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이별이] 뒤늦은 남매냥의 겨울이야기

뭉이엄마2015.04.02
조회37,471
사진만 가득 찍어놓구선 이제서야 올리는 우리집의 뭉이별이의 초겨울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뭉이별이와 함께 처음 맞는 겨울이다보니 숨숨집을 사야하나, 옷이라도 입혀야하나 우리가족의 첫 겨울나기에 대해 고민이 많을때였어요..^^   moon_and_james-29   저희집이 보일러를 외출로 해놓아도 춥지는 않은집이라 그닥 걱정은 안되었지만 나랑 우리 뭉이별이하고는 틀리니깐 이아이들도 안춥나..이래저래 걱정이 되더라구요..   원래는 인터넷에 많이 있는 어여쁜옷들을 입혀볼까했었는데.. 저희 동물병원 의사샘께서.. 고양이들은 옷 정말정말 싫어한다고..--;; 집이 입김나올정도로 추운거 아니면 입히지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옷은 쿨하지못하게 패스..ㅋㅋ   담에 생각한게 숨숨집을 하나 사줄까 고민하던중에 제가 가끔가는 쇼핑몰에 비닐집 일명 캣큐브가 초특가 저렴이로 판매중인거에요..   line_characters_in_love-5   헐.. 이건 구매해봐겠어!! 전에 특대 마약방석을 멋모르고 샀다가 망한경험이 있어서요..--;; 현재도 집구석에 있는 애물단지랍니다..ㅠㅠ 사이즈가 너무나 커서 어디 보내지도 못해요..ㅠㅠ 일단 막혀있는 집같은걸 좋아하나 시험삼아 구매를 하였어요..   '아빠 어디가'에서 민국이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원터치 텐트같은 원터치 캣큐브..ㅋㅋ 끈을 푸르자마다 전자동으로 비닐집이 완성이 되었어요.. 완성되자마자 들어가서 구경하는 우리 뭉이,별이  

 

 

나름 겨울나기용이라 안에 담요도 푹신하게 깔아줬구요 혹시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천장에 조그마한 끈이 달려있어요..^^ 아마도 끈 좋아라하는 아이들 놀라고 달아놓은거겠지요~   제가 꿈꿔왔던 모습으로 뭉이별이가 조신하게 들어가서 잘 놀더라구요..ㅋㅋ  

 

일케 안에서 엄마얼굴도 함 쳐다보구요..

 

 

 

 

구석구석 모가 있나 구경도 하구요  

 

별이는 워낙에 겁이 많은 아이인지라.. 새로운 장난감을 사줘도 뭉이오빠가 노는걸 한참 관찰한후에 살며시 도전해 보는 아이에요 이것역시 뭉이가 한참 놀고 빠져나오니 살며시 들어가있네요..^^   오올~ 괜찮은데~ 하면서.. 숨숨집 사지말고 이거 하나 더사고.. 이상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비닐재질의 터널도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라 이제품 잘가지고 놀면 캣쿠브도 하나 더사고 터널연결해야겠다고.. 저렴하게 잘샀다며 혼자 자화자찬하고있었는데.. 그랬는데 말이죠...   그럼 그렇지.. 울 애들이 가만히 놓아둘리가 없지요..ㅠㅠ moon_and_james-33  

 

 

순식간에 무너뜨리더라구요..ㅠㅠ ㅋㅋㅋ 그럼 그렇지.. 우리 뭉이가 7kg가 다 되어가는데.. 저 비닐쪼가리가 우리 뭉이를 견딜리가 없지요..ㅋㅋ   산지 1시간만에 사망하고 만 캣큐브.. 거기다가 비닐이라 그런지.. 애들발톱에 마구마구 스크래치에 바로 구멍이 나버리는 대 참사까지..ㅠㅠ   역시.. 아주 드믄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물건이 지불하는 화폐가치만큼의 가치가 있는거 같다는.. 아주아주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알려주었네요..ㅠㅠ   이 캣큐브는 뭉이별이를 위해 산물건중에 반나절도 생존을 못한... 흑역사로 남게 되었어요..ㅠㅠ moon_and_james-12   마지막은 빙구처럼 나온 우리 뭉이사진으로..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글구 그닥 볼건 없지만 뭉이별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queen9420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