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냥이들의 위계질서

유즈뽕2015.04.05
조회80,197

안녕하세요. 유봉이네 남집사입니다^^


오늘은 유봉이네 살벌한 여냥이들의 관계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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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한테 목욕당하고 나오면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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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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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너무 추워, 너도 한번 냥빨 당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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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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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싫어? 남이 당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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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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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 어디서 반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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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마리?? 난 기본 두마린데.. 날.. 뭘로..!!) 아니, 아니요.. 배고파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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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우스워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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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  언니.. 저 맘에 안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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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X을 왜 그렇게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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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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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너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지.. 이 돼지같은 X이 이 삐~~~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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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저 앙칼진 에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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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관찰자 유봉이.. '와.. 살발하네..  그냥 영화의 마지막 장면마냥 막장으로 치닫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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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게가 틀어지면 회식하면서 푸는 게 유봉이네 스타일~~ㅎ 먹고 마시면서 지난 안 좋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화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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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아.. 눈을 왜 그렇게 치켜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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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아.. 어디서 눈을 동그랗게 뜨니?? ㅋ



미운 털이 박히면 뭘해도 안 좋게 보이는 것일까요?? 사실 유봉이가 무슨 표정을 짓던 너무 귀엽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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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즈도 어디서~~ㅎ 동공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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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 처럼 눈을 뜨면 없던 화도 다 삭힐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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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야.. 아빠한테는 욕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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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냥찰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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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의 냥찰떡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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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인 생각!  반말을 하든 안하든 맘에 안들면 욕을 하면서 싸울 수도 있는 거고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사적인 것을 폭로하고 기사거리를 만들며 사람을 매장시키는 행태가 더 보기 안 좋더라고요. 


태도의 문제, 욕한 문제, 사후 대응문제에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에 대해서도 적당했으면 좋겠어요~ 사회생활하면서 극을 달리면 안되는데.. 예원씨는 친하지도 않은 선배라면 질문형의 말은 ㄴㄴ . 연장자에겐 생각을 해서 답변하는 질문형 말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예상치 않은 답변으로 일이 꼬여가는 케이스도 은근 있거든요. 뭐 나중에 나이 먹으면 3살 정돈.. 같이 오늘 내일 할 나인데.. ㅎ 


말투도 최대한 공손해야죠~ 안 친할수록~  인사를 해오면.. '그냥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언니 들어가세요' 정도로 짧막하게 대응하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태임씨도 욱하면 안되는데.. 기분이 나쁘다고 원펀치들어가면 바로 가해자가 됩니다. 쌍방이라해도 더 책임비율이 높고요.. 욱하지 말며.. 네가지 없는 동생 대응 매뉴얼을 익히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욱하는 성격이라.. 일본와서는 진짜 욱하는 걸 많이 고쳤습니다. 한국에서 학생 때 알바할 때, 욱해서 .. 전 밑에 사람들 말고.. 거의 다가 상사나 사장들하고 많이 싸웠죠. ㅎ 혈기 왕성한 학생때는 부조리한 게 있으면 할 말 다 합니다. ㅎ 그러면 상대가 열 받아서 막말을 하면 저도 막말하고 ' 때려 치면 되잖아~' 라고 옷 벗고 나온 적이 좀 있었죠..


호텔 프론트에 있을 때는 사장하고.. 아주머니 사장이었는데.. 꽤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었는데.. 사장 마인드는 뭔지.. 상근이 종의 개를 데리고 호텔 로비에 오질 않나.. 지 손주 직원 식당에 데려와서는 저보고 밥 좀 먹이라는 말에.. 훼까닥 돌아서 대판 싸우고 그만 둔 일도 있었네요.. 


나중에 생각한 건 역시 화 낸 사람이 손해다! 화를 내도 그 분출 방법을 잘 택할 필요가 있다. 

화를 내지 말고.. 화를 삭힌 다음 사장과 면담을 하든 .. 직접 미팅을 마련해서 이런 점은 호텔 이미지나 사원 모티베이션에 영향을 끼친다. 자중했으면 바란다..라고 좋게 좋게 말할 수 있는데 말이죠.. 무작정 화가 나서 그걸 삭히지 못하고 바로 분출하고 그만둬 버리는 극단적인 방법.. 막장을 달렸으니.. 저에게도 손해더라고요. 


지금은 회사생활하면서 이견이 대립하면 중재역할을 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판하면서.. 또 욱.. ㅋ 근데 댓글이 많이 달린 거 보면 솔직히 배가 부른 느낌입니다. 댓글이 안 달려 있을 때가 제일 고통.. 아.. 열심히 써서 올렸는데.. 반응이 없으면.. 욕이라도 좋으니 반응 좀 해줘라~ 라는 생각도 할 거 같아요~ ㅎ 관심이 있으니 비판 비방 욕이라도 써주는 거죠 ㅎ


진짜 저를 싫어한다면 무관심이 제일 큰 무기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고요. 판을 올렸는데.. 추천 200 댓글 30 정도 평작.. 그 이하로 떨어지면 오메.. 이거 난 이제 여기까지인가.. 유봉이네에 관심이 없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진짜 의욕이 떨어지고 하루 종일 블루~ 


그리고 책, 달력 광고 한다고 하시는데.. 광고하면 블라인드 되요.. 2년 전에 절실히 배웠죠..

그래서 작년부터는 달, 책자도 제 입에서 나오면 안됩니다. 여기 룰이거든요. 근데.. 댓글로 

절 미워해주시는 분들이 대신 알려 주시니.. 내심 감사했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기분이 매우 강하게 드네요.


이제부터는 제 생활도 있어서 한템포 쉬면서 인사드리려 합니다. 못해도 2주에 한번은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주 힘내시고~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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