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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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2학년때 처음만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처음만나서 사귀었고, 곧 헤어졌지만 그 후로 친구로 지내면서 마음속으로는 오랫동안 좋아해 왔습니다

대학교다니면서 그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남자친구를 사귀고 헤어지고 또 사귀고 헤어지고 하였고

저 역시도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헤어졌다 했었죠...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아이가 마음에 있어서 그런지 2개월도채 가지못하고 헤어지고 그랬죠

시간이 지나 군대도 갔고 전역도 하고 그 아이는 친구라는 명복하예 저를 정말 잘 챙겨주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그 아이를 두고있어서 그런지 다른 여자를 만나도 그 아이가 생각나고 했죠...

그렇게 오랫동안 좋아하다가 고백을 했습니다...

바보같이 술쳐먹고...그 아이는 거절을 하였고 좋은 친구 잃기 싫다고 하더군요.

좋은 친구라는 말이 엄청 잔인하게 들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연락을 끊었습니다...나름 잊을라고 바쁘게 열심히 살았어요... 다른 여자를 만날라고 노력도 해보았구요...

하지만 잊혀지지 않았죠....

그리고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술자리를 가졌는데...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그 아이가 결혼한다고...

그날 술을 엄청먹었고...다음날 일어나보니...몇년동안 잊을라고 그 지랄을 했던번호가 폰에 찍혀있었죠....

쪽팔리게...

취해서 전화를 한거죠...근데 다행이도 않받은듯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완전히 잊어볼라고 합니다...

결혼한다는데 잘 지내길 빌어줘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