말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저는 샤워중이고 남편은 잠시 컴터로 뉴스보고있는데 올라오셨더라구요. 여자분혼자. 벨을 쉬지도않고 막 누르시고 나오라고 나오라고 큰소리치시기에 나가보니까, 아니나다를까 또 버럭!! 하시며 도대체 화장실에서 뭘하시는거냐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제 남편이 물어보니까 화장실에서 무슨 살충제를 뿌리냐, 화학약품을 뿌리냐 막 짜증을내시는거에여. 밑에서 냄새나서 참을수가없다고..제 남편이 지금 안사람 샤워중이고 저희는 락스청소도 겨우 하지 뭐 다른거 하지않는다. 라고했더니 어제 낮에 몇시쯤에 뭐 뿌리지않았냐고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전날 저희부부는 정오쯤? 점심되기 조금 전에 약속때메 나가서 저녁에나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남편도 '어제 우리 집에없었다. 무슨소리하시는거냐'라구했더니 '아..어제가아닌가? 암튼 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도대체 뭘 뿌리시는거에요!!'하고 또 앙칼지게 화를 내시더라구요. 저야 샤워중이니 잘 들리지도않고 남편이 저번에도 한번 이러신적있으신걸로 아는데, 그때도 제 안사람이 화장실이며 집 구석구석 냄새 다 확인시켜드렸고 결국 아무것도 없어서 사과도없이 내려가시지 않으셨어요? 했더니 '아 그건그거고 이건이거죠!'하며 또 버럭하시길래, 제 남편도 화를 내려고하는 찰나에, 윗집 아주머니가 시끄러운소리에 내려오셔서는 혀를 쯧쯧 차시며 아랫집 여자분을 데리고 내려가시더라구요. 조용히 내려가서 말하자고, 이집은 아니라고하는데 왜 자꾸와서 저렇게 하시느냐고 달래서 내려가서 말을하시는듯했어요.

 

 

 

그 후에 전 샤워를 마치고나왔고, 남편말로는 조금있다 윗집아주머니가 올라오셔서는 말이안통하니 그냥 참고사는게 어떻겠냐고(건물주인은 아니고, 그냥 윗집은 아예 위층을 사서오신분들이에요) 말하시고는 고생이많다고 웃으시고는 윗집아주머니께도 집에서 화학약품쓰시냐고? 뭐쓰시냐며 캐묻듯이 막 물어봤다며, 헛웃음을 지으시며 올라가시더라구요. 예전 주차문제이후로 아랫집에서 저희윗집, 그러니까 그 아주머니댁에도 가끔가서 문 쾅쾅두드리며 나오라고 소리치는날도 있고(이유는 모르지만) 이런저런일때메 그집을 딱히 좋아하는거같지는 않았어요. 그날 저녁 11시부터..밑에집 난리가났더군요..두분이서 싸우는데 남편분도 소리치고 여자분도 소리치고..고래고래 소리치며 싸우는데..결국 1시까지 잠을 못잤습니다..-_-....

 

 

 

덧) 그러고보니 아랫집여자분말씀이..빌라건물 현관문이 열려있어도 본인집은 춥다고도하셨네요. 빌라현관문이 열려있으면 본인이 집안에있어도 그 냉기가 느껴진다며, 누가 자꾸 문도안닫고다녀서 이렇게 춥게하냐고...그런말도 하셨었네요. 그래서 저희 빌라 현관문에는 겨울되면 늘 뽁뽁이가...그리구 제가 마트다녀오다 빌라들어오면서 전화라도 하면서 올라가면 제가 올라가고나서 갑자기 문열고나오셔서 고래고래욕하다 들어가신 경우도있네요..시끄러워서였을까요? 낮시간에 마트갔다오면서 남편과 저녁에 일찍올거냐, 오늘저녁메뉴는 뭐다~ 라며 그냥 조용히 대화하며 전화한건데도..그게 시끄러워서였는지..여튼 짜증짜증+욕크리를....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제가 너무 굽신굽신하고 들어간게 문제인건지, 아님 제가 인지하지못하는 뭔가 이웃간의 문제가 있는건지...제가 행동을 얼마나 잘못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자세하게 더 말하고싶지만, 혹시나 알아보실까, 그래서 더 큰 싸움이날까싶기도하고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이쯤에서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