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받고싶네요 ..

혼란2015.03.31
조회52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자친구와 2년째 만났었던 여자입니다.

만난지도 꽤 됐고 그만큼 많이 편해져서 서로의 대한 감정이 무덤덤해지고 소홀해졌습니다.

어제 남자친구와 얘기를 하다 지금 나에게 느끼는 감정이 어떻냐 물어보니 내가 너무 편해서 무덤덤해지고 가끔 뭘 하고있는지 모르겠대요

현실적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사귀어도 될까? 싶고 너무 편하니까 서로가 발전이 없으니 답답하고..

듣고나서 저도 서로의 대한 감정이 비슷하니 여기까지하자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헤어지자는거냐 마음을 먹은거냐 이러고는 제가 그렇다하자 갑자기 헤어지려고 하니까 함께했던게 너무 많이 느껴진다고 너무 아프대요

솔직히 제가 먼저 헤어지자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마음 굳힐려고 남자친구와 연관되는 사진이다 뭐다 다 지웠는데..

앞으로를 위해서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해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너무 제 입장만 생각한걸까요?

제가 잘한걸까요 너무 순간적으로 그런걸까요
이때까지 한번도 헤어진적 없이 서로 잘 지내왔는데..

정말 함께했던 순간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이별 통보 하신 분들 어떻게 참고 견디셨나요?
저처럼 같은 상황이였던 분도 계실런지..

위로 받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