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터지는 남자 어디 없냐

ㅇㅇ2015.04.05
조회530




음유시인 이딴걸 바라는게 아니라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생활과 사고방식을 가진 감수성 쩌는 남자 좀 만나보고 싶다.





울보여도 상관 없으니까 같이 영화보면서 엉엉 울 수 있는 남자.
진짜 이쁘게 핀 벚꽃 보면서 꽃 예쁘다로 대화 나눌 수 있는 남자.
소설이나 시 좋아해서 감상을 나눌 수 있는 남자.
소심한거에 상처 잘 받아서 남들을 그만큼 배려해줄 줄 아는 남자.
동물이랑 애기 좋아하는 남자.
뭔가 아름다운걸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줄 아는 남자.



어디 없냐... ... ㅠㅠ

게임 좋아하고 그런거 다 이해해줄 수 있는데
그냥 적당히 소심하고 감수성 터지는 남자가 필요해. 여린남자. ㅠㅠ



박효신을 보면서 불가능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는데
현실엔 없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무슨 시인이나 소설가 만나야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