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힘든 것 적어봄

ㅇㅇ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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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직장생활에서 힘든 것.


-별 저런 것들도 멀쩡하게 정상인 대우 받으면서 살아가는 구나 하는 것들이 있다
-사회부적응자들은 1달 2달 정도면 티가 난다 그들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가 그만큼 힘든 것일 뿐 
-꼴보기 싫고 뭔가 심히 어긋난 싸이코가 있다
-됨됨이등 인성이 정말 좋지 않은 놈이 있다
-왠지 어떤 놈은 근처에만 오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놈이 있다
-심히 베베 꼬이고 사악한 악질의 놈이 있다
-가까워지려고 노력해도 이상하게 어긋나거나 궁합이 안맞는 놈이 있다
-아무 이유없이 나를 유독 싫어하고 배척하는 놈이 있다
-나를 대놓고 반대하고 무시하는 놈이 있다
-상사랑 죽이 잘 안맞는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행동이라도 나는 심하게 상처 받는다
-인정하기 싫지만 남직원 사이에 여직원이 있으면 활력이 생긴다 하지만 그 여직원이 내 여자는 아니다 어쨌든 고통스러울 뿐이고 사내 커플이 생기면 사기가 저하된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매일매일이 한계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제대로 치유받지 못한다 
-의사는 휴식을 취하라고 말을 하는 데 그 말은 내 상사에게 해줬으면 한다
-직장에서는 신기하게도 사악하고 악독한 놈이 인정받고 있다
-내 신체건강이나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놈이 있다
-자야 할 때는 잠이 잘 오지 않고 자면 안될 때 잠이 솓아진다
-매일 더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은데도 하루하루 어찌어찌 버텨진다
-항상 만성두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항상 산적해있고 쉰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등의 면역 질환이 있다
-몸살쯤은 회사에서는 아픈 축에도 들지 못한다
-직원들의 주위에 상을 치르거나 경사가 있는 것이 너무 잦아 참석하기도 귀찮다
-아침에는 기분 좋았다가도 순식간에 기분 다운 되게 되고 하루 종일 기분 안좋게 되는 곳이 회사다
-눈에 띄지도 않는 아주 사소한 이유로 몇 일씩 기분이 안좋게 된다
-그냥 이제는 모든 직원의 꼴도 보기 싫다 동료라고 하지만 사실 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적일 뿐 사적인 관계로는 전부 모두 미달이다 겉으로만 어울려 줄 뿐
-속에 쌓여가는 분노가 있지만 삭일수 밖에 없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죽기보다 싫다 때로는 아침에 일어나느니 이대로 그냥 죽고 싶다
-술을 왜 지들끼리 퍼먹고 또 퍼먹이는 지 이해할 수 없다 그것도 자주
-사실 일하고 싶은 사람 따위는 없지만 어쩔 수가 없으니 다 거짓되게 일에서 보람이 있다는 듯 회사와 일이 좋은 척 행동하고 있다
-별 의미도 없이 집요하게 괴롭히는 놈이 있다
-매사에 은근히 다른 직원에게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
-회사에는 생각보다 일찍 결혼한 사람들의 비율이 의외로 높은 데 어쨌든 집들이 초대한다거나 하는 등 귀찮게 한다 네 형수님 사모님 음식솜씨 좋아요 맛있어요 맛있어
-시간은 더럽게 안가고 매일매일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퇴근한다고 해서 제대로 쉴 수도 없다 근무시간엔 졸려 죽겠는데 퇴근하면 잠이 안와
-퇴근하고 언제든지 개인적으로 가볍게 밥이나 술이나 한잔 하거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잘 없다밥을 사도 좋으니 언제든지 시간나면 만날 수 있는 속깊은 백수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점점 내 겉과 속이 하루가 다르게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직장 일 외에 다른 것을 할 힘이 없다
-가족이 없는 퇴근길은 그냥 허무하다
-몸에 안좋은 증상들이 늘어가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이 그냥 견디거나 무시할 수 밖에 없다
-어쨌든 매일이 갈수록 계속 안좋은 게 쌓여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잘해줘야 할 다른 사람들에게 때로는 풀리지 않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뜻하지 않게 스트레스로 대해야 할 때가 있다
-녹초, 탈진, 매몰이라는 말이 나에게 잘 맞는다 벗어날 수가 없다
-주위 사람들은 뭐 다 열심히 준비하고 잘나가 보이는 데 나만 제자리 걸음 같다
-나는 때로는 추락한다
-앞이 깜깜해서 미래가 안보이지만 사실 그렇다고 뚜렷하게 미래가 보인 적은 없었다
-한 달동안 그 생고생한 대가가 고작 이것이라니 차라리 그냥 안받은 셈 치는 게 낫다
-시간만 때우고 순간순간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 뿐이지만 상사나 다른 직원들은 내가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줄 알고 있고 그렇게 보인다
-직장에 개인장소가 없는 것이 때로는 가장 힘들다
-뭔가 의지할 것이 간절히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애인의 연락이나 가족사진 혹은 주말 약속이나 취미
-출세나 커리어 따위보다는 그냥 안하면 안되니까 하는 것 뿐이고 당장 월세를 내야 하고 밥걱정을 안해도 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 뿐 
-직장에는 긍정적인 사람들 뿐이다 겉으로만
-아무리 앞이 깜깜해도 언제나 한방 대박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니까
-원래는 안그랬지만 결국 인생과 세상은 돈이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친구고 부모고 자식이고 나발이고 돈 말고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된다
-나에게 돈이 많다면 아무리 밉다고 해도 직원들에게 좋은 곳에서 근사한 회식 한 번 시켜주고 싶다 
-반복되는 일로 인해서 직업병이 생겼다 또 내가 모르는 직업병이 나에게 있을 것이다
-이 일은 아무래도 내 적성이 아니다 매일매일 회의감를 가지고 직장 생활한다
-일하다보면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된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때로는 내 일이 부끄럽기도 하다
-감정에 무덤덤해지고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누가 호감을 표현하거나 사랑을 줘도 잘 받을 수 없게 된다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알고 있지만 당장 내 인생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반대로 안좋은 사람은 당장 내 인생에 지속적이고 큰 고통을 남긴다 퇴사 이후에까지
-이 길로 쭉 간다고 해도 사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나는 뒤떨어진다 이 일을 내가 아니어도 다른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괴롭힌다
-직장생활 도중에는 그야말로 생지옥 같고 괴로움 뿐이지만 어쩐지 얻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