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봉사동아리 때문에 처음 싸이월드에 가입했는데 그때 판 되게 재밌게 봤어요. 저는 거의 전체 톡이나 10대 이야기나 해석 남/여 봤는데 좋은 글도 있었지만 그때는 좀 많이 뒤져야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글이 나오더라구요. 뭐, 나름대로 가려서 읽으려 했는데 자극적으로 보이는 글 몇 개쯤 보고 충격 먹고...... 아무튼 영향은 좀 받은 것 같아요. 그러다 너무 많이 찾아보는 것 같아서 뜸했다가 오늘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근데 글 써보겠단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는데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생각이나 반응도 궁금해서 올려봐요. 사실 저는...... 아직도 흥미(재미)를 찾지 못했답니다ㅠㅠ 아무것도 못 느끼는 건 아닌데 (그럼 저 병원 가야죠) 이제껏 깊게 파온 것도 없고 (하물며 드라마, 영화, 만화조차 귀찮으면 보다 말아요.) 다 겉핥기식으로 끝났죠. (문제집도 다 푼 게 없음......) 그게 나쁜 게 아닌 건 아는데(얕고 넓게 아는 것도 꽤 괜찮으니까요. 근데 전 넓지도 않음ㅋㅋ) 다른 사람들 좋아하는 거에 몰입하는 거 보면 부러워서요...... (하물며 제 친구가 무민 캐릭터 용품 수집하는 것까지)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도 없고 딱히 뭔가에 푹 빠져본 경험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저와는 다르게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동경해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근데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참 한 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하루하루 사소한 걸로 즉흥적으로 즐기면서 지냈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건 아무런 초점 없이 그냥 그렇게 지냈다는 거? (사실 수능도 별 생각 없었어요. 잘 치면 좋고 못 쳐도 뭐.) 아무것도 모르니 태평하죠. 갑자기 친구가 1년 전에 "넌 왜 이렇게 재미가 없냐~"라고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그냥 "꼭 재밌는 얘기를 해야하냐?" 하고 넘겼는데 저 참 재미없네요ㅋㅋㅋㅋㅋㅋ 말이 재밌지는 않아도 인생은 재밌게 살고 싶은데 그냥 돌이켜보니 아쉬워서ㅠㅠㅠㅠ 저같은 사람 또 있나 해서 올려봅니다.
나처럼 흥미 없는 사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봉사동아리 때문에 처음 싸이월드에 가입했는데 그때 판 되게 재밌게 봤어요.
저는 거의 전체 톡이나 10대 이야기나 해석 남/여 봤는데 좋은 글도 있었지만 그때는 좀
많이 뒤져야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글이 나오더라구요.
뭐, 나름대로 가려서 읽으려 했는데 자극적으로 보이는 글 몇 개쯤 보고 충격 먹고......
아무튼 영향은 좀 받은 것 같아요.
그러다 너무 많이 찾아보는 것 같아서 뜸했다가 오늘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근데 글 써보겠단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는데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생각이나 반응도 궁금해서 올려봐요.
사실 저는......
아직도 흥미(재미)를 찾지 못했답니다ㅠㅠ
아무것도 못 느끼는 건 아닌데 (그럼 저 병원 가야죠)
이제껏 깊게 파온 것도 없고 (하물며 드라마, 영화, 만화조차 귀찮으면 보다 말아요.)
다 겉핥기식으로 끝났죠. (문제집도 다 푼 게 없음......)
그게 나쁜 게 아닌 건 아는데(얕고 넓게 아는 것도 꽤 괜찮으니까요. 근데 전 넓지도 않음ㅋㅋ)
다른 사람들 좋아하는 거에 몰입하는 거 보면 부러워서요......
(하물며 제 친구가 무민 캐릭터 용품 수집하는 것까지)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도 없고
딱히 뭔가에 푹 빠져본 경험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저와는 다르게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동경해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근데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참 한 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하루하루 사소한 걸로 즉흥적으로 즐기면서 지냈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건 아무런 초점 없이 그냥 그렇게 지냈다는 거?
(사실 수능도 별 생각 없었어요. 잘 치면 좋고 못 쳐도 뭐.)
아무것도 모르니 태평하죠.
갑자기 친구가 1년 전에 "넌 왜 이렇게 재미가 없냐~"라고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그냥 "꼭 재밌는 얘기를 해야하냐?" 하고 넘겼는데
저 참 재미없네요ㅋㅋㅋㅋㅋㅋ
말이 재밌지는 않아도 인생은 재밌게 살고 싶은데 그냥 돌이켜보니 아쉬워서ㅠㅠㅠㅠ
저같은 사람 또 있나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