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시험보다 음악선생님께 개면박을 받았습니다...

문희준2008.09.21
조회459

안녕하세요ㅋㅋ서울에 사는 21살의 대학생남자아이입니다^^^^^^

 

베토벤바이러스를 보다가

 

갑자기 제 고등학교 1학년 때 있었던 일이 떠올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ㅋㅋㅋㅋ

 

저희학교는 1학년 때 음악이라는 과목이 있어서

 

노래부르는걸로 실기시험도 보고 그랬는데요

 

실기시험 때 있었던 일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때는 고1 음악 가창 실기시험 날이었습니다

 

제가 출석번호가 1번이어서 가장 먼저 시험을 봐서 굉장히 긴장이 됐었습니다

 

게다가 음악선생님이 완전 무서우신 성격의 소유자여서 더욱 더 긴장이 됐었습니다ㅋㅋ

 

 

그래도 시험이니만큼

 

감정 딱 야무지게 잡고 시선처리 딱 하고

 

첫음을 잡으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ㅋㅋ

 

"엄마가 섬 그늘에~"

 

순조롭게 첫 부분이 지나가던 그때에

 

별안간

 

"야이새끼야!!!!!!!!!!!!똑바로안해!!!!!!!!??????"

 

저는 순간 어안이 벙벙해져서

 

한마디도 못하고 예..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감정을 추스리고 다시 노래 부를 준비를 했습니다

 

솔직히 그때 저는 왜 틀렸는지 선생님께서 별안간 아닌 밤 중에

 

왜저러시는지 몰랐습니다 ㅡㅡㅋㅋㅋ

 

저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교실 분위기도 쏴해지고 ㅋㅋㅋ

 

 

암튼 다시 열창을 하기위해 감정을 잡고 불렀습니다

 

"엄마가 섬 그늘에~"

 

그때 또 갑자기 ㅡㅡ

 

"야이새끼야!!!!!!!!!들어가이새끼야!!!!!!!!!"

 

정말이지 순간 화들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선생님이 왜저러시나...생각이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ㅡㅡㅋㅋㅋ

 

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선생님께서

 

"야이새끼야 음정이 틀렸잖아이새끼야

음도 모르는 주제에 뭘 쳐부른다고 에이씨"

 

애들은 뒤에서 풉풉 거리고 진짜..너무 챙피했습니다 ㅡㅡ

 

노래 못부른다고 이렇게 호되게 면박을 받아야하나 억울하기도했구요 ㅡㅡㅋㅋ

 

솔직히 저는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 음치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ㅋㅋ

 

가족따라 노래방 가서 꿍따리샤바라만 불렀다하면

 

엄마가 아주그냥 우리아들 신명나게 부른다고 나중에 가수하라고 할 정도로 칭찬을 했었기에

 

전 진짜 제가 이렇게 선생님이 노발대발 하시면서

 

호되게 면박을 받을정도로 음치인지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에서야 이렇게 웃으면서 넘길 수 있을 해프닝이 되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베토벤바이러스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