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만남 헤어진지6개월후 그이후..

뉴사2015.04.01
조회1,038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여자이고 조언이 꼭 필요해서 아니 답답하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라도 글을 써봐요...
저는 한살어린 남자와 연애를 했어요
3년간 연애를 했고 군대도 다 기다렸어요
저희 집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제가 그 아이한테 의지를 많이 했어요
그 아인 저한테 아빠이자 엄마이자 제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였어요
그아이가 술먹지말라하면 회식자리조차도 못가고 군대땐 걱정시키기싫다고 싫어하는거 절대 안하고 항상 편지써주고 한달마다 면회가고 그아이가 뭐가 갖고싶다하면 어떻게든 돈벌어서 다 해줬어요
메니큐어 하는거 싫다해서 제가 제일좋아하는것중 하나인 네일아트까지 안했었어요
그래서 그랬나요 제대 후 4월안에 그 아인 변했네요
본인이 짜증나면 저한테 물건을 집어던지고 저는 몸이 멍투성이로 변하고
무조건 자기말이 법이였고
제가 울면 안아주던 사람이 울어서 짜증난다고 돌아서버리고
심지어 제가 바로옆에있는데 랜덤채팅으로 여자랑 대화하고
이유는 여자인친구가 필요했데요 저한테 올인해서 친구가 없다고....
마음이 확 사라지드라구요....
그렇게 제가 먼저 3년의 연애를 정리했어요
정리하는 그 순간까지 그 아인 저한테 그랬네요
넌 나 절대 못버린다 버릴테면 버려봐라
그래서 전 안녕이라고 이야기하고 말았네요
그 이후에 왜 너혼자 마음정리하냐 나도 정리할시간을 달라 이러면서 막 그래서 3일간 줬더니 결국 저한테 돌아온 말은 수건같은년 내가 먼저헤어지자고 할께 이런식이였네요...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5개월이 지났어요
저또한도 다른사람을 만나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게 독이 되었어요 후폭풍이 오게 된거죠 여기서
내가 아 하면 어 라고 반응을 하던 사람은 이제 없고
나에대해 하나하나 다 알려주는것도 너무 무섭고 싫고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만난 제가 잘못한거죠...
2주만에 미안하다 오히려 잡고있는게 아닌것같다 라고 이야기하고 정리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그아이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딱 한번만 보고싶다고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기회한번만 달라고 후회한다고
그래서 연락했어요
다시 생각할생각은 없지만 딱 한번만 만나자고

6개월만에 만난 그 아이는 많이 변했어요
내가 원했던 그런 사람으로
그날 하루종일 다시 하자고 했지만 전 아니다 그건 아니다 이러고 말았네요
그리고 오래 사귀어서 그런지 서로 만나서 결국은 잠까지 잤어요 그냥 그래서 서로 깔끔히 잊자 이런생각

제가 아직도 집안사정이 힘들다보니까 그아이는 다시 시작안해도 되니까 힘들면 언제든지 전화해라 술한잔하자 이런식이였고

그리고 3일뒤 제가 술먹고 그친구한테 전화했었어요 그사이에도 계속전화했었고요
안받고있는데 이 친구 가장친한친구가 전화가 왔어요
누나는 남자가 얘밖에 없냐고 얘 2일전에 여자친구생긴건 아냐고
화가나서 계속전화했더니 받아요 아무렇지않게
너 ㅇㅇㅇ아냐고 그랬더니 여자친구래요 왜말안했냐고 하니까 이미 남남인데 왜 말해야 하네요 지는 헤어지고 5개월동안 6개월동안 누구 만난적없다고 그러드라고요 근데 제가 저 친한친구한테 들은 이야기는 랜덤채팅으로 여자 계속만났는데 여자측에서 약속장소 안나오고 그래서 까였었다 이러드라구요 차마 이걸 말하면 그 친구가 저한테 말해주는걸 알까봐 말못하고
너 내가 들은 이야기가 많은데 말못하겠는데 너가 나한테 정말로 미안하고 그러면 여자친구생긴건 말했어야하지않냐고 내가 왜 너한테가 아니라 따른 사람한테 그 이야기를 들어야 겠냐고 하니까 그건 미안하데요
근데 또 웃긴게 저한테 아직마음이 있는데 제가 받아줄마음이 없어서 그런거래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넌 내가 아님 쟤로 저울질하고있었냐고 하니까 지 받아줄마음도 없는 사람한테 뭐하러 시간쓰고 있네요
더이상 말할 가치를 못느껴서 말안하고있었더니
지가 그냥 나쁜거 하고 그럴테니까 꺼지라는식으로 이야기하드라구요
그래서 저또한도 그랬어요 괜한 여자 또 인생망쳐놓지말라고 그리고 끝났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저는 왜그럴까요....
진짜 요몇일 속상한데 어디가서 울지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