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6살 여중생입니다. 저는 옛날 부터 엄마가 불쌍했어요. 직장에 다니심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하시고, 밤 12시가 넘어서 주무시고 그런 엄마를 당연하게 여기는 제 할머니가 계세요. 할머니는 정말 고지식한 분이세요. 엄마가 저와 네살 터울인 오빠를 낳았을때는 할머니가 직접 엄마 수발을 다 해주시며 산후 조리를 도왔지만, 제가 태어나고 나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셨다고 해요. 그 미역국 조차도 끓여주지 않으시고 몸이 다 추스려 지지도 않았음에도 집안일을 시키셨다고 해요. 그래서 인지 엄마는 저보다 오빠에게 많은 지원과 칭찬이 있어요. 작년엔 아직 중2였지만, 시험 성적으로만 전교 2등을 했을때, 엄마는 제게 칭찬한마디도 없었어요. 노력하니까 되는거봤지? 다음시험에도 이렇게 해. 이런 말만하시고 끝났어요. 엄마가 무뚝뚝하신편도 아니세요. 오빠앞에서는 오빠가 반5등을 했다. 이러시면 상다리가 휘어지게 저녁도 차리시고, 잘봤다고 하시면서 돈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저도 이런 엄마가 조금 미웠긴 했지만, 엄마랑 얘기하면서 오히려 엄마가 불쌍해 졌어요. 딸이 엄마한테 불쌍함이란 감정 느끼는 자체가 웃기긴 한데, 그런 차별을 계속 받으셨던거잖아요.
제가 할머니가 매우 고지식하신분이라고 했잖아요. 할머니는 절 매우 맘에 안들어 하셔서 제가 핸드폰이 고장이 한번 났다 하는 순간 뭐라고 할 건덕지가 생긴것처럼 아빠한테 이년이 저년이 하면서 뭐라고 해요 근데 그 말의 90%가 거짓말이고요. 모든말을 과장된것 처럼 말하세요. 할머니가 TV의 셋텝(?)박스의 전원을 꺼놓고 고쳐달라고 하면 이건 이렇게 전원을 킨다음에 기다리시면 된다고 하니까 아빠한테 가는 말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그것도 못하냐면서 비난했다고 하더군요.당연히 아빠는 제 말보다 엄마인 할머니 말만 믿으시고 어른한테 무슨말을 하냐면서 되려 혼을 내셨습니다. 이렇듯 저희 가족은 오빠빼고 할머니 말만 믿으십니다. 그리고 두 달전 한참 추웠을때 제가 보일러를 키고서 자는데 아침에 엄마가 안춥냐면서 깨우시니까 제 방의 보일러만 꺼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화가 나는지라 바로 할머니한테 가서 혹시 보일러 끄셨냐고 하니까 오히려 지금 나를 의심하는 거냐면서 역정을 내시고 바로 아빠한테 이르시더군요.
근데 저번주 일요일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아침일찍부터 할아버지랑 놀러나가시고, 엄마는 아침부터 점심을 차려주시고 감기몸살에 누워서 앓고계셨습니다. 그리고 한 7시즈음에 들어오시더니 밥이 안되있다면서 앓고 있는 엄마한테 가서 넌 정신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밥을 해놓지도 않고 쳐 자기만 하는거냐. 하면서 엄마한테 소리치시길래 엄마 지금 감기 몸살로 아프시다고 밥은 제가 하겠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쟤 아픈것때문에 000(아빠이름)이랑 111(오빠이름)이가 굶어야되냐 하시면서 더 역정을 내셨습니다. 전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는 나머지 엄마가 가정부에요? 하루종일 나가서 실컷 놀고만 오셨으면서 겨우 밥 하나로 이러시는거에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뺨을 맞았습니다. 어디서 눈을 부랴리냐면서.. 저희집이 정상적인 조부모 모시고사는 집입니까? 이런 환경때문인지 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가 말하길 글쓴이는 철이 잘들어서 좋다고 우리 딸 삼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어리광 부려본적도 없고, 매일 집에 들어오면 눈치 살피면서 방에서 책을 펴놓고 공부하는게 일상이 됬습니다. 시험끝나고 놀아본적도 없고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안녕하세요. 