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불행한것 같네요

주부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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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6살 둘째이제 돌이되었어요

아이낳고 밀린집안일에 둘째이유식에 다칠까봐 붙어있어서 화장실갈시간도 없네요

아이가 웃는 모습보면 힘든게 잠깐 사그라지는듯 하지만

얼마전 판에올라온 나는 없다는 글이 공감가네요

엄마로서는 행복하지만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 신랑때문에 아이셋을 키우는 기분이 드네요

원래 안하는 집에서 태어나 제가 바꿀수 없다는거 압니다.

이제까지 참많이도 싸웠지만 바뀌지 않더군요

그래서이지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정신과가서 약좀 먹어볼려구요..

다들 블로거나 보면 남편들이 아내에게 잘하고 밖에가도 아기띠를 매고다니는 아빠들도 많은데

아빠사랑을 많이 못받은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들 이렇게 행복해보이는데 왜 제게만 아이낳고 불행한 느낌

결혼전엔 참 싸울일도 없고 좋았는데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편 너무 싫다못해 보기도 싫네요

그냥 하숙생같은 기분.

..........

그냥 힘들어서 주절이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