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후폭풍왔습니다..

1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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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남자입니다 1년전 연애를 이어나가기 힘들만큼 싸웠던 우리는 이 여자와는 더이상 앞날을 함께하기 어렵겠다고 판단하고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평소에 모진말 한번 한적없던 제가 마지막엔 거칠게 쏟아붓고 끝이났죠그 이후에 몇번 연락도 오고 얼굴보자고 만나자면서 저와의 인연을 끊지 않으려는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최대한 이성적으로 판단했습니다. 한번은 저를 잡으면서 다신 안그러겠다고, 꼭 바뀌겠다고 말까지했었는데 제가 믿지않았었죠 그 후엔 저 나름대로 바쁘게 살면서 다른여자도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쯤 꿈에 그녀가 나왔어요 뜬금없이.. 꿈에 나왔길레 생각해보니 헤어진게 봄이였는데 또 봄이왔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그때생각이 많이나기도하고,, 알아보니까 지금은 만나는사람 있는것같습니다그 소식을 접했을땐 그럴수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아요.. 왜 맘이 답답할까요 왜 먹먹할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판단해서 헤어지자했고 헤어진후에는 정말 시간도 잘가고 그녀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었는데...이렇게 갑자기..그러다 급기야 어젠 술먹고 문자를 날렸네요 그냥 이름 두글자만.. 대답이 없네요. 예상했어요 남자친구가 생기면 정말 그사람한테 잘해주던 여자니까 제가 부른다해서 신경도 안쓰이겠죠 그런데 저는 지금 너무 어리석게도 후회됩니다.. 한번만 더 믿어볼걸... 힘들어도 싸워도 같이있을걸...이런게 말로만듣던 후폭풍인건가봅니다. 갑작스럽게 시작되네요 예고도 없이.. 꿈에 뜬금없이 나오더니 그모습때문인지 그립습니다. 그녀가 그립고, 그녀와 함께하던 제가 그립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