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버림받은거죠?

에휴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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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부터 프로젝트 땜에 같이 일하게 된 회사 여직원이 있습니다.

첨엔 그 여직원이 저한테 되게 잘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 여직원한테 호감을 갖기 시작했죠.

같이 일하는 동안 나름 친하게 지냈고

그 여직원 생일날에 선물도 줬었고

화이트데이때 사탕도 하나 줬었죠.

그러다가 저번주에 그 여직원은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게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고 보니...

제 자리에...

제가 그 여직원한테 줬던 선물들이 다 있는 겁니다!!

너무 당황스럽더군요...

여태껏 절 가지고 놀았구나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요...

앞으로 아예 안볼 생각이었다면 몰라도...

앞으로 회사에서 자주는 못보더라도 한번씩은 보게 될텐데

그땐 무슨 낯짝으로 제 얼굴을 볼려고 이러는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