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만 듣던 답정너 인가요?

27흔녀2015.04.04
조회654

서울사는 27 흔녀입니다

말그대로 제친구? 지인?이라고 해야하나

그 답정너?를 A 라고 칭할게요ㅠㅠ

 

 

 

 

 

A는 제 남자친구의 친구 여자친구였어요

같은 나이이기도 하고 넷이 더블 데이트도 많이하고

그리고 알고보니 저랑 초등학교 동창이라 더 친하게 지내게 된거 같아요

 

 

 

 

 

A와 A의 남자친구 정말 잘 만나는거 같았어요

저희 커플이 봤을땐 A가 정말 사소한 일에 남자친구에게 심하게 화내고

가볍게 넘어갈일은 심각하게 만들어 며칠동안 말안하는거 빼고는

제가 봐도 와 쟤네 이쁘게 잘만난다 할만큼 사이좋은 커플이였죠

근데 남에 일이고 제 3자라 잘모르겠지만 A남자친구가 A성격에 지쳤는지

둘이 권태기가 오더니 헤어지더라구요...

 

 

 

 

 

그 커플이 헤어지는 저에게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왓더헬...

헤어지고나서부터 하루종일 카톡.... 하루에 두시간통화...

사실인지 가짠지는 모르겠지만...... 이친구... 상상속에 사는거 같았어요

 

 

 

 

 

 

그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올까... 후폭풍이 올까.....

뭐 네 저같아도 이런생각 할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였어요ㅠㅠ

 

 

 

 

 

 

제가 지 남자친구의 친구의여친이라서 전해주길 바라는건지

헤어진 남자친구가 들으면 자극? 받을만한 이야기를...

저한테 전화로 기본 1시간동안 떠들어대는데... 정말 미치겠ㅅㅆ어요ㅠㅠ

예를 들자면

 

 

 

 

 

 

 

 

하나,

헤어진지 하루? 만 하루도 안되거 같은데

자기 헤어진걸 알게된 남자들 5명이 연락이 왔다는겁니다

심지어 어떤 남자는 자기 위로해줄려고 다른지역에서 월차까지 내고 온다고 했답니다

아 네... 그럴수있죠 뭐

 

 

 

 

둘,

예전에 사겼던 전남자친구 친구들이 연락이 온답니다.........

자기가 그 전남자친구한테 너무잘했어서....... 그 전남친과 다시 잘해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친구들중에 자기를 여자로? 좋아하는 애들이 있답니다..................아 예... 뭐 그럴수있죠

 

 

 

셋,

갑자기 연락이 옵니다... 소개받은애가 있는데 받은지 1시간도 안되서 만났답니다

자기를 너무 마음에 들어한답니다......... 아 네...

그 남자분 A를 보고 운명을 만났단 생각이 들었나보죠

 

 

 

넷,

제 앞에서 전남자친구랑 통화를 합니다... 1박2일로 어디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충격적이였어요 이건...... 진짜 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애지?

 

 

 

다섯,

헤어질때 지 친구들이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줄을 서있다고 하더니

저한테 남자를 구해보랍니다............... 아 진짜 얘 정도가 심합니다...

 

 

 

여섯,

친한 남자애가 위로여행겸 펜션을 잡아놨다고 여행을 가자고 하더랍니다

진짜 정도껏해야지 너무 짜증나서 가라고 했습니다

간다더니 결국 안가더라구요

 

 

 

 

 

 

이쯤에서 드는생각... A가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을진 모르지만

외모로는 저 위에말들이 일치할거 같진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이런게 답정너 인가요?

저한테 무슨 말을 듣고싶어서 저러는지ㅠㅠ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

오죽하면 A남자친구가 A를 질려했을까

이런생각까지 드네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그 헤어진 남자친구는 잘지내냐고 물어보니

그 헤어진 남자친구는 무슨 짐 하나 덜은냥 후련해하고 자기생활 너무 잘하고 있다고

벌써 3주째 시달리는 저에게 굉장히 미안해 하더라고ㅠㅠ.................

 

 

 

 

 

 

이런생각하면 정말 나쁜사람 같지만... 정말 A 정신이 이상한거 같아요ㅠㅠ

이러다 제 정신마저 이상해질거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