전 16살 여중생입니다. 저는 옛날 부터 엄마가 불쌍했어요. 직장에 다니심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하시고, 밤 12시가 넘어서 주무시고 그런 엄마를 당연하게 여기는 제 할머니가 계세요. 할머니는 정말 고지식한 분이세요. 엄마가 저와 네살 터울인 오빠를 낳았을때는 할머니가 직접 엄마 수발을 다 해주시며 산후 조리를 도왔지만, 제가 태어나고 나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셨다고 해요. 그 미역국 조차도 끓여주지 않으시고 몸이 다 추스려 지지도 않았음에도 집안일을 시키셨다고 해요. 그래서 인지 엄마는 저보다 오빠에게 많은 지원과 칭찬이 있어요. 작년엔 아직 중2였지만, 시험 성적으로만 전교 2등을 했을때, 엄마는 제게 칭찬한마디도 없었어요. 노력하니까 되는거봤지? 다음시험에도 이렇게 해. 이런 말만하시고 끝났어요. 엄마가 무뚝뚝하신편도 아니세요. 오빠앞에서는 오빠가 반5등을 했다. 이러시면 상다리가 휘어지게 저녁도 차리시고, 잘봤다고 하시면서 돈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저도 이런 엄마가 조금 미웠긴 했지만, 엄마랑 얘기하면서 오히려 엄마가 불쌍해 졌어요. 딸이 엄마한테 불쌍함이란 감정 느끼는 자체가 웃기긴 한데, 그런 차별을 계속 받으셨던거잖아요.
제가 할머니가 매우 고지식하신분이라고 했잖아요. 할머니는 절 매우 맘에 안들어 하셔서 제가 핸드폰이 고장이 한번 났다 하는 순간 뭐라고 할 건덕지가 생긴것처럼 아빠한테 이년이 저년이 하면서 뭐라고 해요 근데 그 말의 90%가 거짓말이고요. 모든말을 과장된것 처럼 말하세요. 할머니가 TV의 셋텝(?)박스의 전원을 꺼놓고 고쳐달라고 하면 이건 이렇게 전원을 킨다음에 기다리시면 된다고 하니까 아빠한테 가는 말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그것도 못하냐면서 비난했다고 하더군요.당연히 아빠는 제 말보다 엄마인 할머니 말만 믿으시고 어른한테 무슨말을 하냐면서 되려 혼을 내셨습니다. 이렇듯 저희 가족은 오빠빼고 할머니 말만 믿으십니다. 그리고 두 달전 한참 추웠을때 제가 보일러를 키고서 자는데 아침에 엄마가 안춥냐면서 깨우시니까 제 방의 보일러만 꺼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화가 나는지라 바로 할머니한테 가서 혹시 보일러 끄셨냐고 하니까 오히려 지금 나를 의심하는 거냐면서 역정을 내시고 바로 아빠한테 이르시더군요.
근데 저번주 일요일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아침일찍부터 할아버지랑 놀러나가시고, 엄마는 아침부터 점심을 차려주시고 감기몸살에 누워서 앓고계셨습니다. 그리고 한 7시즈음에 들어오시더니 밥이 안되있다면서 앓고 있는 엄마한테 가서 넌 정신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밥을 해놓지도 않고 쳐 자기만 하는거냐. 하면서 엄마한테 소리치시길래 엄마 지금 감기 몸살로 아프시다고 밥은 제가 하겠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쟤 아픈것때문에 000(아빠이름)이랑 111(오빠이름)이가 굶어야되냐 하시면서 더 역정을 내셨습니다. 전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는 나머지 엄마가 가정부에요? 하루종일 나가서 실컷 놀고만 오셨으면서 겨우 밥 하나로 이러시는거에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뺨을 맞았습니다. 어디서 눈을 부랴리냐면서.. 저희집이 정상적인 조부모 모시고사는 집입니까? 이런 환경때문인지 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가 말하길 글쓴이는 철이 잘들어서 좋다고 우리 딸 삼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어리광 부려본적도 없고, 매일 집에 들어오면 눈치 살피면서 방에서 책을 펴놓고 공부하는게 일상이 됬습니다. 시험끝나고 놀아본적도 없고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